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를 두마리 키워요
아메숏, 러블
둘다 착한데 아메가 샘이 있어요.
러블이가 유난히 애교가 많아서 많이 예뻐해주면
아메숏이가 갑자기 러블이 한테 가서 목 물고 꼬리 때리고 샘을 부려요 ㅋㅋㅋㅋ
그래서 러블이를 한동안 못 예뻐해줬더니
아메숏이 꾹꾹이 할때 러블이는 먼발치서 물끄러미 보고만 있더라구요
자기도 예쁨 받고 싶은 표정으로..
오늘 아침에 나오는데 러블이가 너무 예쁘게 자고 있더라구요
쓰담쓰담 해주니 발라당 누우면서 애교를 부리더라구요
얼굴 가까이 대고 눈 마주쳐주면서 더 예뻐해주는데
샘쟁이 아메 어딨나 보니까 등돌리고 소파 위에서 자대요
안보는 사이 열심히 예뻐해주고 출근했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