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 능력이랑 가르치는 능력은 별개죠?
1. ㅇ
'18.5.1 11:21 AM (118.34.xxx.205)학창시졀 교수님 제일 실력있고 유명하신분이었는뎌
수업은
수면제2. ....
'18.5.1 11:28 AM (211.246.xxx.252)머리 원래 좋았던 명문대 출신들은 그냥 공부가 제일 쉬워서 공부를 어려워서 과외하는 학생의 심정을 몰라요. 마이웨이로 자기 공부했던 스타일로 가르치는 경우에는 성적나쁜 학생에게는 부적당할 수 있어요. 아닌 경우도 있고 또 원래 공부잘하는 학생은 또 선배한테 배우는 기분으로 배울 수도 있기는 하지만요.
3. ㄷㅅ
'18.5.1 11:34 AM (66.249.xxx.179)그래도 누가누구인지 모르는상태에서
스카이면 일단 기본은 머리에 들어있다고보고
그중엣니 가르치는 능력봐야겠죠
솔직히 별개인 능력이지만
학벌안좋은데 잘가르치는 과외샘
찾기가 어디 쉽나요?4. 연관
'18.5.1 11:38 AM (125.130.xxx.46)학벌이좋은 교사 강사를 선호하잖아요 유의미한 연관성이있겠죠
5. 그런 경우가 많더군요.
'18.5.1 11:39 AM (122.128.xxx.102)중학교 때 국사선생님이 가르치는 능력이 대단했어요.
그 선생님 수업시간에는 집중을 안 할수가 없었죠.
덕분에 우리나라 역사의 큰 줄기는 확실히 꿰뚫을 수 있었네요.
그런데 그 선생님은 '지잡대'를 졸업한 분이셨어요.6. ....
'18.5.1 11:41 AM (211.36.xxx.101)가르치는 능력은 눈치가 빠르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좋아야하죠.
7. ...
'18.5.1 11:52 AM (222.236.xxx.14)122. 128님 처럼 저런경우 우리도 그런 경험해본적 많지 않나요..???? 학교 다닐때 생각해보면요..
8. .....
'18.5.1 12:03 PM (221.157.xxx.127)설민석 강의 잘하잖씀 원래는 연극영화과출신 인기강사되고나서 비전공자 강사라고 타강사가 비하하자 관련대학원간거죠
9. ...
'18.5.1 1:11 PM (119.64.xxx.92)학벌하고 본인 실력도 별개이니 학벌 좋은건 논외로 하고.
눈높이교육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학생들도 실력이 천차만별이잖아요.
그저그런 수준의 애들한테 지나치게 공부잘한 선생님은 역효과.
(애가 왜 이해를 못하는지를 이해를 못함 ㅎ)
실력 엄청 좋은 애들한테 그저그런 수준의 선생님도 안맞죠.
(질문에 대답을 못함)10. 음
'18.5.1 2:24 PM (14.32.xxx.70) - 삭제된댓글자기는 공부 그저그런데 공부를 잘 가르치는 사람 상당히 드물어요. 일단 아는 게 있어야하잖아요?
최상위권 아니라 상위권 질문 받아줄 실력도 안되는데 누굴 가르치나요?
영연과 출신강사 과목은요. 적당히 재밌게 외우고 적당히 잘하면 되는 과목이지 엄청나게 중요하고 난이도가 높은 과목이 아니에요.
솔직히 이순신에대해서 질문하는게 틀에 박힌거지 원 가족관계 그딴걸 묻지 않거든요. 세종대왕의 한글창제 배우면서 음성학 쪽으로 아주 깊게 질문하지 않아요.
주요과목은 공부 잘하는 애들이 들고 파요. 물리, 화학 같은 것도 어려운 학문이고요.
공부 잘한 건 기본이고 거기에 가르치는 실력까지 있어야지 기본도 없는데 말발로만 해결이요?11. 초중고대 전부..
'18.5.1 3:04 PM (118.220.xxx.22)초중고대 전부 가르쳐 봤어요. 초중고는 수학, 과학, 영어 (대학, 대학원생때 과외로) 대학원생때부터 지금은 대학에서 과학 기초 과목 강의하고 있습니다. 초등생과, 수준이 보통 또는 그 이하인 중, 고는 눈높이 맞추어 기초부터 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구요.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중, 고, 대는 가르치는 사람이 내용 전체를 파악하고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서 개념을 잡아주고, 그 개념의 확장까지 연결시켜 주는 것이 중요해요. 가르치는 사람 본인도 공부 잘 했어야 하고, 가르치는 스킬도 아주 중요합니다. 제 대학 은사님들 최고학벌에 유학파셨지만..학문적 업적도 뛰어나시지만..가르치는 것을 잘 하는 교수님은 정말 드물었어요.
12. 맞아요
'18.5.1 3:21 PM (39.7.xxx.54)초등생과, 수준이 보통 또는 그 이하인 중, 고는 눈높이 맞추어 기초부터 잘 가르치는 것이 중요하구요. 어느 정도 수준 이상의 중, 고, 대는 가르치는 사람이 내용 전체를 파악하고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서 개념을 잡아주고, 그 개념의 확장까지 연결시켜 주는 것이 중요해요. 가르치는 사람 본인도 공부 잘 했어야 하고, 가르치는 스킬도 아주 중요합니다. 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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