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서 아이들은

...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18-05-01 11:04:34
동생 시아버지 장례식장에 중3딸이 같이 가고 싶어해서 데려 가려는데 아이들도 고인이나 상주에게 절을 하나요?
절을 안해도 되면 부모 절 할 동안 어느 위치에 서 있으면 될까요?
IP : 124.56.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리
    '18.5.1 11:16 AM (59.28.xxx.31)

    절하는 뒤에 서서 있으면 되는데요
    우리신랑은 저도 뒤에 서있으라 할때도 있어요
    구지 절안해도
    딸은 밖에 이모랑 같이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 2.
    '18.5.1 11:17 AM (211.179.xxx.85)

    중3이면 절 해야지요. 유아도 아닌데요.

    따님이 사춘기 안왔나봐요. 중3이 사돈댁 상에 따라가겠다는게 놀라워요. 그 나이 쯤엔 친척 경조사도 기피하는데..

  • 3. .....
    '18.5.1 11:24 AM (211.246.xxx.252)

    제 어릴 때 경험으로는 경조사 자리 자꾸 다니고 어른 해보는거 따라해보면서 많이 배워요. 저는 부모님이 억지로 데려가서 싫었는데 스스로 따라가고 싶어 한다니 이번 기회에 다 해보도록 하세요. 고인이든 상주든 인사하는 자리이니 같이 인사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따님이 여러모로 좋은 성격인가봐요.

  • 4. ㅇㅇ
    '18.5.1 11:34 AM (1.232.xxx.25)

    사돈 어르신 장례인데 문상까지 갔으면 절해야죠
    이기회에 문상 예절도 배우고요
    성인되서 처음 상가가게되면
    어떻게 할줄 몰라 당황하는 사람 많아요
    미리 배워두면 좋지요

  • 5. 이왕
    '18.5.1 11:54 AM (121.135.xxx.219)

    갔으면 절 해야지요..
    엄마랑 같이 나란히 서서하면 되구 동생분이 고마워하겠네요..
    조카까지 와주니..

  • 6. ....
    '18.5.1 2:36 PM (116.206.xxx.120)

    이 글을 보다 갑자기 생각나네요
    작은딸이 초등 6학년때
    같은 방송부 학생이 백혈병 으로 먼저 갔어요...
    부원으로 몇몇 친구랑 갔는데..

    친구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물쭈물거리기에

    딸이 친할머니 돌아가실때
    어른들이 장례식장에서
    하는거 봤다면서 자기 따라하라고했대요

    절하고 그 부모님 손잡으면서
    마음 따뜻하고 좋은 아이였다고..전하니
    그 부모님 그 말듣고
    그렇게 기억해줘서 고맙다 몇번이나 고맙다고..
    다시 울음 바다가 되어버렸다고

    그때 일 생각하니 맘도 아프고
    그 부모님 잘 사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558 최근에 지은 대단지 빌라 아는 데 있으세요~ 5 서울경기 2018/09/11 1,349
853557 2학기 학교상담 4 초2 2018/09/11 1,226
853556 '양승태 사법부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jpg 3 좋아요. 2018/09/11 495
853555 사비 내는 대통령 8 .. 2018/09/11 1,573
853554 문재인 대통령님 트위터 17 ㅇㅇㅇ 2018/09/11 1,288
853553 빌라도 오를까요? 15 나는야 2018/09/11 3,216
853552 사건맡은 변호사가 성범죄로 고소됐어요. 3 에휴휴 2018/09/11 1,500
853551 은수미, 조폭유착설 제기 SBS '그알'에 5억원 손해배상소송 6 2018/09/11 1,028
853550 질염 도움주세요 9 이제그만 2018/09/11 2,446
853549 이사일정이 꼬였어요 어떡하죠ㅠㅠ 6 이사이사 2018/09/11 1,272
853548 서울 부동산은 왜 이리 오르는 건가요 9 ㅇㅇ 2018/09/11 1,778
853547 가수 한상일씨 아시나요? 4 질문 2018/09/11 2,899
853546 아놔 좋은 동네 기준이라네요 24 저인간 2018/09/11 5,881
853545 하지원 수애 손예진 아줌마 같네요 ㅜㅜ 19 ... 2018/09/11 9,501
853544 옛날에 똘이장군 초코바 혹 기억하시는 분 계세요? 9 똘이장군 2018/09/11 812
853543 너그럽고 좋은 엄마는 아이가 어떻든 그럴 수 있을까요? 15 ... 2018/09/11 2,743
853542 구직자인데,일이 안 구해져서 괴롭고 힘이 듭니다. 38 ㅇㅇ 2018/09/11 4,238
853541 공공부문 일자리는 한국이 OECD 국가 평균과 비교해 현저히 낮.. 1 2018/09/11 395
853540 김사랑.. 사진이 이상한건가요? 17 ..... 2018/09/11 7,814
853539 기승전결 문재인정부 까기 언론들 19 ㅇㅇㅇ 2018/09/11 732
853538 재래시장에서 고등어산 썰. 7 .. 2018/09/11 2,129
853537 방금 최욱이 예은건 인터넷여론 82쿡ㅎ 3 ㄱㄷ 2018/09/11 1,722
853536 대통령 파면결정을 대법원에서 했다면??? 3 이유있는 착.. 2018/09/11 526
853535 진단서 발급비용.. 2 ㅇㅇ 2018/09/11 854
853534 곧 전세만기입니다 7 세입자 2018/09/11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