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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장에서 아이들은

... 조회수 : 2,671
작성일 : 2018-05-01 11:04:34
동생 시아버지 장례식장에 중3딸이 같이 가고 싶어해서 데려 가려는데 아이들도 고인이나 상주에게 절을 하나요?
절을 안해도 되면 부모 절 할 동안 어느 위치에 서 있으면 될까요?
IP : 124.56.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둘리
    '18.5.1 11:16 AM (59.28.xxx.31)

    절하는 뒤에 서서 있으면 되는데요
    우리신랑은 저도 뒤에 서있으라 할때도 있어요
    구지 절안해도
    딸은 밖에 이모랑 같이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 2.
    '18.5.1 11:17 AM (211.179.xxx.85)

    중3이면 절 해야지요. 유아도 아닌데요.

    따님이 사춘기 안왔나봐요. 중3이 사돈댁 상에 따라가겠다는게 놀라워요. 그 나이 쯤엔 친척 경조사도 기피하는데..

  • 3. .....
    '18.5.1 11:24 AM (211.246.xxx.252)

    제 어릴 때 경험으로는 경조사 자리 자꾸 다니고 어른 해보는거 따라해보면서 많이 배워요. 저는 부모님이 억지로 데려가서 싫었는데 스스로 따라가고 싶어 한다니 이번 기회에 다 해보도록 하세요. 고인이든 상주든 인사하는 자리이니 같이 인사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따님이 여러모로 좋은 성격인가봐요.

  • 4. ㅇㅇ
    '18.5.1 11:34 AM (1.232.xxx.25)

    사돈 어르신 장례인데 문상까지 갔으면 절해야죠
    이기회에 문상 예절도 배우고요
    성인되서 처음 상가가게되면
    어떻게 할줄 몰라 당황하는 사람 많아요
    미리 배워두면 좋지요

  • 5. 이왕
    '18.5.1 11:54 AM (121.135.xxx.219)

    갔으면 절 해야지요..
    엄마랑 같이 나란히 서서하면 되구 동생분이 고마워하겠네요..
    조카까지 와주니..

  • 6. ....
    '18.5.1 2:36 PM (116.206.xxx.120)

    이 글을 보다 갑자기 생각나네요
    작은딸이 초등 6학년때
    같은 방송부 학생이 백혈병 으로 먼저 갔어요...
    부원으로 몇몇 친구랑 갔는데..

    친구들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우물쭈물거리기에

    딸이 친할머니 돌아가실때
    어른들이 장례식장에서
    하는거 봤다면서 자기 따라하라고했대요

    절하고 그 부모님 손잡으면서
    마음 따뜻하고 좋은 아이였다고..전하니
    그 부모님 그 말듣고
    그렇게 기억해줘서 고맙다 몇번이나 고맙다고..
    다시 울음 바다가 되어버렸다고

    그때 일 생각하니 맘도 아프고
    그 부모님 잘 사시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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