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상황이면 회사 그만두시겠어요?

잊ㄱ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8-05-01 21:05:45
신혼부부
남편 연봉 6천이고
제 연봉 3,500 ..

저는 새벽1시에 집에 와요..
중소기업이고 야근수당 없어요
계산해보니 최저임금 받는 직장이에요 하루 15시간 일하니까..
상사는 더 밤을 새서라도 제대로 하라고 하는 분위기입니다.

차라리 맥도날드에서 알바를 해도 이 삶보단 나을거라고
당장 그만두라고 하네요
사실 요즘 위장약까지 달고 삽니다..
갑자기 사표쓰려니 월 250만원 아쉽긴 하네요
맘대로 쇼핑하고 돈쓰던 습관이 있어서..

현재 자산은 5억원 아파트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IP : 117.111.xxx.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걸왜
    '18.5.1 9:09 PM (121.166.xxx.15)

    애몇명 낳고 대학교육까지 시킬건가요?한명당 3억이고요.
    부부노후대책은요?
    애 안낳을꺼면 지금 일그만둬도 괜찮을것 같은데요.

  • 2. 기업
    '18.5.1 9:09 PM (61.75.xxx.140)

    아니 뭔 일 인 데
    여자가 매일 새벽 1시 퇴근 이래요?
    그걸 신혼인 남편이 가만 둔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

  • 3. ㅁㅁ
    '18.5.1 9:12 PM (116.40.xxx.46)

    솔직히 그 정도 월급이면 다른 일 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투입하는 시간대비 보상이 크지 않아요.

  • 4. ㅇㅇ
    '18.5.1 9:12 PM (175.223.xxx.225) - 삭제된댓글

    버티면 연봉 점프하는 직종 아닌가요?

    계속 그 연봉이라면 이직을 하던지
    방법을 생각해야될 거 같아요.

    저는 님 연봉의 2배인데 동료들이 힘들다고하면
    남편들이 그만둘까봐 절절맵니다..

  • 5. ...
    '18.5.1 9:18 PM (211.246.xxx.252)

    이직을 해야죠

  • 6. ㅇㅇ
    '18.5.1 9:18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남편 말이 문제가 아니고
    (이러니까 유부녀 일 시키려면 남편 허락 받아야 하느냐고 상사들이ㅠ)
    본인이 본인 인생 계획 커리어 생각해서 결정해야지요
    저라면 도저히 못 견디겠고 비전이 없다면
    천천히 이직 알아보고
    준비되면 옮기겠어요

  • 7. ㅇㅇ
    '18.5.1 9:31 PM (182.216.xxx.132) - 삭제된댓글

    남편 말이 문제가 아니고
    (이러니까 유부녀 일 시키려면 남편 허락 받아야 하느냐고 상사들이 그래요ㅠ)
    본인이 본인 인생 계획 커리어 생각해서 결정해야지요
    저라면 도저히 못 견디겠고 비전이 없다면
    천천히 조용히 이직 자리 알아보고(절대 먼저 그만두지 않고)
    준비되면 옮기겠어요

  • 8. 칼퇴하구
    '18.5.1 9:32 PM (223.39.xxx.232) - 삭제된댓글

    이백 받는게 나을거 같아요...

  • 9. gf
    '18.5.1 9:32 PM (1.237.xxx.130)

    애 안낳으실거면 그냥 일 안하셔도 될거같은데
    애 낳아 키우실거면.. 그리고 소비습관 있으시다하니
    절제하고 못사실수도있어요~
    저는 6억 아파트, 1억 현금, 남편 연봉 7000, 양가에서 물려받을것도 있지만 그건 부모님들 사후얘기이니 없는셈치고 있고요~ 곧 복직합니다. 애 태권도, 피아노만 보내면서 여행안다니고 아끼면서 못사는 성향이라서요... 저라면 거기 안다니고 이직할거같아요~ 너무 힘든회사네요. ㅠㅠ

  • 10. .....
    '18.5.1 9:34 PM (211.178.xxx.50)

    일년내내 한시퇴근은 아날탲?

  • 11. ..
    '18.5.1 9:38 PM (49.170.xxx.24)

    그만두시고 다른 일 알아보세요. 조건이 너무 안좋네요.

  • 12. ㅇㅇ
    '18.5.2 12:09 AM (180.228.xxx.172)

    사회생활오래한 사람으로 웬만하면 다니라고 하겠는데 중소기업이면 정년보장안될테고 아기 낳으면 경력단절 한번있을테고 정말 인생에 소중한 신혼을 저렇게 날릴 필요가 없는관계로 때리치라고 하고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12388 선풍기 바람이 싫어요 12 선풍기 2018/05/18 2,059
812387 지금 518 기념식에서 못 다핀 꽃한송이 부르신 분? 4 그건너 2018/05/18 1,651
812386 오래된 목화솜 명주솜 10 mk 2018/05/18 3,778
812385 혜경궁이 누구냐를 밝히는게 진짜뇌관인가보네 10 스모킹건? 2018/05/18 1,540
812384 살면서 도배장판해보신분 12 111 2018/05/18 4,393
812383 이러다 냉방병 걸리겠어요 2 ㅠㅠ 2018/05/18 986
812382 질투심이 많은 저..어떻게 마인드 컨트롤 할까요? 11 00 2018/05/18 4,140
812381 맏며느리님 돼지갈비레시피좀 찾아주세요 3 미도리 2018/05/18 1,688
812380 5.18 보세요! 10 2018/05/18 1,049
812379 이낙연총리~~^^ 20 패랭이 2018/05/18 3,112
812378 박해영작가는 남잔가요? 11 .. 2018/05/18 4,441
812377 흔한 중고딩 남학생들의 통학로 모습?? 8 나야 2018/05/18 1,490
812376 청와대는 문정인특보에게 하듯이 국방부장관에게 경고하라. 18 ... 2018/05/18 1,414
812375 룸쌀롱=유흥주점=합법 3 oo 2018/05/18 1,133
812374 홍대 몰카 가해자 편드는 사람들이 이해 안 가는 점 4 .... 2018/05/18 1,106
812373 자식네가 여행 다니는게 왜 싫을까요.. 40 금요일 2018/05/18 22,681
812372 콩나물 봉지 4 작은팁 2018/05/18 856
812371 부산 에어컨 청소 2 ㅇㅇ 2018/05/18 532
812370 오늘 뉴스공장 늦네요 2 .. 2018/05/18 947
812369 운동화는 아닌데 운동화만큼 편한 신발 없을까요? 28 신발 2018/05/18 4,880
812368 뱃살 주스 아세요? 4 아프지마요 2018/05/18 2,794
812367 미국교포의 기사 팩트체크 5 연합찌라시 2018/05/18 1,166
812366 5.18 기념식해요. 4 .... 2018/05/18 512
812365 매몰 붓기 언제까지 빠질까요? ㅠㅠㅠ 4 ... 2018/05/18 1,856
812364 운동 등록 할까요 말까요 ㅠㅠ 6 Dd 2018/05/18 1,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