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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북한이랑 기차 연결되면..유럽가실건가요?

ㅇㅇ 조회수 : 5,320
작성일 : 2018-05-01 17:50:30
기차타고 파리가면 보름정도 걸릴것같은데(속도가 ktx수준은 아니고)
기차타고 가실생각있나요?
저는 있네요.. 유럽 종점이 목적지가 아니라 중간중간 내려서 하루씩 쉬고 가는 장기적인 여행...한번 해보고 싶네요..


IP : 114.200.xxx.18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8.5.1 5:51 PM (183.98.xxx.115)

    어릴 때 부터 꿈꿔오던 거라 여유있게 다녀오고 싶어요..

  • 2. 주변에
    '18.5.1 5:53 PM (122.38.xxx.28)

    전부 다 간다고..

  • 3. ㅋㅋㅋ
    '18.5.1 6:03 PM (39.119.xxx.21) - 삭제된댓글

    댓글들이
    휴가가 그렇게 길지않아 못간다고들..

  • 4. 하~
    '18.5.1 6:03 PM (125.178.xxx.222)

    이런 걸 생각할 수 있고 현실이 될 수 있다니 꿈만 같네요.
    당연히 가죠. 돈도 모으고 휴가기간도 모아서요.

  • 5. ...
    '18.5.1 6:03 PM (211.246.xxx.252)

    은퇴하고 시간많을 때 가고 싶어요. 중간에 내렸다가 다시 타는게 자유로운 상품 나올 걸로 생각해요

  • 6. 가고싶죠
    '18.5.1 6:07 PM (39.118.xxx.161)

    고속철도정도 나중에 깔리면 더 인기 많을듯. 로망이네요

  • 7. 유럽 사는데
    '18.5.1 6:08 PM (90.255.xxx.122)

    한국갈때 길게 해서 중간중간에 쉬어가며 한국 가자고 남편이랑 얘기했어요. ^^

  • 8. ㅇㅇ
    '18.5.1 6:10 PM (114.200.xxx.189)

    휴가가 문제긴 하겠네요 ㅋㅋ 대학생들이 제일 좋을것같네요..

  • 9.
    '18.5.1 6:10 PM (125.177.xxx.71)

    한번쯤은 꼭 가봐야할것 같아요
    특히 북한지역을 지날때의 특별함은 표현이 안될것같아요

  • 10. 적금
    '18.5.1 6:11 PM (183.102.xxx.86)

    대륙횡단 적금 들꺼에요. 운동 열심히해서 건강 챙겨두고 아이 다 키우고나서, 한두달정도 여행하면서 다닐꺼에요. 상상만으로도 매일 행복해요. 저희식구 요즘 지도보는게 취미랍니다.

  • 11. ㅇㅇ
    '18.5.1 6:15 PM (114.200.xxx.189)

    정말 살아있을때 북한한번 가야죠..40대인데 갈수잇겟죠? 떨리네요 ㅎ

  • 12. ..
    '18.5.1 6:17 PM (58.123.xxx.105)

    러시아 횡단열차 타보고 싶었는데
    이제 한국에서 갈 수 있겠네요
    진짜 뭔수를 내서라도 타보고 싶어요

  • 13. ....
    '18.5.1 6:17 PM (1.231.xxx.48)

    전 기차 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갈 수만 있다면 꼭 가 보고 싶어요.
    진짜 대륙횡단 적금 들어야 겠네요.
    중간 중간 내려서 관광도 하고
    기억에 좋게 남은 곳이 있으면
    그 다음에 일정을 길게 잡아서 또 가 보기도 하고...
    그럴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 14. 이생
    '18.5.1 6:22 PM (61.75.xxx.140)

    언제 철도 나서 언제 가요
    우리 생은 아닌 걸로
    우리 애들 생에는 꼭 될 거 같아요

  • 15. ..
    '18.5.1 6:22 PM (221.140.xxx.107)

    환갑에 기념으로 가보고싶네요 20년후니 가능하겠죠?

  • 16. 곧이루어질꺼야
    '18.5.1 6:25 PM (123.254.xxx.248)

    그런날이오면 남편과함께 그기차를 타고 보고싶던창밖풍경을보며 감동과 감격에떨리는마음 으로 누군가에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라고 인사하고싶어요 .
    여기댓글다시고 여행간다고 하신분들 곧입니다
    건강하게 생활하시고 기차역에서 우리 만나요 제가 커피 쏠께요...♥♥♥

  • 17. 유럽은 너무 멀고
    '18.5.1 6:26 PM (210.183.xxx.241)

    여기서 기차타고 북한 지나 시베리아까지는 가보고 싶어요.
    저는 기차여행 좋아합니다.

  • 18. 설레네요
    '18.5.1 6:28 PM (121.175.xxx.234)

    기차가 늦어지면 차몰고 가죠 뭐.

  • 19. dd
    '18.5.1 6:32 PM (114.200.xxx.189)

    지금 시베리아 횡단열차도 생각보다 풍경도 삭막하고 지루하다던데...그래도 일생에 그런 시간도 한 번 잇는 것도 괜찮을것같아요..

  • 20. ㅇㅇ
    '18.5.1 6:34 PM (118.222.xxx.196)

    비행기타고 가야죠..기차는 지겹고 힘들듯

  • 21. 가고파요
    '18.5.1 6:35 PM (110.70.xxx.145)

    기차 타고 횡단하는 것 자체가 의미 있어요.

  • 22. 멈추는 곳마다
    '18.5.1 6:39 PM (85.244.xxx.176)

    장이 열린다고 하는데 재미있을 것 같아요.
    유럽에 사는 저는 역방향으로 쭉 가다 개마고원에서 한달 쯤 지내면서 코스별로 트래킹 하고 싶습니다.

  • 23. 아이사완
    '18.5.1 6:41 PM (175.209.xxx.184)

    자전거 타고 지나다니던 길
    걸어서 지나가 봤는데

    안보이던 것들이 참 많이 보이더군요.
    각자 나름의 매력이 있겠지요.

  • 24. ..
    '18.5.1 6:42 PM (223.38.xxx.32)

    은퇴하고 가야죠 대신 오는거 가는거중 한번은 비행기타야될꺼같아요 왕복은 지칠듯~~

  • 25. 가다가
    '18.5.1 6:42 PM (223.53.xxx.198)

    힘들면 비행기타죠
    근데 ktx정도 속도내는 열차면 좋겠어요

  • 26. 저요
    '18.5.1 6:43 PM (110.70.xxx.92)

    다른덴 아무데도 가고싶은마음이 안생기는데(나이먹어서 귀찮고)
    울애들한테 철도이어지면 기차타고 평양가고 금강산가고 백두산가고 유럽까지가보자 그건 진짜하고싶다 했어요
    진심이구요
    하루빨리 가고싶어요..

  • 27. ㅇㅇ
    '18.5.1 6:46 PM (114.200.xxx.189)

    82님들 댓글보니 더 설레네요..생각보다 지루할 수도 잇을것같긴하지만..의미가 정말 큰것같아요! 올때는 비행기타고 슝 오고요.ㅎ.

  • 28. 어이구
    '18.5.1 6:46 PM (211.245.xxx.178)

    기차만 다녀봐요.
    표가 없어서 못갈걸요.ㅎㅎ

  • 29. 기차타고
    '18.5.1 6:46 PM (125.143.xxx.101)

    개마고원정도까지 가고싶어요
    사진보니 스위스만큼 멋지던데요

  • 30. ...
    '18.5.1 6:46 PM (116.33.xxx.3) - 삭제된댓글

    경의선 따라 철도가 쭉 이어져 있어서 끊긴 구간 연결하고 역사 손보고... 생각보다 빨리 가능할 것도 같아요.
    경의선 출발이 신촌역이라고 들었는데 맞나요?
    신촌역에서 출발해서 유럽까지라니 상상만으로도 설렙니다.

  • 31. 귀찮지만
    '18.5.1 6:47 PM (1.237.xxx.26) - 삭제된댓글

    그래도 가보고 싶어요
    쉬며 놀며 천천히 기차여행 즐겨보고 싶어요

  • 32. 우리는 한민족
    '18.5.1 6:49 PM (222.104.xxx.209)

    딱히 가고싶은 나라없었는데
    북한은 꼭 가고싶어요~
    북한이 발전해서 다함께 잘살기를
    바랍니다

  • 33. 가야죠
    '18.5.1 6:55 PM (211.178.xxx.192)

    침대차에 누워 가면 되는데 그리 힘들지 않을 거예요~~
    꼭 가야죠~~
    생각만 해도 행복 ㅠㅠ
    중간에 내려서 여행하고 또 타고!

    여러분, 현직 기관사가 그랬잖아요
    빠르면 3년 안에도 철도 놓고 달릴 수 있다고.
    문제는 정책이지, 기술 아니에요!

  • 34. 3년이요?
    '18.5.1 6:57 PM (1.176.xxx.236) - 삭제된댓글

    적금들기 딱 좋은 기간이네요
    기차여행적금들러 고고~~

  • 35. ///
    '18.5.1 7:05 PM (180.66.xxx.46)

    파리까지 20일 걸려서라...
    80일간의 세계일주도 아니고 ㅋㅋㅋㅋ
    정말 연금타는 체력이 짱짱 좋은! 은퇴노인 아니고서야 쪼끔 힘들것같긴 하네요 ㅎㅎ
    옛날에 울산-서울 그냥 재미삼아 새마을 타봤는데 엉덩이배기고 끝나지를 않아서 죽을뻔....
    외국을 기차타고 가고싶진 않을것 같구
    그래도 북한은 가보고싶은 생각 많아요.

  • 36. ...
    '18.5.1 7:10 PM (119.64.xxx.92)

    전혀요.유럽내에서도 침대칸 타고 몇달씩 여행했고,
    한번에 기차, 버스 20-30시간 타는 중국, 남미여행 다 했는데 엄청 힘들어요.
    기차에서 자는건 이제 그만하고 싶음. 체력 딸려서..
    속도 빠른 기차는 낭만도 별로 없고요.
    기차여행은 천천히 가며 창밖 구경하는게 포인트인데 휘리릭 갈바에야는 차라리
    비행기가 낫죠.
    백두산까지만 갈래요 ㅎ

  • 37. ...
    '18.5.1 7:15 PM (118.33.xxx.16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552900

    북한도 가고 싶은 곳이 많고
    기차로 중국 러시아 유럽까지도 가보고 싶어요.

  • 38. 기차를 타면 지루해요.
    '18.5.1 7:18 PM (42.147.xxx.246)

    다리도 아프고 재미도 없고

    고스톱이나 카드를 하면서 ...아니면 인터넷이 되어서 노트북을 들고 탄다면 몰라도 ...
    비행기로 갑니다.

  • 39. 학생들은
    '18.5.1 7:24 PM (117.111.xxx.249)

    방학이용해서 가면 좋을거 가타요.
    직장인들은 휴가 길게내기 힘드니 아무래도 쉽진 않겠구요.
    전 백수 주부라 가능 할듯요.ㅎㅎ

  • 40. 인생이 여행인 삶을 살아서시리...
    '18.5.1 7:25 PM (175.213.xxx.182)

    유럽서 오랫동안 살았고 기차,뱅기 타는거 너무 힘들어서 글쎄요? 젊었더라면 기꺼이 가겠으련만...여행 길게 잡고 기차 타고 중간 중간에 내려서 놀고 며칠 자고 그러면서 가면 좋을듯한데...얼핏 또 얼마나 진상들이 많을까도 우려가 된다는.

  • 41. ㅇㅇ
    '18.5.1 7:36 PM (1.232.xxx.25)

    일단 러시아까지는 기차타고 가고 싶어요
    중간 중간 내려 쉬면서 구경하면서요
    여행 일정 길게 잡아서 여유있는 여행하고파요

  • 42. ㅇㅇ
    '18.5.1 7:36 PM (114.200.xxx.189)

    저도 이미 유럽은 다녀오긴했지만...북한통과해서 지구의 1/4을 기차타고 가는거 살아생전 의미 있을것긴해서 해보고 시펑요....

  • 43. ㅇㅇ
    '18.5.1 7:38 PM (114.200.xxx.189)

    유럽 기차여행도 너무 좋앗거든요.야간열차..물론 젊을때였지만...

  • 44. 서울에서
    '18.5.1 8:27 PM (59.14.xxx.103)

    서울역(or 광명역)에서 여권들고 국제선을 탈수 있다는거 생각만 해도 설레네요.
    그러고보니 우리나라는 의도치않은 섬나라...

  • 45. 문통시절여
    '18.5.1 8:37 PM (59.28.xxx.164)

    얼렁 기차맹글서라

  • 46. ..
    '18.5.1 9:06 PM (180.224.xxx.155)

    유럽기차는 번호키 누르고 들어가는 룸이 있는데 엄청 편하고 잘되어있대요. 그런거 만들어지겠지요??
    전 그거 타고 북한서 내려 하루 자고 또 타고 중국서 하루 자고 또 타고 내려 러시아. 유럽 이렇게 해보고싶어요
    크루즈라 생각하면 될듯요
    아..설레네요

  • 47. ...
    '18.5.2 4:36 AM (86.130.xxx.171)

    나이먹으면 비행기여행도 쉽지 않은데 기차여행하면 좋죠. 보름정도 걸릴지라도 느긋하게 여러군데 중간중간 들리면서 갈 것 같아요. 꼭 타보고싶어요.

  • 48. 그럼요~~^^
    '18.6.5 2:22 AM (79.209.xxx.25) - 삭제된댓글

    유럽 어느 캠핑장에서 중국 캠핑카를 보고 신기하면서 부러웠어요. 어느 중국 젊은 커플이더군요. 우리도 통일만 되면 충분히 그럴 수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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