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나라는 개인은 똑똑한데...

아타락시아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18-05-01 15:44:55

조직은 참 멍청합니다.

언론, 사학, 종교 재벌들.

장충기 문자로 보여지는

엘리트 카르텔 부패.


개개인은 똑똑한데

조직의 리더라는 사람들은

편협하고 이기적이기에 조직이

스마트폰 갖고 노는 한살짜리가 된다.


문제의 원인은 여러가지 있겠지만

견제 받지 않고 교체되지 않는

자본과 권력의 세습과 미흡한

공적안전망 때문이라고 봅니다.


세습을 차단하고 불법을 응징해서

권력이 부폐하지 못하도록 만들고,

공적안전망을 구축해서 자본가에

굴종하지 않아야 사회가 깨끗해지겠지요.


10%를 위한 사회가 아닌

90%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똑똑한 개인들이 관심을 갖고

변혁을 이루어 나가길 바랍니다.

IP : 175.209.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8.5.1 3:59 PM (210.183.xxx.241)

    일제강점과 전쟁.
    그리고 친일과 기나긴 군부독재.
    그 어두움을 뚫고 길지 않은 시간 안에
    이러한 경제성장과 훌륭한 민주주의를 꽃피운 게 우리나라입니다.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결과입니다.
    무엇보다 지난 겨울 피 한 방울 흘리지 않은 값진 촛불혁명을 이루었다는 걸 잊으셨습니까.
    세계 역사에 기록될 가장 아름다운 혁명입니다.

    우리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우리는 자긍심을 가져도 되고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또 이제 피 한방울 없이
    눈물과 뜨거움으로 통일을 이룰 거예요.

    모진 세월 견뎌온 우리 민족이 이제 막 찬란한 꽃을 피우려고 하는데
    지나친 자기비하는 그만 해요.

  • 2. 아이사완
    '18.5.1 4:14 PM (175.209.xxx.23)

    좋은 말씀입니다.
    재미있게 사세요.

  • 3. 경제성장의 결과?
    '18.5.1 4:20 PM (175.213.xxx.182)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 현대사는 역동적인 모진 세월을 오로지 경제만 생각하고 앞만 바라보고 살아서 경제적으론 성장했으나 도덕적 가치는 잃었어요.
    유럽도 우리나라만큼 물질만능.자본주의적이진 않아요. 여기 82만 봐도 매사가 돈.성형. 옷차림.연봉...계산적 결혼및 인간관계 등등이 모든것의 가치기준이잖아요. (여기 82가 결코 특별한 사람들만 모인곳은 아니지요)
    이런게 전 그런면에서 회의적인 편이에요.

  • 4. 아이사완
    '18.5.1 4:35 PM (175.209.xxx.23) - 삭제된댓글

    경제성장의 결과님 말씀...
    안타깝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작금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현실이지요.

    전 이런 것들도 과도기라고 봅니다.
    배고픈 사람들은 먼저 배가 부르길 원하지요.
    배가 부르고 나면 정신적 풍요를 찾게 되구요.

    지금 대한민국은 몸의 시대라고 봅니다.
    몸의 시대가 지나면 정신의 시대가 오겠지요.
    평범한 일상에서 작은 우주를 만들어 가는 삶.

    지금 82의 글들을 먼 훗날 다시 본다면
    촌스러움에 웃픈 날이 오겠지요.
    저 때 사람들 수준이 참... 하면서.

    재미있게 사세요.

  • 5. 아이사완
    '18.5.1 4:37 PM (175.209.xxx.23)

    경제성장의 결과님 말씀...
    안타깝지만 인정할 수밖에 없는
    작금의 우리들의 일그러진 현실이지요.

    전 이런 것들도 과도기라고 봅니다.
    배고픈 사람들은 먼저 배가 부르길 원하지요.
    배가 부르고 나면 정신적 풍요를 찾게 되구요.

    지금의 우리는 물질의 시대에 살고 있다고 봅니다.
    물질(몸)의 시대가 지나면 정신의 시대가 오겠지요.
    평범한 일상에서 작은 우주를 만들어 가는 삶.

    지금 82의 글들을 먼 훗날 다시 본다면
    촌스러움에 웃픈 날이 오겠지요.
    저 때 사람들 수준이 참... 하면서.

    재미있게 사세요.

  • 6. 아이사완
    '18.5.1 4:40 PM (175.209.xxx.23)

    경제성장의 결과님 글이
    사라져서...

    혼자...
    잘 놀았습니다.

  • 7. ㅇㅇ
    '18.5.1 5:48 PM (175.115.xxx.92)

    아이시완님 댓글에 뭥미?했더니 자삭글에 쓰셨었나 봐요?
    저도 당해보니 이런경우 참 기분 나쁘더이다. 일일이 복사 붙이기하기도 번거롭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851 어벤져스 보러 갔었어요 (약간 스포 있어요 알아서 피하세요) 23 봄비 2018/05/02 3,376
806850 뉴스공장 '문재인 USB' 신경제구상 내용은? 정말 엄청난 경제.. 9 ㅇㅇㅇ 2018/05/02 2,216
806849 분석)북미정상회담은 트럼프 정부에서 국무부가 무력화된 덕분이기도.. 6 ... 2018/05/02 1,011
806848 삶은 좋은 쪽으로 흐르려는 경향이 강한 것 같아요. 8 아이사완 2018/05/02 2,521
806847 셀트리온의외로 안내리네요 5 바이오주 2018/05/02 2,409
806846 미국 보수가 문재인 대통령 신뢰하게 된 계기 5 문재인보유국.. 2018/05/02 2,543
806845 제주카이로스와 오라동청보리밭중선택 제주 2018/05/02 773
806844 박진영이 독실한 구원파 신자가 되었나봐요 81 .. 2018/05/02 26,854
806843 어린이집 긴급보육료 질문이요 4 .. 2018/05/02 3,336
806842 아이선물- 색연필 유성과 수채차이 궁금해요 8 닉넴스 2018/05/02 1,047
806841 냉동야채 어떨까요 7 ㅇㅇㅇ 2018/05/02 1,551
806840 최근에 미국ems보내신분 계신가요? 5 걱정이 2018/05/02 743
806839 앞머리 없는 똑단발은 얼굴 작아야 어울리죠?ㅜㅜ 12 Xoxo 2018/05/02 4,564
806838 연말정산 5월에 신청 하는거요? 1 2018/05/02 905
806837 나이드니 외모편차가 더 커지네요. 10 ㅠㅠ 2018/05/02 4,583
806836 시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여행가는데 센스있게 챙겨갈 것 뭐 있을까.. 16 제주여행 2018/05/02 3,878
806835 시 ‘다이어트’ 6 뽁찌 2018/05/02 1,384
806834 학창시절 남자들하고 자고 다니던 친구.. 77 .. 2018/05/02 26,703
806833 하비 요가복 추천해 주세요. 1 .. 2018/05/02 1,525
806832 에어프라이어로 고기구울때 두꺼운거 사세요? 2 호롤롤로 2018/05/02 1,636
806831 5시반 기상하는 아이요.. 8 2018/05/02 2,478
806830 SBS 주영진 앵커 어떤 분인가요 3 attrac.. 2018/05/02 2,491
806829 북미회담 장소 예상해봅니다.. 4 ... 2018/05/02 1,129
806828 트럼프 처음 대통령 되었을땐 기분 어땠어요..?? 18 ... 2018/05/02 1,455
806827 영어로 된 지하철등 교통앱 추천해주세요. 2 외국인 2018/05/02 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