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매일 고백받네요ㅠ
반아이들모두 알고
담임선생님도 알게되시고
어리숙하고 눈치도 없는 아들인데ㅡㅡ
아직 핸드폰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싶은 마음이예요
엄마로서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그랬니하고 말아야하는지
아들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 ㅇ
'18.4.30 8:02 PM (118.34.xxx.205)ㅎ좋은거아닌가요?
그냥 좋은친구로 잘대해주라고 하면 되지않나요?2. ㅋㅋㅋ
'18.4.30 8:02 PM (223.39.xxx.142) - 삭제된댓글아들은 매일 고백받고
엄마는 매일 82에 걱정글올리고3. ㅋ
'18.4.30 8:25 PM (49.167.xxx.131)그냥 인기좋구나 그러고 마세요
4. ᆞᆞᆞ
'18.4.30 8:29 PM (218.152.xxx.154)5학년에 고백이 흔한가요?
우리 때는 별로 없었던 것 같은데...5. 11
'18.4.30 8:39 PM (121.134.xxx.207)잘생겼나요?
성격이 좋고 쾌활한가요?
한두명씩 누가누구한테 고백받았단 소식이 들려오는데
울 집아인
감감 무소식이라
궁금해서요.
걱정글에 눈치없는 댓글 죄송해요
고백도 과유불급인가보네요 ㅜ6. ㅎㅎ
'18.4.30 8:46 PM (118.223.xxx.145)뭐든지 쏠림현상이 문제네요
걱정글 아니고 자랑글 ~7. ᆢ
'18.4.30 9:01 PM (211.219.xxx.39)아들엄마로 걱정되는 맘은 이해가 되는데 궁금하네요.
5학년인데 이성에게 어떤점이 매력으로 보일까요?
아이돌 같은가요?
소두에 키크고 얼굴 하얀.8. ...
'18.4.30 9:15 PM (220.117.xxx.67) - 삭제된댓글어리숙하고 눈치없다면...멋있다기 보다는 귀여워서 애들이 좋아하나봐요. 저희 아들도 3,4,5 학년 해마다 고백받는데요... 뭘 그리 고민하시나요???
9. ...
'18.4.30 10:24 PM (175.113.xxx.223)어리숙하고 눈치없다면 성격땜은 아니고 외모가 돋보이나요?
외모자랑 부탁드리면 눈치없나요 ㅎㅎ
글케 인기 좋은 아이들의 비결이 뭔지 궁금해서요.
현재 초1아들을 둔지라..10. dlfjs
'18.4.30 10:46 PM (125.177.xxx.43)그냥 두세요 그맘때 한번씩 그러다 ㅜ말아요
11. 하하하네
'18.4.30 10:54 PM (220.117.xxx.67) - 삭제된댓글어리숙하고 눈치없다면...멋있다기 보다는 귀여워서 애들이 좋아하나봐요. 저희 아들도 3.4,5학년 해마다 고백받았는데요, 뭐가 그리 걱정되시는 건가요?? 전...제 아들 좋다고 하는 여자친구들 고맙고 귀엽던데...^^
12. 몇년전 제 아들
'18.5.1 2:51 AM (117.111.xxx.134)어리숙한 울 아들이 그랬는데
문제는... 애가 어려서
여자를 좋아한다든가 고백받을만한 정신적 수준이 안 되었다는 슬픈 사연이..ㅎㅎ
여자얘들이 대쉬하고 쪽지주고 심지어 괴롭히는 얘들도 있었어요. 계속 카톡 문자 보내는데 우리 아들은 카톡을 거의 안했어요.
나중엔 짜증나서 여자들 다 싫어했다는..ㅜ
키는 약간 크고 아주 마르고 여자처럼 생겼어요.
5학년때는 6학년 누나들이 찍어놓고 괴롭혀서 무서워했어요. 쉬는시간마다 나타나서 반마다 누구누구 찍어놓고 간대요. 나 참...
제가 다 답답했네요.
애는 마냥 축구만 좋아하고 지네반 여자얘들 이름도 몰랐어요. 쪽지 줘봤자 헐 어쩌라고.. 가 최선의 반응.
그것도 어딘가에 흘리고 와서 저는 한번도 못 읽어봤어요.13. ㅠ
'18.5.1 6:19 AM (121.168.xxx.131)네
얼굴작아요
여자같이 선이 고와요
호리호리해요.
몇년전제아들님처럼 딱 그러네요ㅠ
누나들도 교실로 오고ㅡㅡ
안 받아준애랑 그 무리들이 째려본대요
그것도 아들친구들이 말해줘서 알게 된 거구요
그냥답답하고 한숨만 나옵니다ㅡㅡ14. ...
'18.5.1 12:27 PM (110.70.xxx.132)저라면 싫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비록 초5 일지라도, 생각이나 신체가 성숙한 아이들은 많이 성숙하더라구요.
고백하는 여자애들이 나쁘다라기보다는, 지금부터 좋은 친구들과 어울리는게 더 나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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