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밝고 센스있고 당찬 성격 되고 싶은데. 롤모델 알려주세요~~

.. 조회수 : 4,725
작성일 : 2018-05-01 20:13:55
예전에는 이정도 까지 아니었지만.. 개인적인 일로 몇년 사회와 단절된 후, 지금 계약직을 하고 있어요

과거에 대한 후회, 계약직이라는 을의 위치에 익숙해져 버려서인지..

성격이 너무 소극적이고 자신감이 없어 졌어요. 사람들과 있어도 할말이 없고 재미없는 사람이 되어 버린 것 같아요ㅜㅜ

저도 당당하고 자신있고 센스있고 밝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보고만 있어도 기분좋아지는..!

롤모델을 정해서 따라하고 연습하고 싶은데.

도움이 될 만한 점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마구마구 추천해 주세요^^

연예인이나 드라마 상의 역할이나, 소설의 주인공, 웹툰에서 나오는 인물이라던가. 그거는 상관없어요!

추천 감사해요 :)
IP : 121.147.xxx.1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wisdom
    '18.5.1 8:16 PM (119.204.xxx.33)

    김정숙 영부인. 내 롤모델이에요

  • 2. ㅇㅇ
    '18.5.1 8:20 PM (118.222.xxx.196)

    한혜진 어때요ㅋㅋ 나혼자 산다보니 좀 쎄보이면서 쾌활힌고 남챙겨주고 하던데 사회생활할때는 필요한 성격같아요ㅋㅋ 호불호는 있을것 같아요ㅋㅋ

  • 3.
    '18.5.1 8:24 PM (223.62.xxx.162)

    박나래요
    똘똘하게 할말 하고
    키작지만 컴플렉스를 웃음으로 승화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밝고 재밌고
    자기자신을 사랑하는거같아요

  • 4. . .
    '18.5.1 8:26 PM (114.204.xxx.5)

    위에 나온 세분 다 그러네요

    그러고보니

  • 5. ........
    '18.5.1 8:27 PM (210.210.xxx.15)

    나혼자 산다 한혜진
    태양의 후예 송혜교
    남자 탈렌트로는 박신양씨...

  • 6. 아이사완
    '18.5.1 8:33 PM (175.209.xxx.23) - 삭제된댓글

    내면의 당당함을 먼저...

    페르소나를 연기하기는 쉽지만
    금새 지친다는 게 단점이지요.

    아타락시아.
    마음의 평온함을 먼저...

  • 7. 아이사완
    '18.5.1 8:33 PM (175.209.xxx.23)

    페르소나를 연기하기는 쉽지만
    금새 지친다는 게 단점이지요.

    아타락시아.
    마음의 평온함을 먼저...

  • 8.
    '18.5.1 8:41 PM (223.62.xxx.166)

    이효리 요.

  • 9. 그런건
    '18.5.1 8:58 PM (124.53.xxx.131)

    환경과 타고난 기질이 커요.
    남을 따라한다고 진정 내것이 될까요?
    우선은 님을 무한 긍정해주는 사람이 많거나 있고
    본인이 어느정도 갖춰지기도 해야 해요.
    여행,책,영화,음악을 포함 여러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고
    싸워서 깨지거나 이겨본 경험도 길게보면 도움이 되긴해요.
    스스로를 단련하는 것도
    많은 노력이 필요하죠.

  • 10. 드라마
    '18.5.1 9:03 PM (116.37.xxx.188) - 삭제된댓글

    품위있는 그녀의
    김희선이 한 역할이요.

  • 11. 그냥
    '18.5.1 9:42 PM (218.152.xxx.197)

    스스로의 능력을 키우는 게 나아요
    죽어라 노력해서 자기의 한계를 깨잖아요
    그럼 내가 넘 대견하고 기특해서
    본문에서 말한 그게 저절로 돼요
    따라하고 연습해서 되는 거... 아닙니다.

  • 12. ...
    '18.5.1 10:06 PM (125.185.xxx.178)

    억지로 연기하지 마시고
    자기 일에 먼저 충실하면서
    남의 말에 일희일비하지 마세요.
    긍정적이라는 말 많이 듣는데
    사실 남에게 별 관심이 없어서
    뭐라하든 그닥 신경안써요.
    나에게 사랑을 집중하고 내 발전에 신경쓰세요.

  • 13. 강빛
    '18.5.2 4:05 AM (66.249.xxx.179) - 삭제된댓글

    맞아요
    억지로 연기(?)하다보면
    그런 밝고 당찬 사람 되는게 아니고
    자꾸 연기하다보니 에너지소비가 완전 많고
    사람만나고 집에와선 힘들어 녹초되고..
    결국 사람 만나는걸 즐기지못하고 더 피하게되고..
    저는 그렇더라구요
    그냥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솔직한게 좋아요

    우선은..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자신이 진짜 좋아하고 기뻐하도록 주의깊게 스스로를 잘 보살피고 만족시켜 주고
    자기계발로 실력 능력을 키우고 돈을 좀더잘벌고..

    한편으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결국 자기한텨 관심갖고
    좋아하는 취미도 갖고
    자신을 잘 가꾸고 업그레이드하고
    운동이나 등산 등등으로 활력도 찾고 이런것들이..
    님이 원하시는 밝은성격으로 가는 가장 좋은방법인듯해요

    어느정도 성과가나면서 기분이 좋아지면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굳이 누구를 흉내내지 않아도
    그저 말없이 조용히 자리에 있더라도
    그전보다 자연스레 밝아진 기운을 사람들이 느낄겁니다..
    저절로 밝은말과 행동이 스며들고요

  • 14. 강빛
    '18.5.2 4:11 AM (66.249.xxx.181)

    맞아요
    억지로 연기(?)하다보면
    그런 밝고 당찬 사람 되는게 아니고
    자꾸 연기하다보니 에너지소비가 완전 많고
    사람만나고 집에와선 힘들어 녹초되고..
    결국 사람 만나는걸 즐기지못하고 더 피하게되고..
    저는 그렇더라구요
    그냥 자연스럽게 자신에게 솔직한게 좋아요

    우선은.. 자기감정에 솔직하고
    자신이 진짜 좋아하고 기뻐하도록 주의깊게 스스로를 잘 보살피고 만족시켜 주고
    자기계발로 실력 능력을 키우고 돈을 좀더잘벌고..

    한편으론 마인드 컨트롤을 하고.

    결국 자기한텨 관심갖고
    좋아하는 취미도 갖고
    자신을 잘 가꾸고 업그레이드하고
    자기계발하면서 또 성과를 느끼면서 스스로에 대한 성취감 자신감도 높아지고
    운동 등산 등등으로 활력도 찾고 이런것들이..
    님이 원하시는 밝은성격으로 가는 가장 좋은방법인듯해요

    어느정도 성과가 나면서 기분이 좋아지면
    자신과 세상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지면
    굳이 연기하지 않아도
    굳이 누구를 흉내내지 않아도
    그저 말없이 조용히 자리에 있더라도
    그전보다 자연스레 밝아진 기운을 사람들이 느낄겁니다..
    저절로 밝은말과 행동이 스며들어요

    억지로 연기하는건.. 사람들도 은근 느껴요

    암튼 힘내시고요 마음깊은 곳에서부터 진정한 평안을 찾으시길 저도 응원드립니다
    화이팅입니다 ♡

  • 15. ...
    '18.5.2 10:32 AM (112.216.xxx.42)

    얼마나 힘들면 이런 글을 다 쓰셨을까 싶네요. 그런데 말이에요. 멀리 보면 자연스러운 것이 가장 좋아요.

    누군가를 흉내내다간 반드시 지치게 되어 있어요. 조금 활기가 없어도 있는 그대로의 진솔한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반드시 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406 좀전에 jtbc 성신여대 사학과 교수 성폭행 가혹행위 8 미투 2018/05/02 4,585
807405 교육문제) 전북 경기 충북 강원 멋지네요 6 이게나라 2018/05/02 1,455
807404 예방항암은 항암과 같은 건가요? 5 ... 2018/05/02 1,459
807403 13 Dd 2018/05/02 2,962
807402 환불 후기 올려요 1 ㅇㅇ 2018/05/02 1,685
807401 당근마켓.. 2 당근 2018/05/02 1,940
807400 나의 아저씨 결방 8 중1쉑퀴맘 2018/05/02 2,807
807399 백종원 푸드파이터에 나오는 홍콩 식당들 다 맛있었보여요 22 000 2018/05/02 6,103
807398 세월호 추모관에 다녀왔어요 2 Cndns 2018/05/02 772
807397 5살 중국 아이에게 미국 이름 물은 미국인 6 ???? 2018/05/02 3,455
807396 요즘 애들 말투가 다 이런가요? 8 .... 2018/05/02 3,211
807395 머리카락 많이 빠지는 데 먹을 영양제 추천해주세요 1 ... 2018/05/02 2,263
807394 언니들 제일 사랑하던 사람과 이별 후 어디까지 해보셨어요?? 21 We 2018/05/02 8,671
807393 이읍읍 2차 광고 모금이 많이 모자라는 상태랍니다 13 ㅇㅇ 2018/05/02 2,230
807392 읍읍이와 찴 토론 보고 싶네요 12 토론배틀 2018/05/02 978
807391 갯가재 (딱새)나 생멸치 살수있는곳 2 맹모친구 2018/05/02 1,274
807390 공항근처 숙소 4 제주도 2018/05/02 944
807389 탈색된 옷 염색을 할까요? dma 2018/05/02 1,743
807388 모의고사..영어요.. 4 영어.. 2018/05/02 1,479
807387 자랑스러운 성남시의 성과 17 ㅇㅇ 2018/05/02 2,251
807386 임플란트 문의요.. 4 ... 2018/05/02 1,474
807385 [단독] 경기도 선관위 ' 이재명 지지' 트윗, 선거 중립 위반.. 11 기사 2018/05/02 2,651
807384 빨아쓰는 미세먼지 마스크 써보셨나요 2 마스크 2018/05/02 2,119
807383 자랑하고 싶어 죽겠는데.. 105 2018/05/02 28,307
807382 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27 2018/05/02 17,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