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저씨의 정희처럼 사랑에 미쳐 사는 여자 있나요?

dma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18-04-30 18:08:36

그 드라마에서 정희라는 인물이요..

한 남자를 너무 좋아했는데 그 남자가 스님이 되어버리잖아요.

그런데 그 남자를 잊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며 사는데..

그런 여자가 정말 있을까요?

IP : 183.98.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석
    '18.4.30 6:12 PM (222.236.xxx.145)

    백석의 연인이었던 그녀

  • 2. ㅇㅇ
    '18.4.30 6:12 PM (175.223.xxx.225)

    있죠.

    진짜 사랑 안해보셨어요?
    저는 정희 너무 이해돼요

  • 3. 저는
    '18.4.30 6:13 PM (183.98.xxx.37)

    이성을 그렇게 좋아해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해가 안 가기도 하고...
    반면 저런 뜨거운 사랑을 품고 사는 모습이 너무 부럽기도 하구요.

  • 4.
    '18.4.30 6:13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남자가 차라리 딴 여자가 더 좋아 바람나서 헤어지고
    그 여자랑 결혼해서 살고 있으면 마음정리도 쉬울텐데
    그게 아니고 스님이 된다고 떠나 스님이 되어 있으니
    마음정리가 힘든거 같네요

  • 5.
    '18.4.30 6:1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아직 정희스토리를 안보고 이야기하는건 섣부른 판단이다 싶네요

  • 6. ..
    '18.4.30 6:28 PM (122.32.xxx.151)

    저도 223.62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사랑하던 남자가 마음이 변해서 돌아선게 아니라 세상 등지고 스님이나 신부님이 되어버리면 오히려 더 힘들고 사무칠거 같아요

  • 7. ..
    '18.4.30 6:32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이 드라마는 안 봐서 모르겠고.
    법정스님 상좌 덕현스님 그러니까 이 스님이 법화림이라는 수행처를 이끌고 계세요.
    그 절에서 월 별로 소식지가 나오는데 그때 읽었던 글이 있어요 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수필가 전하연 씨가 이 스님을 그리워하며 썼든 글이 하나 게재된 것 같아요.
    이 수필가 또한 젊었을 때 느꼈던 감정일테고.
    글 제목은 사향이었어요. 생각의 향기.
    구구절절 스님에 대한 연정이 느껴졌어요.
    구글에 검색하면 나왔던 것 같아요.
    이분의 다른 수필에 칠절죽장이란 글이있는데.
    이 수필가가 사고로 다리가 불편했나 봐요.
    법정스니이 계시던 곳 불일암에 가는데 잡목을 꺾어서 지팡이처럼 사용했나 봐요.
    불일암에서 덕현스님이 그 잡목을 보고 대나무로 지팡이를 만들어서 주셨나 봐요.
    그게 인연이 되어서.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만약 저랑 이연을 나눴던 남자가 스님이 돼버렸다면 전 저 또한 머리털 밀고 스님이 되거나 아니면 불교 수행자가 될 것 같아요. 생각 같아선.

  • 8. ......
    '18.4.30 7:02 PM (212.37.xxx.32)

    있긴 하겠지만 드물다고 봐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희는 남자들이 원하는 판타지 캐릭터에요
    언제가도 반갑게 맞아주고ㅠ맛있는거 해주고 예쁜 아내 아닌 여자. 남자 못잊고 여잔히 절절히 사랑하고 정절지키는 여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44483 경주 여행코스 알려주세요 3 헬렐레 2018/08/17 1,856
844482 7살 남자 아이 어찌해야 할지.. 17 ㅇㅇ 2018/08/17 3,812
844481 한우 소고기국 포장해왔는데 10 짜증 2018/08/17 2,212
844480 靑 이 정도일줄은… 충격.. 정부는 최저임금 영향 인정 17 ........ 2018/08/17 3,902
844479 아기들은 신기하네요.. 6 부끄럽지만 2018/08/17 3,441
844478 중고차..스팀세차.. 해보신 분 ㅜㅜ 2018/08/17 411
844477 남자들은 술먹으면 본심이 나오나요? 8 2018/08/17 4,156
844476 꽃할배 궁에서 그림 감상할때 우리나라 여자가수 노래 아세요? 4 방금전 2018/08/17 3,109
844475 교육정책만봐도 얼마나 무능한 정부인지.. 28 우하gh 2018/08/17 2,518
844474 공작...졸다왔어요... 40 .. 2018/08/17 5,210
844473 지혜로워지고싶은데 방법 있나요? 5 지혜 2018/08/17 1,870
844472 복숭아랑 갈아먹기 좋은 음료는 뭔가요 11 맛있는 음료.. 2018/08/17 2,769
844471 김어준쉴드는 딴지게시판 추천 38 젠재규리아빠.. 2018/08/17 1,019
844470 사자성어 좀 알려주세요~ 8 ㅠㅠ 2018/08/17 739
844469 밤만되면 두드러기.. 가 나요 14 ㅜㅜ 2018/08/17 10,109
844468 축구 손흥민 왜 늦게 투입했어요? 14 ... 2018/08/17 4,274
844467 온라인은 저층좋다는 사람들 많아도 저층이 확실히 저렴하네요..... 18 역시 2018/08/17 4,597
844466 대통령도 심각하게 인식…긴장하는 경제라인 1 ........ 2018/08/17 972
844465 외국에 얼마나 살아야 영어를 잘하나요? 7 ㅇㅇ 2018/08/17 2,713
844464 털보가 딱 한마디만 하면 평화가 옵니다 83 나도답답 2018/08/17 2,523
844463 강남역 신논현 맛집 아시는분 3 약속 2018/08/17 1,738
844462 알뜰의 기준? 6 .. 2018/08/17 2,142
844461 김경수지사 생방송중에. . .ㅎㅎ 6 ㅇㅇ 2018/08/17 3,513
844460 박수진 궁금증.??? 3 ........ 2018/08/17 5,146
844459 시골생활2 - 베스트에 시골생활 글 쓴이인데요, 14 시골 2018/08/17 4,5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