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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아저씨의 정희처럼 사랑에 미쳐 사는 여자 있나요?

dma 조회수 : 3,441
작성일 : 2018-04-30 18:08:36

그 드라마에서 정희라는 인물이요..

한 남자를 너무 좋아했는데 그 남자가 스님이 되어버리잖아요.

그런데 그 남자를 잊지 못하고 가슴 아파하며 사는데..

그런 여자가 정말 있을까요?

IP : 183.98.xxx.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백석
    '18.4.30 6:12 PM (222.236.xxx.145)

    백석의 연인이었던 그녀

  • 2. ㅇㅇ
    '18.4.30 6:12 PM (175.223.xxx.225)

    있죠.

    진짜 사랑 안해보셨어요?
    저는 정희 너무 이해돼요

  • 3. 저는
    '18.4.30 6:13 PM (183.98.xxx.37)

    이성을 그렇게 좋아해 본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해가 안 가기도 하고...
    반면 저런 뜨거운 사랑을 품고 사는 모습이 너무 부럽기도 하구요.

  • 4.
    '18.4.30 6:13 PM (223.62.xxx.39) - 삭제된댓글

    남자가 차라리 딴 여자가 더 좋아 바람나서 헤어지고
    그 여자랑 결혼해서 살고 있으면 마음정리도 쉬울텐데
    그게 아니고 스님이 된다고 떠나 스님이 되어 있으니
    마음정리가 힘든거 같네요

  • 5.
    '18.4.30 6:14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아직 정희스토리를 안보고 이야기하는건 섣부른 판단이다 싶네요

  • 6. ..
    '18.4.30 6:28 PM (122.32.xxx.151)

    저도 223.62님과 같은 생각이예요
    사랑하던 남자가 마음이 변해서 돌아선게 아니라 세상 등지고 스님이나 신부님이 되어버리면 오히려 더 힘들고 사무칠거 같아요

  • 7. ..
    '18.4.30 6:32 PM (182.230.xxx.136) - 삭제된댓글

    저는 이 드라마는 안 봐서 모르겠고.
    법정스님 상좌 덕현스님 그러니까 이 스님이 법화림이라는 수행처를 이끌고 계세요.
    그 절에서 월 별로 소식지가 나오는데 그때 읽었던 글이 있어요 오래 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
    수필가 전하연 씨가 이 스님을 그리워하며 썼든 글이 하나 게재된 것 같아요.
    이 수필가 또한 젊었을 때 느꼈던 감정일테고.
    글 제목은 사향이었어요. 생각의 향기.
    구구절절 스님에 대한 연정이 느껴졌어요.
    구글에 검색하면 나왔던 것 같아요.
    이분의 다른 수필에 칠절죽장이란 글이있는데.
    이 수필가가 사고로 다리가 불편했나 봐요.
    법정스니이 계시던 곳 불일암에 가는데 잡목을 꺾어서 지팡이처럼 사용했나 봐요.
    불일암에서 덕현스님이 그 잡목을 보고 대나무로 지팡이를 만들어서 주셨나 봐요.
    그게 인연이 되어서.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

    만약 저랑 이연을 나눴던 남자가 스님이 돼버렸다면 전 저 또한 머리털 밀고 스님이 되거나 아니면 불교 수행자가 될 것 같아요. 생각 같아선.

  • 8. ......
    '18.4.30 7:02 PM (212.37.xxx.32)

    있긴 하겠지만 드물다고 봐요
    그리고 무엇보다 정희는 남자들이 원하는 판타지 캐릭터에요
    언제가도 반갑게 맞아주고ㅠ맛있는거 해주고 예쁜 아내 아닌 여자. 남자 못잊고 여잔히 절절히 사랑하고 정절지키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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