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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납골당에 대해서 지헤를 구합니다

서울 주변 조회수 : 2,786
작성일 : 2018-05-01 11:49:46

임종을 앞둔 친구의 남편을 모실 납골당을 급하게 찾고 있습니다.

친구이 남편은 신도로 다닌 절은 특별히 없지만 불교를 믿는 편이었고요.

그래서 제 친구는 일반 납골당도 괜찮지만 절에서 운영하는 납골당에 모시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지역은 서울에서 너무 멀지 않은 곳으로 해서 제 친구와 중학생인 아이가 시간되면 찾아뵙고 싶은 마음도 있고요.

그리고 가정사정도 그리 넉넉치 않아서 비용도 고려해야 하고요. 여러 가지 어렵네요.

아니면 이런 사설 장지 말고도 안치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요?

시립이나 국립이면 비용도 조금 더 저렴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요.

얼마전에 올라왔던 산림청에서 운영하는 수목장지도 이야기 했는데 집안에서 납골당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친구는 지금 남편 간호하느라 경황이 없어서 제가 알아보고는 있는데 저도 잘 몰라서 82쿡에 여쭤봅니다.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흥창사 납골당>

-일산에 있는 <장안사 납골당>

-일산에 있는 <해인사 미타원>

이렇게 절에서 운영하는 곳으로 나오네요. 거리상 제일 가깝기는 흥창사이고요.

이곳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신가요?

다른 곳도 아시는 분 있으면 정보 좀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일반 납골당으로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와 일산의 <청아공원>과 마석의 <에덴공원> 을 찾았습니다.

너무 두서가 없지만 혹시 제가 알아본 곳에 대해 알려주시면 제 친구에게 고맙게 전달하겠습니다.



IP : 61.35.xxx.9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18.5.1 12:02 PM (61.105.xxx.254)

    용인추모원에 모셨어요.
    한번 검색해보세요. 붐비지 않아서 좋네요

  • 2. ㅁㅁ
    '18.5.1 12:04 PM (175.223.xxx.211) - 삭제된댓글

    경험상
    경제사정안좋으면 시립에서 화장후 연결되는곳이 가장
    안정적이죠
    관리로 보나 비용으로 보나
    개인이 하는곳은 믿음도 안가던대요

  • 3. wj
    '18.5.1 12:04 PM (121.171.xxx.88)

    사당동에 달마사 라고있어요.거기도 납골당 있어요. 비용이랑은 잘 모르고 국립현충원 뒷쪽으로 있데요. 절도 크지는 않고 그냥 서울에서 가까운 곳이라서 소개드려요.
    그리고 요즘은 각 도시마다 지역주민 우선인 납골당이 있는 곳이 많아요. 예를 들어 광명시에도 있구요.
    비용이 저렴하기는 지역에서 직접 하는곳이 저렴하구요.

    10년쯤 전에 미타원인지 절에서 하는 곳에 다녀왔는데... 일산이라기보다 파주에 가까운.. 당시에도 아주 좋은 자리는 1200만원도 있었구요. 보통 자리에 위치가 우리 눈높이정도 위치는 600만원정도했어요. 아주 천장아래나 바닥위치는 좀더 저렴했구요.
    아마 직접 다 전화해보시거나 방문해보셔야 되요. 금액도 다 다르구 할거예요.

    어찌됬든 친구일에 함께 신경써주시니 얼굴도 모르는 제가 다 감사드리네요.

  • 4. 저희
    '18.5.1 12:06 PM (61.105.xxx.254)

    용인에 화항시설에 납골당이 있긴해요.
    시립이라 비용이 상당히 저렴한데 15년인가 한정이고.
    저희는 장례시설과 같이 있기 싫었던게,
    항시 슬픔의 곡성이 들리는 곳에 모시기 싫었어요.

  • 5. 분당
    '18.5.1 12:07 PM (125.177.xxx.47)

    얼마전 메모리얼 파크에 아빠를 모셨어요. 납골묘는 종류에 따라 가격이 있어요.가보시면 공원묘지라 크고 대중공원과 다름 없어 평일 공원이용 하듯 혼자. 가족 단위가 오가는 듯해요. 야탑역에서 시내버스타고 이용가능해서 언제든 가볼수 있어 좋구요. 가깝고.대중교통 이용가능지역이라점 장점입니다. 저흰 화장이라. 성모병원에서 장례 치루고 원지동 화장터에서 화장.곧 분당 납골묘로 이동해서 큰 어려움없이 일을 치렀습니다

  • 6. ...
    '18.5.1 12:07 PM (220.116.xxx.252)

    미타원 괜찮습니다.
    해인사 직영이라 깔끔하고 위치도 양지바르고 추천할만합니다.

    청아공원과 미타원은 거리가 가까운데, 청아공원은 지하로 5층인가 파고 들어가게 지었어요.
    물론 중정이 있어서 지하까지 자연채광이 들어와서 나쁘지는 않은데, 지하 특유의 음습한 느낌이 있구요.
    미타원이 산 중턱에 있어서 확 트이는 느낌에 묘지의 최고 조건인 양지바르고 따뜻한 느낌을 그대로 갖고 있다면 청아공원은 뭐랄까 화려한 공장같은 느낌? 그 축축한 느낌이 좀 싫었어요.
    청아공원은 드라마에 아주 많이 나왔던 곳이라 외면적으로는 꾸며져 있긴해요.

    저희 아버지 중환이실 때, 모실까 하고 찾아다녀본 결과예요.
    저희는 불자도 아닌데 미타원이 많이 끌렸구요. 제가 추천해서 다른분이 거기 모셨는데, 만족하시나봐요.
    저희 아버지는 가족묘로 쓰는 다른 곳에 모셨지만요.

    분당 메모리얼 파크는 분당 야탑동이라 교통은 아주 좋아요.
    산을 깍아서 만든 납골당이라 납골당이라기보다는 야외 산소같아요. 주로 가족묘가 많구요.
    개인 봉분 산소도 있고...
    기존에는 야외 납골당만 있었는데 지난 한식에 가보니까 실내 일반 납골당 새로 지어서 분양중이더라구요.
    분당 메모리얼 파크 운영은 깔끔합니다.

  • 7. ...
    '18.5.1 12:10 PM (220.116.xxx.252)

    형편이 넉넉치 않으시다면 미타원, 분당 메모리얼 파크, 청아공원은 어려울지 모르겠네요.
    여기는 분양 가격이 좀 비쌀겁니다.

  • 8. 분당
    '18.5.1 12:11 PM (125.177.xxx.47)

    참고로 성모병원에서 음식 맛있고 작은 사이즈 빈소로. 원지동 화장터가 식사도 괜찮고 깨끗했으며. 상 치루는 가족이 편히 큰일 치룬 거 같아 강추합니다.

  • 9.
    '18.5.1 12:59 PM (223.62.xxx.140)

    사시는 동네 주민센터에 문의해 보세요
    엄청 싸게 이용할수 있어요
    연계된 납골당이 있으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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