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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테니스엘보와 골프엘보 걸려보신 분들 계신가요?

..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8-05-01 19:47:10


출산 후 무거운 걸 좀 들었더니
양팔에 골프엘보와 테니스엘보가 왔습니다

아이는 현재 입주시터의 도움을 받고 있고
내년에 아이가 15개월 될 즈음
신랑 회사 어린이집(푸르니)에 보내고 싶은데
그 시기까지는 대략 10개월 정도가 남았습니다

10개월 이후에 완치가 된다고 해도
테니스 엘보라는 질병 특성 상 무거운 걸 들면 안되잖아요
그 시기 되면 아이가 대략 10키로 정도 되니
제가 아이를 등하원 시키는 것조차 힘들겠...지요?

현재는 주사치료를 받고 있고
올해 10월까지 치료를 받을 예정인데

완치가 된다고 해도 제가 아이를 안아줄 수 있을까요?
15개월 아이를 안지 못한다면
어린이 집을 보낸다 하더라도 시터를 써야 할 텐데
여러가지 대안을 생각 한다 하더라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엘보 걸려보셨던 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제가 낳은 아이를 한번도 안아주지 못하니
마음이 너무 안 좋습니다 ㅠㅠ

IP : 39.7.xxx.11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년안에는 낫겠죠
    '18.5.1 7:49 PM (125.180.xxx.52)

    무거운거 절대들지말고 팔아끼면 또 금방 낫을수도있어요
    저도 엘보로 고생했는데
    팔안쓰니 낫더라구요
    지금은 멀쩡합니다

  • 2. 야당때문
    '18.5.1 7:53 PM (61.254.xxx.195)

    절대~~ 저얼때~~~ 손이나 팔에 뭐 들지 마세요.
    안써야 낫는 병이예요.
    아이 안아주는건 팔 낫고도 충분히 가능하니까 번쩍 들어 안는건 이제 자제하시구요.
    가만히 토닥여주는걸로 대신하셔야해요.
    저도 2년여 팔꿈치 빠지는 고통을 겪고나니 이제는 손에 아무것도 안들어요.
    핸드폰도 안들고 다녀요. ㅠㅠ

  • 3. ..
    '18.5.1 7:56 PM (39.7.xxx.114)

    내년 안에는 나을 수 있겠지요?
    지금 일상생활 외엔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데
    워낙 2년 3년 고통 받으셨다는 분들이 많아서
    덜컥 겁이 나네요

  • 4. 노노
    '18.5.1 8:13 PM (125.178.xxx.37)

    참으시고..
    오로지 누웠을때만 안아주세요..
    아님 더 오래간답니다.

  • 5. 저요
    '18.5.2 9:36 AM (220.122.xxx.150) - 삭제된댓글

    절대 안 낳네요. 사용하면 재발돼요

  • 6. 저도
    '18.5.2 9:46 AM (220.122.xxx.150)

    이거 안 나아요. 사용하면 통증. 얼마간 쉬면 괜찮고요.
    아이 안으면 더 망가져요. 아이의 엉덩이는 바닥에 둔채 안아주세요. 대신 볼뽀뽀 많이 해 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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