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일간의 휴가가 생겼는데 사람이 참 간사하네요 ㅠㅠ

파랑새 조회수 : 2,327
작성일 : 2018-05-01 15:24:12
70중반의 엄마가 울딸이랑 이번에 꼭 강원도 가자 라고 하셔서 제가 바람잔뜩 넣어놨는데 막상 휴가가 8일이 되니 ( 이전에 고작 4일이 제일 길었어요)  이번에 혼자 뉴욕갈까 쿠바갈까 이러고 있네요 엄마 척추측만이 심해서 허리가 많이 굽으셨는데 이제 점점 여행다니시기도 힘든데 엄마가 가고싶어하고 약속한 강원도로 가는게 맞는거겠죠? 이렇게 긴휴가 주어지는 기회가 잘없어서 아쉽기도하고 허리굽은 엄마가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갈등하고 있네요~~
IP : 121.181.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8.5.1 3:28 PM (39.116.xxx.164)

    엄마랑 가셔야죠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꼭 엄마랑 가세요

  • 2.
    '18.5.1 3:37 PM (121.137.xxx.231)

    고민할 것도 없어요.
    엄마가 같이 가고싶어 하실 정도면 그래도 기력은 있으신 거잖아요.
    그럴때 미루지 말고 다녀오셔야 해요.
    나중에 가고 싶어도 힘들어서 못가셔요.
    또 더 나중에 같이 하고 싶어도 옆에 안계실 수도 있고요.

    할 수 있을때 고민하지 말고 하세요.

  • 3. 글쎄요
    '18.5.1 3:46 PM (182.228.xxx.67)

    강원도는 다른때 또 갈 수 있지 않나요?
    5월 연휴에 미리 엄마랑 강원도 다녀오시던가,
    아니면 아무때라도 금토일 2박 3일 강원도 다녀오시고요.
    이번 8일 휴가엔 뉴욕이나 쿠바 가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 4. **
    '18.5.1 3:55 PM (218.237.xxx.58) - 삭제된댓글

    당연히 엄마랑 가셔야죠..
    70중반이시면.. 길어야.. 얼마나 사신다고.. ㅠㅠ

    8일 휴가는 앞으로 몇 번은 생기지 않을까요?

  • 5. ..
    '18.5.1 4:02 PM (223.38.xxx.149)

    강원도는 평소 주말에도 가능한데요.
    해외 가시고 이 달에 또 강원도 가셔도 돼요.

  • 6. ㅇㅇ
    '18.5.1 4:49 PM (223.62.xxx.89)

    8일 휴가 흔하지 않으니
    해외 가시고
    강원도는 주말에 3~4일 다녀오세요
    강원도 며칠 갔다오고
    나머지 휴가 그냥 날려버리긴 너무 아까워요

  • 7.
    '18.5.1 9:46 PM (223.62.xxx.166)

    외국 가시고
    강원도는 주말에 연휴 낀 날이나 이번 추석에 다녀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7129 사흘만 일해도 52시간…임원 운전기사 20명 중 사장 기사 빼곤.. 5 ........ 2018/05/02 3,083
807128 동물은 전쟁에 어떻게 사용되나 4 기차 2018/05/02 1,729
807127 자식짝사랑은 대를 잇는 거네요 6 0000 2018/05/02 3,708
807126 미씨펌)이재명의 서민소통방식 27 ㅇㅇ 2018/05/02 3,728
807125 엄청 피곤한데 1 비야 2018/05/02 1,275
807124 딸 없으면 나중에 서운 할까요 33 심플앤슬림 2018/05/02 6,452
807123 그날, 바다 봤어요 2 2018/05/02 1,112
807122 심하게 코고는 남편... 각방써야할까요 11 ㅇㅇ 2018/05/02 4,251
807121 점심같이 하자고 톡을 보냈는데 답을 안하네요 16 참.. 2018/05/02 4,654
807120 더 놀고 싶은데 잠오네요 2 40싱글의하.. 2018/05/02 1,160
807119 저기 베스트에 40-50대 패션은 그때가 더 개성있지 않았나요... 26 .. 2018/05/02 6,742
807118 (조언구함) 유치원 셔틀 안전 문제. 5 화수분 2018/05/02 1,388
807117 백일 아기가 지금 깼는데.. 5 ㅇㅇ 2018/05/02 1,765
807116 남의글 복사해서 재탕하는 것도 지령의 일종일까요 뒤에 문센글 9 왜그럴까 2018/05/02 978
807115 말린 치즈 섞인 견과가 너무 맛있어서 큰일이네요 2 ... 2018/05/02 1,671
807114 어찌 처신하는 게 좋을까요? 8 .. 2018/05/02 2,439
807113 국 요즘 뭐 끓여드세요? 20 입맛없음 2018/05/02 5,685
807112 하루왠종일먹어요. 4 미칩니다 2018/05/02 2,401
807111 출산하면요... 13 ㅠ.ㅠ 2018/05/02 2,678
807110 30개월 아기... 새벽에 한번씩 오열하는데요... ㅠㅠ 11 아휴 2018/05/02 10,574
807109 북한사람들 중국 엄청 경계해요 18 ㅇㅇ 2018/05/02 5,103
807108 샴페인에 딸기가 왜 찰떡궁합인가요? 4 .. 2018/05/02 2,167
807107 말티아기 입양했는데 이름 추천해주세요 ㅎ 22 ㅇㅇ 2018/05/02 2,095
807106 불청 음식 너무 맛있어보여요 1 맛있겠다 2018/05/02 1,865
807105 아로니아 효과 좋네요 38 .. 2018/05/02 19,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