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머리, 영어머리, 국어머리, 음악머리 다 따로 있나요?
어떤 점에서 그런지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분 계신가요?
1. 음....
'18.5.1 5:11 AM (39.121.xxx.103)머리가 좋으면 어떤 머리 따로 있기보다 대부분 그냥 다 잘해요.
운동조차두요..2. 저는
'18.5.1 5:21 AM (210.183.xxx.241)아이큐 높은 편이고 국어머리는 좋은 것같은데
음악 못하고, 체육은 전교 꼴찌였고, 길치예요.
수학은 보통이었어요.3. 제생각도
'18.5.1 5:29 AM (99.225.xxx.125)그냥 머리 좋으면 다 잘해요. 받아들이는 것이 다르긴 한것 같아요.
운동도 머리 좋은 애들이 잘하죠. 단, 물론 운동신경이 받쳐줄때.4. 음음음
'18.5.1 6:32 AM (58.239.xxx.5)저는 국어는 공부해본적이 없어요. 걍 수업시간에 수업들은게 다고 문제집도 안풀었네요. 근데 한두개 틀렸어요. 도덕도 그랬고..
어릴때부터 집에서 교과서외의 다른 책을 너무 많이 읽어서
그런거 같아요. 속독도 저절로 익혔거든요. 사진찍듯이 읽어요.
그리고 책읽을때 집중력이 엄청나서 옆에서 말걸어도 못듣고 그랬어요.
음..
음악이론은 어릴때 피아노 다녀서 자연스럽거 습득해서 아는거라서 비교를 못하겠네요.
근데 고등수학은 못했어요.
책만보고 그래서 그런지
덤벙거리고, 빨리 빨리 하고싶어하고 그래서 그런가..
아 생각해보니 수학보단 산수를 못했네요
암튼 산수 실수 하고 그래서
아이큐까지 77 로 나오길래 와 이건 돌고래보다 낮게 나왔네
싶었죠.(아이큐 검사할때 2456 3117 8376 8762 =? 이런 네자리 숫자 덧셈이나 뺄셈문제가 여럿있었는데 , 많이 틀렸던걸로 알아요 ㅜㅜ)
ㅜㅜ 수학머리는 유전인거 같아요.5. 수학과 음악의 화성학이 연관이 잇어요
'18.5.1 6:49 AM (218.146.xxx.73)화성학은 수학이라 하더군요 3도화음은 수학의 원리와 같다고 하더이다. 서울대 수학과 나온 지인 아들이 기타 피아노 엄청 잘합니다. 장영실 과학고 수석 햇다하는데 그렇게 이야기 하더래요
6. ..
'18.5.1 7:11 AM (218.148.xxx.164)수학적 사고를 잘하는 아이들이 음악을 잘 하는 경우
바로 음악 속에 숨겨져 있는 패턴(수열)과 화성학을 잘 이해하기 때문이래요. 가령 피아노를 치기위해 연주하는 손가락에 숫자를 매기는 것부터 음악 리듬의 결합, 혹은 쪼개짐 역시 수학적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죠. 피타고라스 음계부터 아인슈타인까지 수학과 음악의 연관성은 이제는 거의 정설로 받아들이고 있죠. 또한 수학을 잘 하는 아이들은 황금비율, 원근법, 공간 분할 등을 잘 이해하기에 미술에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경우도 있고요.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수학자이자 유명한 화가인 것 처럼요. 수학적 이해도가 좋을 수록 본능적으로 예술의 황금미와 좋은 조합을 알 수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7. ..........
'18.5.1 7:14 AM (121.131.xxx.214) - 삭제된댓글다중지능 이론 ― 하버드대 심리학, 하워드 가드너 교수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7&cn=&num=1378026&page=2&searchType=...8. ...
'18.5.1 7:43 AM (221.165.xxx.155)주변에 수학잘하는 애들 중에 어떤 애는 미술만 탁월하고 음악은 꽝인 애 있고, 어떤 애는 미술은 꽝이고 음악만 잘 하는 애 있고 그래요. 다 잘하진 않고요. 둘다 수학지능하고 연관있어보이긴 하지만요.
9. ...
'18.5.1 8:31 AM (221.165.xxx.155)둘다 잘하는 애도 있겠지만, 제 주위애들보니 수학머리있다고 미술음악 다 뛰어난건 아니라고요.
10. 어렴풋이
'18.5.1 8:46 AM (121.142.xxx.59)베토벤이 작곡을 시작할 때 수학 공부를 다시 철저히 했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11. 사과나무
'18.5.1 9:38 AM (175.223.xxx.156)좌뇌형 우뇌형은 밝혀져서 나눠지고 있어요. 좌뇌는 수리영역,우뇌는 어학쪽이라고 하는데 더 연구를 해야겠죠.~
12. 저도
'18.5.1 10:21 AM (121.162.xxx.18) - 삭제된댓글아이큐 높은데 다 잘했어요.
다만 영어는 독해는 다 맞는데 문법이랑 단어는 틀렸네요.
단어 외우는 건 지금도 죽어라 싫어합니다.
음악은 어릴 때 부터 피아노치고 들어서 그런지 다음 전개가 뻔히 보였고 미술은 엄청 못한다 생각했는데 중고등 시절 미대 가라고 구박 받았고.
집에 재주 많은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그냥 잘하는 사람은 다 잘하는 구나 싶었어요.
아들이 처음 기타 배울 때 악보 찾는 거 보고 악보가 왜 필요해?? 들으면 코드 다 들리잖아 했더니 엄마나 그렇지!! 하더니 딸은 오케스트라 자기 파트 악보를 아들은 밴드 전체 악보를 만들고 있더군요. 둘 다 수학엔 관심없습니다. 수학 정말 좋아했던 제가 봐도 요새 수학 재미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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