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아 연락두절 지금까지 안 들어오고 있네요.

ㅇㅇ 조회수 : 3,501
작성일 : 2018-05-01 02:57:00
어제 일 많아서 애들 제가 픽업(맞벌이에요) 해주면 일 좀 더 하고 오겠다고 하더니 애들 재우고 2시 반쯤 눈이 떠져서 전화해 보니 연락이 안되네요.

화가 머리끝까지 나서 목을 졸라버리고 싶어요.
분명히 동료랑 일하다가 술마시로 가서 뻗어있는 것 같어요. 진짜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로 화가 나네요.

이런적이 열번정도 있었고 그때마다 제발 이러지 말라고 인사불성될때까지 마시지 말고 12시쯤에는 들어와라 했는데 또 이런 식이네요.

내일 애들 데리고 나들이 가기로 했는데 또 하루종일 술병나서 누워있겠죠? 진짜 너무 화나요. 내일 애들 데리고 친정으로 아침일짝 가 있을까요? 집에 새벽에 오면 꼴도 보기 싫을 것 같아요.
IP : 223.38.xxx.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미운사람
    '18.5.1 3:05 AM (118.35.xxx.141)

    별의별 걱정이 다들겠어요
    위로 합니다 쉽게 안고쳐 지더라구요
    아이들 델꼬 아침에 태연하게 친정에 가세요 친정 간다는 얘기하지마시고 원글님도 연락하지말고 늦게 들어가세요

  • 2. 원글
    '18.5.1 3:08 AM (223.38.xxx.7)

    내일 아침에 애들 조용히 데리고 친정에 가서 연락안하는 강수를 둘까요? 평소 이인간은 너무 당당한 인간이라. 반응이 궁금하긴 하네요. 방법제시 감사드립니다.

  • 3. ..
    '18.5.1 3:16 AM (123.212.xxx.146) - 삭제된댓글

    애들도 두고 나가야 효과가 극대화인데
    또 애들이 불쌍해서

    이래서 매번 엄마라 참야하나봐요
    아빠들은 생각도 없는데 말이죠

  • 4. 원글
    '18.5.1 3:26 AM (223.38.xxx.7)

    내일은 제가 개고생이네요. 영유아 둘 같이 봐야 하거든요. 친정가도 민폐고 진짜 고민이네여. 카드 확 긁고 집근처 호텔 알아봐서 가 있을까도 생각중이에요. 근데 그런곳은 2시부터 체크인이네요.ㅜ 아침부터 나가야 하는데.. 아니면 저도 금요일 회식인데 똑같이 한번 해 볼까요? 저는 회식해도 늘 아무리 늦어도 10시에는 왔는데 이번기회에 똑같이 한번 해 볼까요

  • 5. ㅇㅇ
    '18.5.1 3:29 AM (116.121.xxx.18) - 삭제된댓글

    제 남편을 비롯해서 친정 오빠, 일가친척들, 대학동창 넘들,
    원글님 남편 스타일 숱하게 봤는데
    성공한 사례를 못 봐서 ㅠㅠ 댓글을 자신있게 못 달겠는데요.

    애들 데리고 친정에 가 있는다, 괜찮은 방법 같아요.
    애를 데리고 가야 나중에라고 큰소리 칠 수 있지 않나요?

    저희 선배언니가 충고한 방법 중에는
    남편 넘이 술처먹고 들어오는 순간부터 동영상 찍어서 나중에 보여줬대요.
    그랬더니 뜨끔하더래요.
    그런데 그런 방법은 제 남편한테는 안 통할 거 같아서 저는 시도도 못해봤네요.

  • 6. 따뜻한시선
    '18.5.1 3:55 AM (222.239.xxx.16)

    그 마음이 어떨지 너무 잘 알아요
    우리 남편은 차대리 부르러 차로 가서 그대로
    곯아떨어져 차안에서 자고 온게 한두번이 아니예요

  • 7. ㅇㅇ
    '18.5.1 4:05 AM (175.192.xxx.208) - 삭제된댓글

    남편분 건강은 괜찮은가요?
    저렇게 술을 홍수처럼 마시는때가 있더라구요.
    평소에 잘 안마시다 일년에 한 두번 저러는데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피가 말라요.

  • 8. 에혀
    '18.5.1 4:25 AM (61.102.xxx.163) - 삭제된댓글

    즤집에도 그런 남자 하나 있네요.......
    술 마시고 오면 다음날 일정 다 날라가고......
    일단 마음 추스르시고 애들 데리고 할 수 있는 일만 찾아보세요
    남편없다 생각하시고요.. 남편한테 기대기 시작하면 실망만 늘어요...

  • 9. 술 마신 다음 날
    '18.5.1 7:21 AM (110.35.xxx.2) - 삭제된댓글

    숙취로 힘들 때
    집이 비었어요.
    손 많이 가는 영유아 둘에,
    화가 잔뜩 났을 와이프가 없다고 하면
    처음엔 빈 집에 의아하겠지만
    일단 몸이 피곤하니 숙취를 풀기엔 안성맞춤인 환경에 꿀잠을 잘겁니다.
    이미 상황은 벌어졌고 와이프의 바가지는 예견돼있는거니까 자신이 어떤 노력을 한다고 해서 상황이 반전될리는 없기 때문이죠. 집이 비었다는 것에 대해 와이프에게 전화해 무슨 일인지를 확인하려는 시도는 하겠지만 최우선적으로 숙취를 달래고 싶은 일차원적 욕망에 걱정따윈 접게 됩니다.
    외이프와 애들이 없는 상황이라는건 와이프의 보호 아래 애들이 안전하게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 이니까요.
    전혀 충격 요법이 안 됩니다.

    남편이 이성적인 상태일 때 다른 방법으로 해결점을 찾기를 권합니다. 오늘 두 아이와 진탕 고생만하고 별 효과도 못 가둘게 눈에 그려져서요.
    고생이라도 하지 말아야...;; 친정에 가서 울그락불그락하는 원글님 보면 부모님들 속이 또 얼마나 상하실지도 염두에 두시면 좋겠네요

  • 10. 근데
    '18.5.1 9:12 AM (110.14.xxx.175)

    애들데리고 나가주면 남편은 땡큐죠
    잔소리하는 사람없어
    애들없어
    혼자 푹쉬겠네요
    그렇다고 어린 애들 두고 나갈수도없고
    원글님도 돈쓰더라도 편안하게 지내세요

  • 11. 이에는 이
    '18.5.1 11:38 AM (124.197.xxx.131)

    회식날 남편들어온 시간보다 더 크게 사고치세요
    찜방을 가더라도
    애들 불쌍해도 꾹 참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9683 아이허브 재고 없는데도 재고 있다고 표시되는 제품 많나요? .. 2018/05/11 519
809682 (성남) 남경필이 지원한 18억도 집행내역이 없답니다 21 467억에다.. 2018/05/11 2,480
809681 [종합]홍준표 ˝핵폐기 회담 위해 내주 美 백악관에 공개 서한 .. 5 세우실 2018/05/11 1,044
809680 467억이라니 스케일 장난 아니네요? 12 스케일봐라~.. 2018/05/11 4,179
809679 어둠이 잇어야 빛이잇다가 무슨뜻인가요 13 tree1 2018/05/11 2,001
809678 10년가까이사는데좋으네요 11 동네 2018/05/11 3,552
809677 이런 사람들은 남의 외모 평가 좀 그만 하면 안되나요? 4 2018/05/11 1,291
809676 키이* 점퍼인데..제가 옷 정말 감각없어서 그러니 한번만 봐주세.. 15 시골고라니 2018/05/11 3,238
809675 짜증 잘내는 상사 17 글쓴이 2018/05/11 4,903
809674 호구같은 친구 9 Ddddd 2018/05/11 3,080
809673 연봉 높으면 힘들고 더러워도 참는거죠? 1 2018/05/11 1,539
809672 아래 야구선수 되고싶다는 고2 아들 보니... 4 /// 2018/05/11 1,220
809671 최재성, 북미 정상회담 시기·장소 '천기누설' 논란 26 2018/05/11 4,025
809670 애들은 엄마가 맛있는 음식 만들어줄 때 제일 기분 좋지 않나요?.. 17 요리 2018/05/11 4,557
809669 김성태도 노동운동 출신인가요? 15 헤라 2018/05/11 3,028
809668 아가씨 유부녀할거없이 남자들처럼 유흥즐기면 6 12 2018/05/11 3,578
809667 채널에이 보세요~ 6 ^&.. 2018/05/11 1,961
809666 안양역에서 시청역까지 출퇴근거리 괜찮을까요..? 4 .. 2018/05/11 980
809665 민주당의원들에게 전화돌려요.........성남 그돈 어디로 갔는.. 4 사라진 40.. 2018/05/11 959
809664 취득가액 계산 가능한 분 계실까요? 3 감사합니다 2018/05/11 639
809663 9595쇼 백반토론 최고 이읍읍이야기 계속 해줌 9 이너공주님 .. 2018/05/11 1,146
809662 오전 6시 층간소음 어떻게 생각하세요? 6 ㅇㅇ 2018/05/11 1,732
809661 엄마가 왜 그랬을까요 7 ㅡㅡ 2018/05/11 2,793
809660 답답 점집에 다녀.. 2018/05/11 465
809659 당신의 반려견이 정말 좋은 주인을 만났다는 6가지 신호 4 그러네 2018/05/11 2,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