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바람꾼이 부인이랑 같이 있는 거 봤네요.

... 조회수 : 3,902
작성일 : 2018-04-30 18:55:23
회사에서 불륜만 2명에.. 심지어 1명은 짤릴뻔까지 했더라고요.
엄청 유명...

이전에도 여럿..

술집도 다녀서 그쪽으로 정말 무슨 정신병있는 거 아니냐며
성적으로 너무 발달했다고(?)
남자들 사이에서도 말 나오는 정도인데..

오늘 부인이랑 회사 앞 커피숍에서 있는 거 봤어요..
뒷자리앉아서 본의 아니게 같이 있었는데..

부인분 너무 애교있고 뭐 바리바리 간식싸와서 먹이고..
이번 연휴어디갈까 들떠서는...

충격인건 그 바람꾼 회사에서는 자식은 누구보다 소중하다고 하며
와이프는 그냥저냥 이라고 말하고다니더니
나름 자상한 남편처럼 보이네요..--;

진짜 어떤남자와 결혼해야하는지... 복불복이니 운에 맡겨야하나요..
IP : 106.102.xxx.24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남자의
    '18.4.30 6:59 PM (175.198.xxx.197)

    일거수일투족을 유심히 보고 좀 나은 남자 골라 결혼하세요.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애쉴리 같은 타입의 남자들이
    바람끼 많은거 같아요.
    얼굴은 길고..

  • 2. 그러기 위해서
    '18.4.30 7:02 PM (124.53.xxx.131)

    집에서도 살살거리며 애처가 노릇 잘 하겠죠.
    머릴 얼마나 굴리겠어요.

  • 3. 바람피는
    '18.4.30 7:23 PM (175.123.xxx.2)

    남자들이 집에서 잘하는 사람도 있대요.마눌은 우리남편같은 사람 없다고 근데.회사에선 여자들한테 욕먹고.ㅋ

  • 4. .....
    '18.4.30 7:42 PM (122.128.xxx.102)

    회사에서 까칠하게 생긴 본인 얼굴만큼 까칠하게 여직원들을 잡아대는 바람에 여직원들 공공의 적이던 직장상사가 나중에 보니 아내에게 꽉잡혀 사는 애처가였었네요.
    역시 평소 신경질이 많아서 역시 여직원들에게 기피 대상이던 상사와 우연히 대화를 나누다가 주말부부로 살기 싫다는 아내를 위해 괜찮은 직장을 나와 우리 회사로 옮긴 것과 아내가 첫아이를 낳으면서 고생을 너무 많이 해서 둘째는 낳지 않기로 했다는 얘기를 들었네요.
    부부사이는 부부밖에 모른다는 옛말처럼 부부사이는 살아봐야 압니다.
    연애할 때 그런 남자인지 몰랐어요? 라며 잘난 척 하는 분들이 가끔 있던데 그건 그분이 운이 좋아서 괜찮은 남편을 만난 것 뿐이죠.
    이상하게 남편이 괜찮으면 아내가 별로거나 아내가 괜찮으면 남편이 별로인 그런 부부들이 많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924 니가 뭔데 나도 대단한 사람이야 샬랄라 2018/08/19 515
844923 햇밤고구마 4 팍팍 2018/08/19 1,210
844922 사주에 대해 궁금한 게요 2 .... 2018/08/19 1,072
844921 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할때 수수료 저렴하게 하려면 asaggo.. 2018/08/19 316
844920 세입자 날짜조정..부동산에 일임하시나요? 2 2018/08/19 631
844919 코스트코에서 코스트코삼성카드만 사용가능한가요? 4 ... 2018/08/19 1,306
844918 약사분 계시면 안약좀 여쭤볼게요 2 ..... 2018/08/19 1,221
844917 당혁신의 전권을 최재성이 담당할 것 26 대박 2018/08/19 767
844916 82운영자에게 찢묻었다는 김진표지지자님들 32 2018/08/19 744
844915 아래 삼행시 조롱하는 글입니다 2 ... 2018/08/19 387
844914 다행이네요 제대로 된 일자리 정책 시동걸리네요 5 사랑 2018/08/19 707
844913 ‘바래’ 와 ‘바라’ 14 ㅇㅇ 2018/08/19 2,149
844912 촌철살인의 문재인 삼행시[펌] 11 .... 2018/08/19 1,231
844911 50대 경상도 아재의 정치성향 30 담담 2018/08/19 1,829
844910 고구마 은박지에 싸서 구울때 어떤면을 안쪽으로 가게하나요 12 쿠킹 2018/08/19 9,072
844909 법제처 판문점 선언은 중대 재정부담 합의…국회 동의 받아야 6 ........ 2018/08/19 393
844908 이재명 - 문성근 - 이해찬 - 이우종 - 이화영 62 끈끈하네 2018/08/19 1,175
844907 내일 이산가족 상봉한다는데.... 3 써글언론들 2018/08/19 566
844906 본인이 시댁과 절연한 사람은 며느리에게도 바라는게 없으려나요? .. 22 .... 2018/08/19 7,417
844905 융통성 없는 남편 21 ㅁㅁㅇ 2018/08/19 5,926
844904 남편과 성격 정반대인분들 11 어떤지 2018/08/19 2,052
844903 여름엔 무국 끓이면 맛 없나요? 10 2018/08/19 1,921
844902 이재명-이해찬 지지자들은 증거를 갖다줘도 증거 달라네 ㅎㅎㅎㅎㅎ.. 57 한심 2018/08/19 1,027
844901 불가리스 냉장고서 한달된거 먹어도 될까요? ;; 6 자취생 2018/08/19 2,835
844900 뷔페갔는데 메뉴중에 떡볶이, 김말이 튀김도 있네요 18 초면 2018/08/19 4,8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