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직장 그만두면 안되겠지요?
월급도 높지 않고.. 세후 220 정도에요
남편은 정년 보장된 직장이지만 월급 세후 280 남짓..
성과급도 별로 없고요
2억 5천짜리 전세집 살아요
시댁 친정 모두 그냥 노후 준비 되신 정도.
직장 그만두면 안되겠지요? 그런데 너무 그만두고 싶네요..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데.. 임신도 잘 안되네요 스트레스가 많아서인지ㅠ
직장 그만두고 남편 경제력으로 애 잘 키우고 집도 살 수 있을지..
아마 어렵겠죠..
올해만 직장 다니고 퇴사하고 싶네요
1. 280 으로
'18.5.1 7:04 PM (49.1.xxx.168)아이 하나낳고 살기엔 빠듯하죠
유산이 없다면 저 상황에서는 맞벌이가 맞아요2. ??
'18.5.1 7:05 PM (58.232.xxx.241)대출은 없으면 일그만두고 아이 기르셔도 될것 같은데 많이 아끼면서 사셔야겠죠. 아이 둘이면 빠듯할테고요. 남편은 일그만둬도 된다고 하나요?
3. 280
'18.5.1 7:10 PM (61.75.xxx.140)280 만원 월급 가지고
깔고 앉은 내 집도 없는 데
애 낳고 살아 질까요..?
지지리 궁상 떨며
진짜 밥만 먹고 살아야 해요4. ㅁㅁ
'18.5.1 7:23 PM (121.130.xxx.31) - 삭제된댓글그 외벌이면 딱 밥 먹고 살죠
집사고 어쩌고는 꿈5. ...
'18.5.1 7:33 PM (180.64.xxx.54)원글님이 태어나기 전에 선택권이 있다면 ...
한달 수입이 280만원인 집에 태어나서 자라고 싶을까요?
아이 입장에서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 ㅜㅜ6. go
'18.5.1 7:34 PM (1.237.xxx.130)애 낳으시고 좀 키우시다가 집 근처로 이직하시면 안되나요? 너무 지치시면 좀 쉬엇다 가는것도 방법이에요. 남편분 연봉으로는 저축, 여유는 없지만 딱 세식구 살수는 있을거같아요.
7. ‥
'18.5.1 7:40 P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아이 낳아도 어린이집 보낼 날이 되면 일하셔야죠
밥만먹고 살다가 남편일 못하면 어쩔건데요8. 집을
'18.5.1 7:42 PM (223.62.xxx.58)사놓고 그만두든 애를 다 키워놓고 그만두든 해야할듯 ㅠ
9. 돈의노예
'18.5.1 7:44 PM (211.36.xxx.52)평생을 돈의 노예로 살아야하는지
저위에 님이라면
어쩌고 하는글
너무 잔인하네요
한몇년 허리띠 졸라매고
아이키우고 일쉬고싶은거
남편이랑 합의되면
그렇게하세요
애 서너살되면
어린이집 보내고
또 직장 구하면 되고요
전체인생에서
3~4년 직장생활안한다고
전체 인생 무너지는거 아니라생각해요10. ㅇㅇ
'18.5.1 7:50 PM (58.123.xxx.142)아이 사교육. 내집장만. 노후 대책. 국내외 여행. 취미생활. 이거 다 포기하면 살수는 있습니다.
11. ..
'18.5.1 7:51 PM (124.49.xxx.155) - 삭제된댓글남의일 같지 않아 글 써요.
30중반 딸아이가 항상 일이 우선이고 스트레스 심한 직종에 근무합니다.
이제와서 임신 할려고 하는데 난임병원에서는 아무이상이
없다고 하는데 임신이 안되고 있어요.
집. 돈 중요합니다.
허나 아기는 아무때나 오는것이 아닙니다.
본인 인생에서 뭐가 중요한지 한번 생각해보세요.12. 여기서 보다
'18.5.1 7:54 PM (99.225.xxx.125)남편이랑 상의해보세요. 같이 사는 남편의 생각이 중요하겠죠.
13. .....
'18.5.1 7:55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어차피 아이낳으면 쉬어야 하잖아요
저같음 당분간은 쉬면서 임신에 전념할 거 같아요
그리고 어린이집교사야말로 스스로 안식년을 줘야한다고 생각해요 보통 스트레스가 아니니14. ...
'18.5.1 8:31 PM (118.91.xxx.78)35살 넘으셨음 쉬시면서 임신 준비하셨음 해요. 제가 35살부터 임신 시도했는데 한해한해 다르더라구요.
15. .oo
'18.5.1 9:26 PM (118.217.xxx.116) - 삭제된댓글임신준비에 한 표요.
돈은 나중에 벌어도 아기는 나중에 가지기 힘들어요.16. ...
'18.5.1 9:48 PM (211.219.xxx.209)남편은 물질적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 제가 그만두고 싶다면 그만두라고 해요. 자기 월급으로 충분히 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제가 남편 월급으로만 살 수 있을까 자신이 없는 거죠 ㅠㅠ 지금 내 집도 없는데.. 제 직장이 어린이집 중에선 좋은 곳이라 이만한 곳에 재취업할 수 있을까도 고민이 되구요ㅠ 육아휴직할 수는 있는데 임신 기간엔 휴직이 어려워요.. 그런데 제 직업 특성상 임신 기간에 직장 다니기 힘들 것 같아서요ㅠ
17. ....
'18.5.1 10:55 PM (125.182.xxx.137)좋은 어린이집이면 그냥 다니셔요
재취업하시려면 그만한데 못해요
원장님들 호봉 작은 교사 선호 하는거 아시죠?
10호봉 되는 교사 안쓰려고 할걸요
안그러면 1호봉부터 시작하자고 할텐데요
그만 두시기는 아까워요18. ㅇㅇ
'18.5.2 12:14 AM (180.228.xxx.172)안타깝지만 님경우엔 다니시는게 나을듯요 힘내세요 다들 그렇게 힘들게 많이 살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12693 | 은행에 클레임을 걸어도 될까요 6 | 컵 | 2018/05/19 | 2,033 |
812692 | 아내한테 돈 뜯어내 사업하는 남자들 6 | 괭이 | 2018/05/19 | 3,219 |
812691 | 성 관계가 질염의 직접적인 원인일 수 있나요? 10 | 미주 | 2018/05/19 | 7,435 |
812690 | 남편 벌어온돈으로 친정도와주는 여자들 5 | 호미 | 2018/05/19 | 4,214 |
812689 | 아기 낯가림... 스트레스 8 | ... | 2018/05/19 | 1,640 |
812688 | 기본적인 맞춤법을 틀리는 변호사 보시면 어떤 생각 드세요? 10 | 음 | 2018/05/19 | 2,024 |
812687 | 인생 최고의 새콤요리? 31 | 질문 | 2018/05/19 | 5,004 |
812686 | 판교에서 회사 다니기 좋은 동네 전원주택 6 | 전원 | 2018/05/19 | 3,059 |
812685 | 고1아이 대학갈수있을지 봐주세요 4 | 음 | 2018/05/19 | 1,692 |
812684 | 없어져야 할 말 8 | ........ | 2018/05/19 | 1,448 |
812683 | 이정현 꽃잎 1 | 신기 | 2018/05/19 | 1,562 |
812682 | 장거리 이코노미를 탔는데 옆에 앉은 사람이.. 10 | 비행기 | 2018/05/19 | 6,785 |
812681 | 김어준 요새 입는 꽃남방 2 | 공장장 팬 | 2018/05/19 | 2,652 |
812680 | 진짜 별별 남자들 2 | ㅇㅇ | 2018/05/19 | 1,405 |
812679 | 나의 아저씨 16회 중반부터 보기 시작하는데.. 4 | 지금 | 2018/05/19 | 2,175 |
812678 | 삼성바이오는 한마디로 개뻥을 엄청나게 친회사네요 10 | ........ | 2018/05/19 | 2,000 |
812677 | 남편 퇴직했는데 이젠 제가 일을 그만두고싶네요 22 | 삶은 고난 | 2018/05/19 | 15,390 |
812676 | 시몬스 메트리스를 살려고합니다 4 | 555 | 2018/05/19 | 3,328 |
812675 | 여행이 정말 싫어요! 13 | 정말로 | 2018/05/19 | 6,188 |
812674 | 드루킹 특검 안받아도 70프로 내외가 11 | ........ | 2018/05/19 | 2,744 |
812673 | 원피스녀가 뭔가요? | .. | 2018/05/19 | 1,074 |
812672 | 대한항공 마일리지 가장 많이 쌓을 수 있는 신용카드가 무엇인가요.. 5 | 감사 | 2018/05/19 | 2,364 |
812671 | 혜경궁아! 오늘 저녁 광화문에서 로또 터진다!! 12 | 혜경궁집회관.. | 2018/05/19 | 2,546 |
812670 | 개인적인거 질문에 왜 화가 나는 걸까요 11 | ㅇㅇㅇ | 2018/05/19 | 3,137 |
812669 | 마카롱사건 23 | ???? | 2018/05/19 | 6,9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