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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2018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청와대를 나서 판문점으로 출발하는 문재인 대통령을 태극기를 흔들며 가는 길마다 열렬히 응원했던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바로 재향군인회(향군) 소속 6000여명의 퇴직군인들이었다.
이들은 남북 정상회담을 준비하는 정부에 힘을 강하게 실어줬다. 앞서 향군은 지난 3월 15일 10대 주요 일간지에 ‘남북정상회담’ 지지 광고를 냈고 향군본부 건물 등 전국 235개소에 “1000만 향군은 남북ㆍ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성원합니다”라는 현수막도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