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일간의 휴가가 생겼는데 사람이 참 간사하네요 ㅠㅠ

파랑새 조회수 : 2,328
작성일 : 2018-05-01 15:24:12
70중반의 엄마가 울딸이랑 이번에 꼭 강원도 가자 라고 하셔서 제가 바람잔뜩 넣어놨는데 막상 휴가가 8일이 되니 ( 이전에 고작 4일이 제일 길었어요)  이번에 혼자 뉴욕갈까 쿠바갈까 이러고 있네요 엄마 척추측만이 심해서 허리가 많이 굽으셨는데 이제 점점 여행다니시기도 힘든데 엄마가 가고싶어하고 약속한 강원도로 가는게 맞는거겠죠? 이렇게 긴휴가 주어지는 기회가 잘없어서 아쉽기도하고 허리굽은 엄마가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면서 갈등하고 있네요~~
IP : 121.181.xxx.1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8.5.1 3:28 PM (39.116.xxx.164)

    엄마랑 가셔야죠
    나중에 후회하지말고 꼭 엄마랑 가세요

  • 2.
    '18.5.1 3:37 PM (121.137.xxx.231)

    고민할 것도 없어요.
    엄마가 같이 가고싶어 하실 정도면 그래도 기력은 있으신 거잖아요.
    그럴때 미루지 말고 다녀오셔야 해요.
    나중에 가고 싶어도 힘들어서 못가셔요.
    또 더 나중에 같이 하고 싶어도 옆에 안계실 수도 있고요.

    할 수 있을때 고민하지 말고 하세요.

  • 3. 글쎄요
    '18.5.1 3:46 PM (182.228.xxx.67)

    강원도는 다른때 또 갈 수 있지 않나요?
    5월 연휴에 미리 엄마랑 강원도 다녀오시던가,
    아니면 아무때라도 금토일 2박 3일 강원도 다녀오시고요.
    이번 8일 휴가엔 뉴욕이나 쿠바 가셔야 하는거 아닐까요?

  • 4. **
    '18.5.1 3:55 PM (218.237.xxx.58) - 삭제된댓글

    당연히 엄마랑 가셔야죠..
    70중반이시면.. 길어야.. 얼마나 사신다고.. ㅠㅠ

    8일 휴가는 앞으로 몇 번은 생기지 않을까요?

  • 5. ..
    '18.5.1 4:02 PM (223.38.xxx.149)

    강원도는 평소 주말에도 가능한데요.
    해외 가시고 이 달에 또 강원도 가셔도 돼요.

  • 6. ㅇㅇ
    '18.5.1 4:49 PM (223.62.xxx.89)

    8일 휴가 흔하지 않으니
    해외 가시고
    강원도는 주말에 3~4일 다녀오세요
    강원도 며칠 갔다오고
    나머지 휴가 그냥 날려버리긴 너무 아까워요

  • 7.
    '18.5.1 9:46 PM (223.62.xxx.166)

    외국 가시고
    강원도는 주말에 연휴 낀 날이나 이번 추석에 다녀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292 막장드라마에 고정 드라마 21:09:10 46
1680291 저녁 대충 때웠는데 괜찮나 봐주세요~ 1 살쩌야해 21:08:27 46
1680290 추경호는 코빼기도 안 보이네요 1 .. 21:08:02 81
1680289 이혼 숙련 캠프 걱정부부 3 21:02:31 397
1680288 법원 다시 구속연장 재신청도 불허! 25 마샤 20:59:37 1,247
1680287 일상) 맛없는 체리 어뜩해요 5 나무 20:59:35 158
1680286 80 넘으신 여사님 악세사리는 뭐가 좋을까요? 1 며느리 20:59:22 154
1680285 70대 엄마 가방 취향 1 .. 20:56:39 353
1680284 미 교민들, 영 김 의원에 항의"왜 한국 내정간섭하나&.. 6 ㅇㅇ 20:55:26 484
1680283 우리나라 의학드라마는 왜 꼭 학연이 주 갈등일까요 1 ㅇㅎㄹ 20:52:08 296
1680282 거실과 각 방에 쓰레기통 3 .... 20:50:03 445
1680281 집 매매시 대부분 디스카운트하나요? 3 20:49:46 355
1680280 호르몬제 드시나요? 아파요 20:49:33 134
1680279 유키즈에 김성령 나온거보고 엄청 웃었어요 2 --- 20:49:31 1,051
1680278 전한길 카페 난리 났네요. 7 .... 20:49:30 1,357
1680277 정치에 관심 없는 중도층 여론 26 여유11 20:46:40 916
1680276 서른 다섯 때 썼던 일기를 봤어요 ㅠㅠ 1 diar 20:46:03 532
1680275 덜익은 바나나는 정말 무맛이네요 3 20:45:07 209
1680274 사실 저는 우울증이 부러워요 6 .... 20:43:37 913
1680273 아래 윗집 중 어디가 비었나봐요 3 ㅇㅇ 20:39:47 1,058
1680272 개혁신당 허은아, 이준석·천하람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공수.. 2 ........ 20:37:50 764
1680271 자식입시결과가 인생성적표? 14 ..... 20:36:57 990
1680270 지금 거신 전화는 없는 번호이오니 확인하시고 휴대폰 20:35:48 264
1680269 대퇴골두 골절로 인공관절 수술 받으신 분 계세요? 2 걱정 20:34:53 230
1680268 인기글에 정치글 없으니 너무 좋네요 46 미ㅇㅇ 20:21:48 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