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밥상에서 딴짓 안하나요?

:) 조회수 : 1,391
작성일 : 2018-05-01 09:27:40
5살 42개월 딱 앉아서 밥만 먹는 아이 있나요?
식탁없을땐 돌아다니며 먹다가 식탁 사고 앉아서
먹는거 가르쳤더니 잘 앉아 있어요
대신 산만하게 먹죠.
음식으로 장난 안치구요.
장남감 쪼르르 세워놓고 한입씩 먹여주고 본인 먹는다거나
책읽어 달라해서 동화책보면서 먹는다거나
제 생각엔 양호 한 거 같은데
남편은 뭐가 맘에 안드는지 ㅠ 같이 밥 먹을때 마다
스트레스 ㅠㅠ 둘째 이유식도 먹여야 해서 첫째 밥먹이라 하면
잔소리 하는 게 일. 둘째 이유식 먹이라고 하면 입에 있는데도
넣어주기 바쁘고. 오늘 아침도 가분 좋게 일어 났다가 기분 망쳤네요
IP : 58.140.xxx.13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5.1 9:38 AM (49.167.xxx.131)

    그맘때 그래요

  • 2. . . .
    '18.5.1 9:53 AM (110.11.xxx.199)

    9살 우리딸도 그래요..외동이라 그런지 셋이 함께 먹을때 더 그러네요.자기도 말상대가 있어야 하는지..에효..

  • 3. 음...
    '18.5.1 10:01 AM (118.41.xxx.144)

    안하는 다섯살이 이상한것 아닌가요? 다섯살이 밥상에서 꼼짝않고 얌전히 앉아 밥만 먹는게 더 이상할듯요;;;

  • 4. 봄봄
    '18.5.1 10:38 AM (60.240.xxx.138) - 삭제된댓글

    음. 저희집 42개월도 거의 비슷한데요, 전 호주 사는데 호주 사람들이랑 밥 먹으면 눈치 좀 보이긴 해요. 남편 친구는 아들 둘 식탁 위에서 장난감 절대 못 가지고 놀게 하고 그릇에 담긴거 다 스스로 먹게 하고... 장난감 가지고 놀면 그 장난감을 쓰레기통에 버린다 하더라구요. 몇번 하면 울며불며 하다 똑바로 밥 먹는다고... 우리집 애 먹여주는거 보고 그러더군요... 원래 아들도 16개월부터 혼자 숟가락 잡고 잘 먹었는데 친정에 몇 개월 다녀오고서 완전 식습관 버렸네요. ㅜㅜ 한국 어린이집이나 할머니들은 다들 못기다리고 먹여주고 시도때도 없ㅇ 따라 다니면서 입에 넣어주니...애들 식습관은 부모 하기 나름이란게 맞는거 같아요. 한국 부모들은 감정적으로 애들한테 더 매여있긴 한거 같아요... 독립적으로 키우기 좀 힘들죠.

  • 5. 오잉
    '18.5.1 12:45 PM (111.99.xxx.246)

    저흰 밥먹을때 장난감, 티뷔 절대금지
    밥먹으며 대화는 나누지만요
    산만하게 굴면 먹지말고 내려가게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0953 세계일보 이재호 전기자가쓴 이재명 가족사 1 참기자 또 .. 2018/08/08 1,503
840952 에어프라이어 ㅠㅠ 28 Sss 2018/08/08 7,339
840951 민사신청사건과 민사사건이 같은 건가요? 2 ... 2018/08/08 646
840950 엄마는 변하지 않는다는 진실 13 ㅇㅇ 2018/08/08 5,077
840949 홍콩에 플리츠플리즈 매장 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신가요... 3 나는누군가 2018/08/08 1,154
840948 가을 기다리는 이유 하나씩 14 dd 2018/08/08 1,621
840947 성심당 튀김소보로 먹다 촛불혁명의 감동을 ㅠㅠ 2 튀소 2018/08/08 2,082
840946 군인권센터 페북-오늘 극우보수단체 집회및방화 6 ... 2018/08/08 759
840945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이재명 지사 고발 8 실드치시오 2018/08/08 926
840944 청소년 혈압 ㅜ 10 에효 2018/08/08 1,525
840943 무릉건강숲 알려주신 분! 37 happyl.. 2018/08/08 3,544
840942 남의 여자 편만 드는 남편 6 지랄한다 2018/08/08 3,294
840941 상처받은 인간관계지만 유지해야한다면 4 ,,, 2018/08/08 1,891
840940 종교인 세금 내는거 2 방금 들었는.. 2018/08/08 758
840939 서민정 딸 예진이 너무 이뻐요.. 20 ㅇㅇ 2018/08/08 8,481
840938 종이봉지 구입처 아시는분 1 궁금이 2018/08/08 659
840937 특검에서 역공 펼친 경수찡(펌) 11 또릿또릿 2018/08/08 2,694
840936 문화센터에서 한국무용 배워보신분 2 .. 2018/08/08 1,064
840935 이쁘면서 안촌스럽고 세련최강은 전지현 19 전지현뿐 2018/08/08 6,484
840934 또 노통 팔려고 하네요 10 정동영 2018/08/08 989
840933 화장품 유통기한 지나면 버리세요? 6 2018/08/08 1,968
840932 나랑 안 맞는 자식. . . 45 ㅁㄴㅁ 2018/08/08 14,748
840931 급해요)신축 오피스텔 전세소유권 8 연리지 2018/08/08 1,024
840930 남편이랑 싸울 때 2 ㅇㄹㅎ 2018/08/08 1,153
840929 수원역 근처 아파트 살기 괜찮나요? 10 ㅇㅇ 2018/08/08 2,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