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동생이 결혼식때 축의금 안줬다는 글 쓴 사람인데요

.... 조회수 : 6,760
작성일 : 2018-05-01 18:27:32
시동생과 동서는 결혼식 안올리고 혼인신고만 하고 살았어요
그런지가 10년
애는 셋이구요 (20대 초반에 임신 먼저 하는 바람에 그렇게 되었어요)
작년에 저희 결혼식 했는데 축의금이나 선물 전혀 없었구요
따로 시부모님에게 드린 것도 없어요
사이가 나쁘거나 전혀 그런거 없구요
그냥 형 결혼식에 아무것도 안했구요 (형편은 둘다 중소기업 맞벌이)
그런데 올해 시동생이 결혼을 해요
돈관리를 제가 해서 금액도 제가 정해서 줘야 하는데요
얼마가 적당할지 모르겠어요
아니면 그냥 선물이나 하나 할지...
IP : 211.36.xxx.4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형제
    '18.5.1 6:30 PM (61.75.xxx.140)

    평생 안 보고 살 거면 모르지만
    보고 살아야 한다면
    굳이 적을 만들 필요가 있을 까요????
    너도 안 했으니 나도 안 한다면 똑같은 사람 되는 거지
    그냥 50 만원 정도 하세요
    그 돈 없어도 삽니다

  • 2. 나 라면
    '18.5.1 6:32 PM (220.70.xxx.204) - 삭제된댓글

    걍 선물이나 하나 할래요

  • 3. ㅇㅇ
    '18.5.1 6:32 PM (49.142.xxx.181)

    근데 왜 또 올리시는지?
    아까 그 글에 댓글이 달린거 같든데요...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안해줘도 되고, 마음 불편하면 약소한 금액이라도 하시든지..

  • 4. ㅇㅇ
    '18.5.1 6:34 PM (210.178.xxx.54)

    아무것도 안해준 시동생한테 뭘 50이나해요
    앞으로 그집 아이셋한테 때마다
    들어갈 돈만 해도 상당할텐데
    큰아빠 엄마가 입씻을 수도 없잖아요
    30정도만 해도 될듯

  • 5. ...
    '18.5.1 6:35 PM (211.246.xxx.252)

    원하는 답 나올 때까지 계속 반복될 듯

  • 6. 20년전
    '18.5.1 6:36 PM (220.70.xxx.204)

    우리도 결혼할때 시동생 막 취업했을때고 아무것도
    못 받았어요
    다음해에 시동생도 결혼 했구요
    우린 100만원 했네요... 별로 내키지 않았는데 시부모는
    당연 해야 하는거로 알더군요 .. 지금 생각하니 웃겨( 짜증)
    걍 마음가는대로 하라고 하고싶네요

  • 7.
    '18.5.1 6:36 PM (211.36.xxx.180) - 삭제된댓글

    하지마세요

  • 8.
    '18.5.1 6:37 PM (112.153.xxx.100)

    하고싶은 금액대보다 한단계 높여 하심 좋을듯요.
    아마 형편이 어렵거나 여유가 없어 식안올리다 늦게 결혼하는듯 한데 ㅠ

  • 9.
    '18.5.1 6:38 PM (211.36.xxx.180)

    축의금도 상부상조인데 받은게없음 줄것도없죠

  • 10. 호구
    '18.5.1 6:44 PM (222.118.xxx.106)

    시동생 직장다니고 있었는데도 뭐 하나 받은거 없고
    우리는 축의금 200에 절값 50줬습니다. 네네~ 호구입니다

  • 11.
    '18.5.1 6:45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남들은 보통 5만원 하니까 형제니까 하시려면 10만원 정도 하시거나
    아예 하지마세요 그나저나 동서네는 형제결혼에 축의금을 안 할 수가 있나요

  • 12. 아이사완
    '18.5.1 6:49 PM (175.209.xxx.184) - 삭제된댓글

    일생에서 한두번 하는 건
    기왕이면 많이.

    다른 비용 아껴서라도
    기왕이면 많이.

  • 13. ...
    '18.5.1 6:49 PM (49.142.xxx.88)

    자기들은 식 안할 줄 알고 아무것도 안줬나보네요. 얍삽하게 살기는....
    님도 아무것도 주지마요. 정 뭐하면 10만원 밥값으로 주시든지...

  • 14. 아이사완
    '18.5.1 6:50 PM (175.209.xxx.184)

    일생에서 한두번 하는 건
    기왕이면 많이.

    다른 비용 아껴서라도
    기왕이면 많이.

    기부한다 생각하고
    가능한 많이.

  • 15. ....
    '18.5.1 6:52 PM (121.124.xxx.53)

    다시 말해주면 결정은 하실거에요.
    지난글도 댓글 좀 달렸던데..
    남편은 뭐라는데요...
    어떻게 하나있는 형제결혼에 축의금도 안할수 있는지..
    애셋이나 낳고 사는 사람들이...
    형이 좀 만만한 스탈인가봐요. 호구타입..

  • 16. 맏이
    '18.5.1 6:55 PM (58.122.xxx.140)

    조카가 3이라면서요.
    앞으로 아이3의 입학 졸업 결혼.. 아이셋을 챙기려고 해도 돈이 많이 들어갈텐데.

    생각없는 동생들은 받는건 당연시 하고 자기들이 베풀 줄을 몰라요.
    어른이라도 시켰으면 좋았을텐데...

    그냥 시부모님께만 부조금 드리시고 시동생네엔 하지 마세요.

  • 17. dd
    '18.5.1 6:57 PM (211.215.xxx.146)

    어차피 살다가 식만 올리는건데 축의금 할게 있나요 받은것도없는데요 밥값조로 이삼십만원 하고 말아요 님 화장 머리 한복 대여값도 드는데 그런 비용도 만만찮아요

  • 18. 맏이
    '18.5.1 6:58 PM (58.122.xxx.140)

    원글님이 아이를 몇분 두셨는지는 모르겠으나 시동생의 아이들 3을 챙기려면 들어갈 돈이 만만치 않겠네요.
    친인척중 아이 많이 낳아 부조 받는것 미안하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던데...
    국가엔 애국일지 모르나.. 친인척들에겐 부담인..ㅋ

  • 19. 마음가는대로
    '18.5.1 7:04 PM (222.120.xxx.44)

    하는거지요.
    부조금이 오가는 사이는 아니니, 결혼선물로 하셔도 되겠네요.

  • 20. ..
    '18.5.1 7:15 PM (220.85.xxx.236) - 삭제된댓글

    형 결혼식에 돈도 못내는 형편에 애는 셋이나
    징그럽다

  • 21. 시동생이 잘못...
    '18.5.1 7:31 PM (113.199.xxx.123) - 삭제된댓글

    올 결혼을 앞두고 계획하고 있었으면 형 결혼에
    뭐라도 해야죠
    아무것도 안하는게 더 어렵겠네요

  • 22. 한wisdom
    '18.5.1 7:49 PM (119.204.xxx.33)

    50만원. 그냥 50만원만

  • 23.
    '18.5.1 7:59 PM (211.114.xxx.183)

    동생이 축의금 안줬어도 동생네 결혼했을때 형이 똑같이 안주면 시부모님이 한소리 할듯요 그냥50만원이라도 주는게 속편합니다

  • 24. 그냥
    '18.5.1 8:06 PM (121.128.xxx.122)

    시부모님께 50만원 부조 하세요.
    부모님 선에서 알아서 하시게.
    그리고 아이가 셋이건 넷이건 서로 안 챙겨 주고 살면 되는 거죠.
    똑같은 내용 새로 올리는 원글님도 만만찮은 분 같아요.
    내 남편 얼굴 생각해서 어정쩡한 금액 50만원 투척하세요.

    여러 사정 여의치 않아 이제야 결혼식 올리더라도
    형 결혼에 입 싹은 싸가지 없는 동생 맞아요.
    그래도 이번만은 똑같이 굴지 마세요
    남편이 자기 동생인데 아무것도 안하는 건 똑같은 싸가지 되는 거니까요.

  • 25.
    '18.5.1 8:18 PM (58.140.xxx.91)

    10만원 하세요

  • 26. pp
    '18.5.1 10:10 PM (59.10.xxx.77)

    시댁식구들 모두다 있을때
    봉투를 전달하는게 좋겠어요
    시부모한테 하는것도 그렇고
    동서한테 직접 주는것도 그렇고

    모든 시댁식구들이 다 있는 자리에서
    전달하는것이 좋을듯요...
    비용은 50만원정도는 하는게
    윗사람 도리로 좋지않을까요?
    물론 그댁형편은 잘 모르겠지만....

  • 27. ...
    '18.5.1 10:20 PM (121.142.xxx.192)

    애가 3인건 그집이 알아서 할건데 그거까지 형부부가 배려해야하나요?
    몇년 먼저태어난 형이 뭔 대수라고요...
    저는 형 입장입니다.
    부조금도 품앗인데 안받고 안주기 하세요.
    제일깔끔해요.
    미안한마음 갖을 필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2831 81년과 82년에는 무슨일일까요 3 2018/08/13 2,765
842830 김진표 "평화당과 합당 실익 없어" 20 당대표는 김.. 2018/08/13 970
842829 방광염...엄청 괴로운 병이었네요ㅠㅠ 18 ㅜㅜ 2018/08/13 6,955
842828 전에 꼬불꼬불하게 뜨게질 한 귀여운 가방이요. 기억나시나요? 4 .. 2018/08/13 1,663
842827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 27회 디바이드 앤 룰 그리고 누진제 16 자한당소멸 2018/08/13 1,171
842826 생수 500미리 얼리는데 몇시간 걸릴까요? 1 시간 2018/08/13 3,318
842825 앤틱가구는 꼭 전용오일로 닦아야 되나요? ,,, 2018/08/13 548
842824 김진표의원은 지지하면 안되겠네요. 80 .. 2018/08/13 2,662
842823 속초롯데리조트 1 속초 2018/08/13 1,787
842822 썩어가는 감자처치위해 레시피검색중.. 9 ㅇㅇ 2018/08/13 1,467
842821 이서진씨 실물은 절대로 그렇게 안생겻어요 42 tree1 2018/08/13 34,044
842820 여자들은 택시 못타겠네요 32 하... 2018/08/13 6,447
842819 안면도 근처에 사시는 82님들~^^ 2 도와주서용 2018/08/13 1,409
842818 권당 1위 발표 안한 이유가 있었네요 28 나는 꼼수다.. 2018/08/13 2,317
842817 감자샌드위치 맛있게 하고 싶으신 분들 44 rr 2018/08/13 7,690
842816 문파들 힘 냅시다! 29 부산 문파 2018/08/13 1,227
842815 상품권 1 장보기 2018/08/13 524
842814 보육교사의 근무시간 10 초임 2018/08/13 2,141
842813 갤럭시노트 9, 미국서 예약하면 반값~ 6 ㅎㅎ 2018/08/13 1,645
842812 미달러외 환율우대-은행다니시는분~ 2 우대 2018/08/13 935
842811 방통대 유교과 공부해보신분! 질문이요 19 제니 2018/08/13 3,267
842810 손가락님들 신고도 열심히 하시네요 4 ?? 2018/08/13 578
842809 식샤)윤두준같이 생긴 사람 22 두준두준 2018/08/13 4,239
842808 소음적은 빙수기 잇을까요? ㅇㅇ 2018/08/13 384
842807 뇌 mri 찍었는데 별거없다는데 4 2018/08/13 2,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