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팔세대, 학교때 배운거 다 기억나시나요?

응팔 조회수 : 2,220
작성일 : 2018-05-01 18:23:21
응팔 드라마 보다가 주기율표 외우는 장면 나와서 떠올려봤는데
별로 남은 기억이 없어요
40대 후반이나 50대 초인분들 수학 근의 공식 같은것도 줄줄 다 나오나요?
원래 제가 벼락치기에 강한 스타일이라 단기간에 외우는건 잘했는데 지나고나면 거의다 잊어버리곤 했거든요
영어는 꾸준히 쓸일이 있어서 어휘도 그렇고 좀 늘었는데 다른건 진짜 하나도 기억안나는거, 저만 그런가 좀 의아해서요
IP : 183.109.xxx.8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기율표는
    '18.5.1 6:25 PM (223.62.xxx.58)

    문과라 그런가 외운적없어 모르겠고 그래도 그때 배운 것들이 흔적으로 많이 남아 가끔 얘기할 정도는 되죠 국어도 역사도 영어야 그후에도 쭉 했으니.. 공대다닌 울남편은 고등수학을 아직 풀수 있더라구요 넘 어려운거 빼고 ㅋㅋ 정석을 대학때도 풀었다니 뭐..

  • 2. 주기율표
    '18.5.1 6:26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거 아닌가요?
    주기율표 아닌가?

    칼가나 망할년 철석 피비 수근수근(은)
    ㅋㅋㅋㅋㅋㅋㅋㅋ

    첫 머리가 칼슘인거만 생각남
    나는 나트륨??
    망은 마그내슘??


    저도 문과입니다
    윗님! 우리도 주기율표 외웠어요. 심지어 중학교 물상시간이었던듯

  • 3. ...
    '18.5.1 6:27 PM (211.246.xxx.252)

    다시 집중해서 복기하면 기억은 납니다.

  • 4. 그건
    '18.5.1 6:29 P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그건 주기율표 아니고 이온화경향

  • 5. ....
    '18.5.1 6:30 PM (211.178.xxx.192)

    주기율표는
    수헬리베 붕탄질 산플네나 마알규 인황염아 칼카
    이거고요
    칼카나마 알아철 니주납 (수)구수은 백금
    이건 금속의 반응성 순서예요. 앞이 반응성이 크고 뒤로 가면 반응성이 작아지며 (수) 이건 수소인데
    이 수소 앞의 것들은 산에 반응해서 수소를 만들고
    뒤의 것들은 산에 반응하지 않음.
    저도 문과였음;; 우린 물화생지 4과목 다 수능 봤어요.

  • 6. ㅋㅋ
    '18.5.1 6:31 P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전 수학을 못해서 그런건 기억이안나고 국어 사회 역사같은 건 기억이나요

  • 7. 맞아요
    '18.5.1 6:34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그런거 같아요
    칼가나 망할년은 금속 뭐 어쩌고 맞는 것 같네요.

    자매품으로 암석의굳기???
    활석 많은 방형이 인정없는 석황을 감금했다 도 있었어요 ㅎㅎㅎㅎ

    칼가나 망할년은 중학교때가 확실해서
    물상에 주기율표가 나온거 맞았나? 그건 고등때인데 이러고 있었네요. ㅎㅎㅎㅎㅎ

  • 8. ㅎㅎㅎ
    '18.5.1 6:57 PM (218.38.xxx.15)

    하하하하하 추억의 이온화경향!!!!

  • 9. Happy2018
    '18.5.1 7:01 PM (49.164.xxx.133)

    전 중1때 첨 영어시간에 쌤이 가르쳐준 팝송이 생각나요
    영어를 중학교 가서 첨 배워 엄청 재미있었었거든요 ~~
    우리 애들에게도 누누히 얘기해요 중고등 공부가 평생의 상식으로 남는다고요

  • 10. 주기율표는 기억나요
    '18.5.1 7:23 PM (211.48.xxx.61) - 삭제된댓글

    우리는
    수헤 리베비시엔오에프네 나마알규인황염아 카카.로 외웠어요.
    근의 공식은 30세 될때쯤 잊어버린 것 같고.

  • 11. . .
    '18.5.1 7:32 PM (124.50.xxx.170)

    중1때 배운거같은데.. 제천행사요
    부엉이울고 고동이 치면 동무생각이 절로난다. 50대중반인데도 기억이 나네요 .

  • 12. ..
    '18.5.1 7:58 PM (219.248.xxx.230)

    유필업마이센세스 노래만 생각나네요. 다들 공부 잘 하셨네요.

  • 13. 오늘을
    '18.5.1 8:43 PM (210.90.xxx.129)

    85학번인데 문과도 미적분 다 배웠죠.
    줄줄은 안나와도 문제집 답지 보면 생각이 스물스물 나더라구요.
    동갑인 이과 남편은 지금도 고등학교때 배운 시조를 줄줄 외웁니다.

  • 14. ...
    '18.5.1 9:10 PM (112.151.xxx.154)

    우리는 미술선생님이 어찌나 무서웠던지 20색상환 다 외웠어요. 지금도 다 기억나요. 빨강 다홍부터 자주 연지까지.
    천하에 쓸모없는걸...

  • 15. 잼나당
    '18.5.1 9:39 PM (121.169.xxx.131)

    ㅋㅋㅋㅋ 다들 너무 웃겨요
    천하에 쓸모없는 20색상환
    칼가나~~~
    ㅋㅋㅋㅋ

  • 16. .....
    '18.5.1 9:49 PM (221.158.xxx.2) - 삭제된댓글

    저도 미술선생님이 엄한 분이셔서 시대 대표화가 다 외웠는데 중간고사도 보기 전에 출산휴가. ㅠㅠ
    그래도 화가 이름은 기억해요. 어느파인지를 몰라서 그렇지만요.
    그분 아님 제가 잭슨 폴록을 우찌 알겠나 하네요. 뭐 그린 분인지는 지금도 모르지만요.
    대신 이과라 화학 생물 수학은 다시 좀 공부하면 중학생 애들 가르쳐 줄 만큼은 기억나요.

  • 17. 또마띠또
    '18.5.1 11:52 PM (211.205.xxx.170)

    저는 국사 선생님이 너무 수업을 인상깊게 하셔서 역사를 사랑하게 되었는데요.
    다른건 다 까먹고

    정약용의 해골이 복잡다단해서 책을 오백권 넘게 썼다.
    서양에 아리스토텔레스가 있다면 동양엔 정약용이 있다
    다산이 차의 산인데, 책을 많이 낳았다로 외우라고 하시던게 23년이 넘도록 안 잊혀지네요.

    수업시간에 방해만 하지 않으면 모든 것을 허용하셨던 윤리 선생님께서(80%가 책상에 엎드려 있었음. 쿨쿨)
    수업을 너무나 독특하게 (그리고 잠오게)하셔서, 저혼자 낄낄대며 교과서 빼곡히 선생님 하던 모든 멘트를 받아 적고 혼자서 윤리 백점 맞던 기억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070 ‘서발턴’은 정치 주체가 될 수 있는가? 1 oo 2018/09/19 450
856069 중멸치로 국물 내도 될까요? 5 육수 2018/09/19 1,687
856068 김어준의 알바타령 35 거울이되어 2018/09/19 1,604
856067 문 대통령 “북한과 안중근 의사 유해 발굴 추진” 7 피플 2018/09/19 1,057
856066 가 자기정치 철저히 싫어하죠 문파가? 11 박그네 2018/09/19 573
856065 해프닝이라고요? 9 .... 2018/09/19 1,289
856064 해프닝 하나 가져와서 별쇼를.. 39 .. 2018/09/19 2,141
856063 여·야 3당 대표-北 의회 관계자 면담 불발 '해프닝' 28 해프닝? 2018/09/19 1,625
856062 팟캐 나도꼼수다 19 ㅇㅇㅇ 2018/09/19 970
856061 김어준 총수 말대로 되네요 29 butani.. 2018/09/19 4,430
856060 평창 노답 3형제와 평양 노답 3남매. 8 ㅇㅇ 2018/09/19 1,914
856059 유해용 기억해주세요. 2 적폐청산 2018/09/19 567
856058 망한인생 지금부터라도 희망이 있을까요? 13 모든걸끝내고.. 2018/09/19 3,943
856057 요며칠 조용하다 했더니 또 난리네. 25 ..... 2018/09/19 2,270
856056 이재용은 새여자와 살고 있겠죠? 11 .... 2018/09/19 21,078
856055 北 주민에 90도 인사한 文대통령.."전단 100억장 .. 11 .. 2018/09/19 3,558
856054 저는 이 엄마를 어떤 얼굴로 봐야할까요 32 ... 2018/09/19 18,981
856053 문파는 지를 위한 정치하는것들을 싫어해요. 32 웃기네 2018/09/19 1,115
856052 시댁카톡 탈퇴 후 11 다시명절 2018/09/19 6,704
856051 피아노 많이 치면 손가락 마디가 아프나요 3 .. 2018/09/19 1,678
856050 저희 지역맘카페 난리났네요.jpg 76 잡것이네 2018/09/19 33,447
856049 참 숯 전기그릴 0 2018/09/19 656
856048 평화의 걸림돌이 된, 여야3당 대표들을 탄핵하도록 도와주세요 34 화이팅 2018/09/19 1,519
856047 남자친구의 넌 그리 뚱뚱하지 않다. 는 표현 16 그리 뚱뚱 2018/09/19 3,501
856046 털보도 알았나보네 33 작전짜네 2018/09/19 2,9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