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이면 회사 그만두시겠어요?
남편 연봉 6천이고
제 연봉 3,500 ..
저는 새벽1시에 집에 와요..
중소기업이고 야근수당 없어요
계산해보니 최저임금 받는 직장이에요 하루 15시간 일하니까..
상사는 더 밤을 새서라도 제대로 하라고 하는 분위기입니다.
차라리 맥도날드에서 알바를 해도 이 삶보단 나을거라고
당장 그만두라고 하네요
사실 요즘 위장약까지 달고 삽니다..
갑자기 사표쓰려니 월 250만원 아쉽긴 하네요
맘대로 쇼핑하고 돈쓰던 습관이 있어서..
현재 자산은 5억원 아파트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 그걸왜
'18.5.1 9:09 PM (121.166.xxx.15)애몇명 낳고 대학교육까지 시킬건가요?한명당 3억이고요.
부부노후대책은요?
애 안낳을꺼면 지금 일그만둬도 괜찮을것 같은데요.2. 기업
'18.5.1 9:09 PM (61.75.xxx.140)아니 뭔 일 인 데
여자가 매일 새벽 1시 퇴근 이래요?
그걸 신혼인 남편이 가만 둔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3. ㅁㅁ
'18.5.1 9:12 PM (116.40.xxx.46)솔직히 그 정도 월급이면 다른 일 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투입하는 시간대비 보상이 크지 않아요.4. ㅇㅇ
'18.5.1 9:12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버티면 연봉 점프하는 직종 아닌가요?
계속 그 연봉이라면 이직을 하던지
방법을 생각해야될 거 같아요.
저는 님 연봉의 2배인데 동료들이 힘들다고하면
남편들이 그만둘까봐 절절맵니다..5. ...
'18.5.1 9:18 PM (211.246.xxx.252)이직을 해야죠
6. ㅇㅇ
'18.5.1 9:18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남편 말이 문제가 아니고
(이러니까 유부녀 일 시키려면 남편 허락 받아야 하느냐고 상사들이ㅠ)
본인이 본인 인생 계획 커리어 생각해서 결정해야지요
저라면 도저히 못 견디겠고 비전이 없다면
천천히 이직 알아보고
준비되면 옮기겠어요7. ㅇㅇ
'18.5.1 9:31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남편 말이 문제가 아니고
(이러니까 유부녀 일 시키려면 남편 허락 받아야 하느냐고 상사들이 그래요ㅠ)
본인이 본인 인생 계획 커리어 생각해서 결정해야지요
저라면 도저히 못 견디겠고 비전이 없다면
천천히 조용히 이직 자리 알아보고(절대 먼저 그만두지 않고)
준비되면 옮기겠어요8. 칼퇴하구
'18.5.1 9:32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이백 받는게 나을거 같아요...
9. gf
'18.5.1 9:32 PM (1.237.xxx.130)애 안낳으실거면 그냥 일 안하셔도 될거같은데
애 낳아 키우실거면.. 그리고 소비습관 있으시다하니
절제하고 못사실수도있어요~
저는 6억 아파트, 1억 현금, 남편 연봉 7000, 양가에서 물려받을것도 있지만 그건 부모님들 사후얘기이니 없는셈치고 있고요~ 곧 복직합니다. 애 태권도, 피아노만 보내면서 여행안다니고 아끼면서 못사는 성향이라서요... 저라면 거기 안다니고 이직할거같아요~ 너무 힘든회사네요. ㅠㅠ10. .....
'18.5.1 9:34 PM (211.178.xxx.50)일년내내 한시퇴근은 아날탲?
11. ..
'18.5.1 9:38 PM (49.170.xxx.24)그만두시고 다른 일 알아보세요. 조건이 너무 안좋네요.
12. ㅇㅇ
'18.5.2 12:09 AM (180.228.xxx.172)사회생활오래한 사람으로 웬만하면 다니라고 하겠는데 중소기업이면 정년보장안될테고 아기 낳으면 경력단절 한번있을테고 정말 인생에 소중한 신혼을 저렇게 날릴 필요가 없는관계로 때리치라고 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