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는데 친정 조카로는 첫 결혼이라 축의금을 백만원했는데 작은 선물하나도 없네요.
예전엔 차렵이불 하나씩은 돌렸는데... 요즘 추세인가요? 한복도 제가 빌려입었거든요
신행비도10만원 줬는데 ㅠ
했는데 친정 조카로는 첫 결혼이라 축의금을 백만원했는데 작은 선물하나도 없네요.
예전엔 차렵이불 하나씩은 돌렸는데... 요즘 추세인가요? 한복도 제가 빌려입었거든요
신행비도10만원 줬는데 ㅠ
저희도 얼마전에 개혼하고
이모네도 개혼했는데
둘다 안했는데...
받은것도 없고 저희도 안하고...
요즘은 하는집은 하고 안하는집은 안해요
예단을 안해서요
서로 주고 받지 않는가보군요
고대로 하면돼요
저희도 옷값 받은거 없어도 한복에 머리에 했어요
개혼이라
그당시엔 좀 서운합디다
꼭 신부집에서 받아주는거 아니라도 혼주가
신경쓰는 집은 신경 쓰거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리때도 그럼되겠네 싶어서
괜찮았어요
그거 받아도 의미없던데요?
저희는 혼주가 한복 해 입으라고 미리 주던데 내가 하려던
축의금에 받은 거 더해서 축의금했어요.
형님들도 다 그렇게했고요.
조카가 신랑인가요 신부인가요. 예단은 신부가 신랑 가족에게 보내는 선물 개념이잖아요.
신랑네는 신부쪽에서 예단을 받으니 30만원이 왔고요
신부네는 신랑쪽으로 예단을 보내니까 아무것도 안주고요
요즘 예단 보내면 절반은 돌려받는다고 하던데
신부네가 절반 돌려받아도 공으로 생긴 돈은 아니니까 자기쪽 친척에게 선물 안주더라구요
언니네 아들딸 치울 때 보니 아들은 예단 받은 것에서 옷값 주고 딸은 없더군요. 당연하게 생각했는데?
남자측은 예단이 있고 여자측은 예단이 없습니다. 예로 고모는 예단과 폐백이 있고, 이모는 예단도 폐백도 없습니다. 옛날 남성 위주로 돌아가던 시절 이야기 지금은 혼주가 알아서 해야지요
저희는 9년전에 20~30만원씩 하신 가까운 친척분들 10만원 상품권 드렸었어요..
100씩이나 하셨는데 아무것도 없으면 서울하실만 하네요
각 가정마다 다 다르겠지만 신랑 측으로 조카들 세 명 결혼했는데
신부 예단은 친척까지는 다 안 했어요.
혼주가 알아서 챙겼고 그대로 다 부주했고요.
축의금이야 자식 혼사때마다 주고 받는거니까
따로 선물 받는건 없었어요
주고 받는거 번거롭잖아요 딱히 필요한거 주는것도
아니고
그냥 형제 자매 모임때 감사 인사와 함께 밥값 내던데요
당연히 형편껏 하는 거고
여자 조카면 예단 당연 없을테고요.
전 아들 결혼시 신부애게 예단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할거예요. 그리고 폐백도 양가 부모만 받고
아들한테 부모 옷 한 벌씩 해달라고 얘기 할래요.
오빠네 며느리 볼 때 예단 20 받았는데 그 집만 줄거예요.
자식 많은 사람한테는 처음 한두번만 이쪽 자식 숫자 맞춰서 주면 되나요?
애없는 집은 안해도 되나요?
계산 되게 이상하네요.
서로 축하의미로 하는 거면 하는거지.
나중에 줄거니까 받았어도 인사 안차려도 되면 애없는 사람들은 봉투 안줘도 되는거죠?
의아한게
이럴때는 축의금이야 서로 주고받는 개념이라고 하고
예단은 요새 생략하는 경우 많으니 그럴수도 있다 하는데
그럼 자녀가 아예 없는 사람은 조카 결혼할때 축의금 주기만 해야 하는거네요?
애 있는 집들은 서로 주고받고 하는거니 거기에 맞게 하면 된다 그러는데
자녀가 아예 없는 경우는 계속 주기만 해야 하는지...
요즘 안해요..
그냥 축의금만 주고 받지요.
조카 다섯명결혼한다고 백씩 오백을썼는데
뭐하나받아본기억이없어요
앞으로도 네명남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