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맹하고 멍청하다가 뒤늦게 공부머리 트일수도 있나요?

ㅇㅇ ㅇ 조회수 : 3,008
작성일 : 2018-04-30 21:33:56


머리에 든거없고, 노력도 않은채 포기하느라
맹하게 살아왔는데요.
.
이제 젊은 시기도 지나쳐 나이는 먹고, 가진건 없고
성격도 안좋아 주변에 사람조차 없네요

희망이 없고..절박해져서 뭐든 노력하고 살아야 할꺼 같은데
머리에 든거없이 맹하게 살다가 뒤늦게 공부머리 트인
케이스는 없나요??
IP : 211.36.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쎄요
    '18.4.30 9:37 PM (122.128.xxx.102)

    공부머리는 학교 다닐 때를 생각해보세요.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나빴던 것인지 아니면 애초에 학습능력 자체가 부족했던지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어려서 음치라면 나이 들어서도 여전히 음치인 것과 같습니다.

  • 2. ..
    '18.4.30 9:42 PM (183.98.xxx.13)

    공부나 독서를 꾸준히 해왔으면 모르겠는데
    아무 것도 안하다 갑자기 트인 경우는 없을 것 같네요.

    가끔은 전혀 공부를 안하다가 뒤늦게 공부에 적성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지만

    해봤는데 결과가 늘 안좋았다면 그 쪽에 재능이 없는 겁니다.
    님만이 가진 다른 재능이 있을 겁니다.

  • 3. ...
    '18.4.30 9:42 PM (211.246.xxx.252)

    성실함으로 커버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기본 공부머리는 길러지는거 아니에요.

  • 4. ㅇㅇㅇ
    '18.4.30 9:51 PM (211.36.xxx.160)

    내세울꺼도 아니지만 지방변두리에서 중간정도 성적이었어요
    학창시절때도 거의 공부를 하는둥마는둥했어서
    엄마도 기본머리는 나쁘지않은데 게으르다하니
    혹시나하고 기대했던거 같네요. (고슴도치부모라 그런지도..)
    다른 재능이 있담좋겠는데..나태해서 인터넷에만 빠져살고
    개발된게 없는거 같고요. 그렇다고 돈될만한 재능도 없는거같아요.

  • 5. ㅇㅁ
    '18.4.30 9:53 PM (211.36.xxx.160)

    제가 너무 높이봤었나보네요
    현실적인 댓글 개관적인 의견주셔서 고마워요
    신분상승하고싶어서 아직도 미련이 남지만요.ㅜㅜ

  • 6. Mmmm
    '18.4.30 9:53 PM (115.161.xxx.93)

    제 생각엔 Attitude의 문제요. 빡돌아서 하겠다고 달려드는가 아님 걍 순응하는가...,

  • 7. ㅇㅇㅇ
    '18.4.30 10:13 PM (117.111.xxx.232)

    음 님은 태도의 문제라고 하셨군요
    빡돌아서 치고 나가던가, 아니면 세상앞에 조용히 무릎
    꿇던가 둘중의 하나가 되어야하는데...
    항상 애매한 애들이 문제네요

  • 8. 여기가천국
    '18.4.30 10:46 PM (118.34.xxx.205)

    일단해봐야 잘하는지 못하는지 알죠
    맹해도 꾸준히 열심히.하다보면 잘하게될수도있죠

  • 9. 몇살이삼?
    '18.4.30 10:51 PM (118.220.xxx.62) - 삭제된댓글

    20대 후반즈음 철들어서 공부하고 대학원까지 가는 케이스는 종종 봅니다.
    50대 이후는... 글쎄요.

  • 10. 거의
    '18.4.30 11:21 PM (139.193.xxx.99)

    드물고 없는 힘든 경우죠
    머리 좋은 애들은 어디서든 나타나요 공부 못해도 비상한 구석이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893 초등생 구글계정이요~ 1 주부 2018/04/30 1,318
806892 보리누룽지 1 2018/04/30 665
806891 홍준표 '판문점선언 수용 거부' 기자회견 왜? 11 조국은어디... 2018/04/30 3,534
806890 결혼식에 조끼(베스트) 4 궁금 2018/04/30 1,727
806889 남편핸드폰을 우연히봤어요 11 ..... 2018/04/30 5,857
806888 며칠만에 '고독한 김경수'방 성공적으로 입성~!! 3 ㅇㅇ 2018/04/30 1,179
806887 라미란의 애절한 멜로 연기 10 기적 2018/04/30 3,960
806886 둘째가 나이불문 그맘 때 첫째보다 예뻐보이는 이유를 생각했어요... 24 둘엄마 2018/04/30 6,203
806885 솔직히 판문점말고는 북미정상회담 할 수 있는 장소가 없어요..... 11 북미회담 2018/04/30 2,741
806884 증권회사 통장 2 햇살 2018/04/30 1,287
806883 고1 고등학교 영어 부교재요. 15 동네 내신 .. 2018/04/30 2,004
806882 트럼프가 노벨상 받아야되요? 안받아야되요? 6 ㅇㅇ 2018/04/30 1,404
806881 찌개용 돼지사태 그냥 구우면 질기고맛없나요? 3 ㄱㄴㄷ 2018/04/30 1,149
806880 김정은.리설주.김여정 여기서는 빠는데요. 64 .. 2018/04/30 15,901
806879 크리스탈데오드란트 쓰시는분.... 5 2018/04/30 1,959
806878 환송행사 해외반응....감동이에요ㅠㅠ 10 평화 2018/04/30 6,848
806877 트럼프!! DMZ로 컴!온! 1 어여 와! 2018/04/30 896
806876 라디오 소리인지 음악소리 ..층간 소음 2 새봄 2018/04/30 1,331
806875 I 허브 말고 더 저렴한데가 있다고 1 ㄹㄹ 2018/04/30 907
806874 아침에 택시 타는 조갑제 얼굴 보니 5 나는나비 2018/04/30 2,160
806873 남편이 고소득자이고 친정 살 만한데 워킹맘이신 분 계신가요? 30 ... 2018/04/30 7,839
806872 갑상선 물혹 없어지는 경우도 있을까요 4 걱정중 2018/04/30 4,208
806871 공기청정기능 있는 에어컨 사신 분들 1 올여름 2018/04/30 1,230
806870 쓰레기 집하시설 너무 위험하지 않나요? 2 ㅜ ㅜ 2018/04/30 1,035
806869 윤도현 나는나비에 맞춰 두 정상 평양냉면 먹는 장면 보셨어요?ㅋ.. 22 푸하하 2018/04/30 5,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