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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식에 5만원 내고 두명 가는거 민폐인가요?

미미 조회수 : 17,809
작성일 : 2018-04-30 17:13:21
여기는 부산인데 전주까지 버스 대절한거 타고 가서 부부가 5만원 내면 민폐인가요?


IP : 175.223.xxx.9
1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30 5:15 PM (103.229.xxx.4)

    완전요.
    자기 교통비 들여서 가는 거라면 모를까 (그것도 이상해요)
    대절한 버스 타고가서 두명이 5만원 내면, 외식하러 왔냐는 소리 들을것 같아요.

  • 2.
    '18.4.30 5:15 PM (124.53.xxx.69)


    5만원 내려서면 식권도 하나만 받으세요

  • 3. ...
    '18.4.30 5:17 PM (125.128.xxx.248)

    흠...개인적으로 보자면 민폐 같네요...
    멀리까지 가시는거면 어느정도 가까운 사이 같은데
    가깝지 않은 사이라도 축의금 5만원은 기본중에 기본인데
    둘이 가서 5만원이라....

  • 4. ..
    '18.4.30 5:17 PM (124.111.xxx.201)

    10만원 내고 기분좋게 데이트 하고 오세요.

  • 5. 하루 꼬박 소비하는 시간은요?
    '18.4.30 5:20 PM (112.154.xxx.44)

    제가 혼주라면 5만원내고 와도 고맙겠어요
    부산ㅡ전주 오가면 하루종일 시간내는 건데
    누가 맛도 없는 결혼식 부페를 한껏 차리고 그 먼거리를 가서 먹고올까요?
    축하하러 가는 잔칫날에 축의금액으로 민폐니 식권 1장 받으라는 둥 너무 계산적이네요

  • 6. ㅁㅁㅁ
    '18.4.30 5:22 PM (222.118.xxx.71)

    민폐라기 보다...그런데 왜 5만원 하려구요?? 돈이 없나요?

  • 7. ...
    '18.4.30 5:22 PM (119.69.xxx.115) - 삭제된댓글

    저는 지방에서 차 대절했는데요. 그래도 그 먼거리 새백에서 출발하고 와 주신것만으로도 감사했어요.

  • 8. ㅇㅇ
    '18.4.30 5:22 PM (49.142.xxx.181)

    내가 혼주라면 고맙겠지만.. 세상 사람들 마음이 다 나같지는 않다는게 문제겠죠..
    그냥 안가고 오만원 뱅킹으로 쏘는게 낫다 여기는 사람도 있더만요.. ㅎㅎ

  • 9. 물론
    '18.4.30 5:23 PM (1.240.xxx.56)

    와주는 게 고맙긴 하죠.
    그건 혼주 입장이구요...

    가는 사람 입장에선,
    부산에서 전주까지 가는 정도의 사이라면 제법 가까운 사이인 것 같은데
    둘이 가서 5만원을 낸다면 너무 박하지 않나요?

  • 10.
    '18.4.30 5:23 PM (117.123.xxx.188)

    네.민폐 맞아요
    부페 보통이 3만정도 하니까 두사람 밥값도 안되는 거죠

  • 11. 늑대와치타
    '18.4.30 5:24 PM (42.82.xxx.216)

    민폐죠. 완벽하게...

  • 12.
    '18.4.30 5:24 PM (121.130.xxx.60)

    안가니 못한.
    원글같은분들 안오는게 도와주는것임

  • 13. ㅇㅇ
    '18.4.30 5:25 PM (1.232.xxx.25)

    민폐까지 아닐지라도
    마음의 거리가 그것밖에 안된다는걸 나타내는거고
    내체면이 안서는게 문제죠

  • 14.
    '18.4.30 5:25 PM (1.240.xxx.56) - 삭제된댓글

    결혼식 핑계로 둘이 공짜 타 타고 점심 해결되는 여행 가는 것 아닌가요?

  • 15. 5만원 낼 사이면
    '18.4.30 5:26 PM (58.123.xxx.105)

    안가고 그냥 뱅킹으로 부치고 마세요
    그러면 양쪽다 윈윈이네요

    혼주는 밥값아끼고
    하객은 시간 아끼고

  • 16. 개인적으로
    '18.4.30 5:26 PM (211.222.xxx.7)

    전 최소한 밥값은 내고 오는 주의네요

  • 17.
    '18.4.30 5:26 PM (125.190.xxx.161) - 삭제된댓글

    그냥 오만원 입금하고 가지 마세요

  • 18. 로또
    '18.4.30 5:27 PM (223.33.xxx.236) - 삭제된댓글

    얼마전 결혼했는데
    사람들이 얼마낸건 알지만
    식권몇개가져간것까진 몰라요.
    근데 본인이 찝찝해서 물어보신거죠?
    그럼 10하거나 가지말고 5하세요.

  • 19. ㅁㅁ
    '18.4.30 5:27 PM (117.111.xxx.48)

    음..그러게요..
    그정도 거리를 갈 정도면 친한사이일거 같은데.
    혼주입장에선 와주는것만도 고마울테지만
    그래도 두명이 5만원은 좀..

  • 20. 개인적으로
    '18.4.30 5:27 PM (211.222.xxx.7) - 삭제된댓글

    그거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단 돈 5만원 차인데
    5만원 없다고 굶어죽는 상황 아니면
    그냥 10만원 하세요

    가만 보면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는 사람들 꼭 있어요
    돈 쓰는 방법을 줄 모르는 사람들.

  • 21. 개인적으로
    '18.4.30 5:28 PM (211.222.xxx.7)

    그거 5만원이든 10만원이든
    단 돈 5만원 차인데
    5만원 없다고 굶어죽는 상황 아니면
    그냥 10만원 하세요

    가만 보면 돈은 돈대로 쓰고 욕은 욕대로 먹는 사람들 꼭 있어요
    돈 쓰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
    돈 현명하게 쓰는 방법도 배우셔야 돼요

  • 22. ...
    '18.4.30 5:28 PM (112.151.xxx.154)

    우리 큰어머니가 막내딸 결혼식때 그런 사람 있다고 친척들 다 있는데서 엄청 욕하더라구요.
    5만원 부주 한 집이 그리 넉넉치 못하고 하루벌어 하루 먹고사는 집이라 일당 손해보고 축하하러 온
    아저씨인데 워낙 부부 금슬이 좋아 와이프랑 왔거든요. 다른 사람들은 다 반갑고 고맙다고 하는데
    혼주만 욕을욕을...좋은 날인데 좀 참지.

  • 23. ...
    '18.4.30 5:28 PM (14.1.xxx.171) - 삭제된댓글

    먼 거리 와준건 고맙지만, 오만원내고 둘이와서 먹고간거 알면 이건 뭥미 싶을듯...
    그냥 오만원 입금해주고 가지마세요.

  • 24. ---
    '18.4.30 5:30 PM (121.160.xxx.74)

    전 심지어 소규모 호텔 웨딩했는데 5만원내고 가족 4명이 왔어요 ㅋㅋㅋ꼭 초대한 사람만 오길 바랬는데 가족 데리고 온다는 말도 없이... ㅠㅠ 친한 사이도 아니고 한 번 보고 안볼 사람이었는데 좀 황당했네요 ㅋㅋ

  • 25.
    '18.4.30 5:32 PM (211.192.xxx.28) - 삭제된댓글

    형편이 너무 너무 어려운데 꼭 가서 축하해 주고 싶으면 5 하고 혼자만 가고요
    10만 원 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으면 10 하세요.

  • 26. - _-
    '18.4.30 5:34 PM (121.138.xxx.140)

    장난해요!

  • 27. ///////
    '18.4.30 5:34 PM (58.231.xxx.66)

    그냥 돈 부쳐주고 끝 하겠어요. 사진 찍어야 하는 직계라면 5만원은 좀 심했지요...
    직계임에도 시사촌 결혼이 고속버스 대절해서 전남인가 어딘가....멀고먼 곳 간다길래 대ㅛ로 남편만 보냈어요.

  • 28. ehri
    '18.4.30 5:36 PM (123.111.xxx.202)

    저라면 물론 10 만원 하고 말겠지만..
    그냥 좀 씁쓸해요.
    우리는 왜 결혼식에 사람을 초대하는걸까요?
    좋은 날 축하받기 위해서..썰렁하면 안되니까?
    아님 수금하기 위해서?
    참석은 안하고 돈만 내는 집도 있고
    한사람이 와서 십만원 하는 집도 있고
    대신 둘이 와서 조금 내는 집도 있있을텐데..
    득되는 것도 있는데 그건 생각안하고
    손해보는것만 계산하는거 보니 좀 씁쓸합니다

  • 29. 그러니까요
    '18.4.30 5:38 PM (58.123.xxx.105)

    무슨 거지도 아니고 결혼식 손해 안보고 할라고 걸신 들린 것도 아니고

    결혼식날 밥한번 쏘는 것도 아까워 죽겠다는 건지

    더러워서 가지 말라고 하고 싶네요

  • 30. ...
    '18.4.30 5:39 PM (211.222.xxx.7)

    계산이 아니라
    도리는 하자는 거죠
    혼주의 도리가 있고 하객의 도리가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혼주는 자기들이 초대한 손님들 불편함 없도록 최대한 정성껏 잘 대접할 도리가 있는 거고
    하객도 하객 나름대로의 경우와 도리가 있는거지,
    두명이가서 5만원내고 밥 먹는 건 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계산적인거 지탄하면서
    둘이 가서 5만원만 내는, 그런 몰염치가 훨씬 더 계산스러워요.

  • 31. 기준
    '18.4.30 5:41 PM (223.62.xxx.93)

    제 기준으론 완전 민폐네요
    대절한 버스까지 타고...
    전 그렇게 못할듯. 안가면 안갔지

  • 32. 늑대와치타
    '18.4.30 5:47 PM (42.82.xxx.216)

    와주는게 고맙다는 말은 맞죠.
    예전처럼 집 마당에서 한복입고 상에다 닭올려놓고 지내는 것도 아니고
    식당 빌리랴 버스 대절하랴 음식 대접하랴 비용드는건 너도 알고 나도 알잖아요
    그러니 이왕 갈거 , 예의있게 내자는 거죠
    내가 지금 백수라 돈이 없어서 나 혼자 가면서 3만원 내면 상대도 와준게 어디냐 고마워할거에요
    근데 부부가 대절버스타고오면서 5만원 낸다고요? 그냥 한 사람만 올 수도 있는데 왜 굳이 둘이 와요.
    이건 경우가 아니죠...
    축하해줄거면 나도 예의갖추고 축하해주는게 좋죠
    그래야 축하받는 사람도 기쁜맘으로 축하받죠....
    전 싱글이라 모르겠습니다만 티비에서 결혼한 연예인들이 그러던데요. 식 치르고 나니 그사람이 얼마냈다 이게 나중에 얼굴만 봐도 다 떠오르더라구요.
    그 사람들이 계산적이라서가 아니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매너라는게 있는데 그 매너 정도는 지켰으면 하는겁니다...
    굳이 부부가 가야겠냐구요, 5만원만 낼거라면.혼자 가도 되겠구만...

  • 33. 늑대와치타
    '18.4.30 5:47 PM (42.82.xxx.216)

    식당->식장

  • 34. ㅁㅁ
    '18.4.30 5:48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그냥 봉투만 주는게 고맙다라던데 ㅠㅠ

  • 35. ....
    '18.4.30 5:51 PM (218.233.xxx.136)

    전 그런경우 식권안받고 밥안먹어요

  • 36. 수아
    '18.4.30 5:54 PM (61.99.xxx.219)

    늑대와치타님 말씀이 정답이신듯^^

  • 37. 어디까지나
    '18.4.30 5:55 PM (203.128.xxx.73) - 삭제된댓글

    하객입장인거죠
    혼주나 당사자가 야박하다 오지마라 하는거 아니고요
    하객본인도 약소하다싶으니 묻는거죠그죠

    혼주는 오마넌내고 식권을 두개받았는지 세개받았는지
    몰라요 그냥 오셔주시면 감사할 따름이죠

    다만 하객입장에서 축하해주러가는자리이니
    손해는 끼치지 말자 이런거죠

    님네 잔치에 둘이와서 오마넌 했음 할수도 있는거고
    적어도 밥값은 내자 싶으면 먼길이건 아니건 밥값정도는
    내주세요

  • 38. ...
    '18.4.30 5:58 PM (1.235.xxx.90)

    마음 가는곳에 돈 갑디다.

  • 39. 비오나 눈오나
    '18.4.30 5:58 P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다섯식구 출동하는 사람도 있어요.
    다른집은 부부동반이거나 혼자와요.
    뷔페 아니면 옆에 못가요.
    이미 비만인 그집 애들 셋이 음식 싹쓸이해요.

  • 40. ...
    '18.4.30 5:59 PM (203.234.xxx.236)

    이것도 단골 주제 중 하나네요.
    그럼 10만원 내고 밥 안먹고 간사람은 밥 값 돌려주나요?
    돈 귀한건 알면서 시간 귀한건 모르나 봅니다.
    부산에서 전주까지 가서 참석할 사이면 사실
    5만원 낼 사이가 아니긴 합니다.
    5만원은 대부분 친하지 않은 회사동료,
    그냥 지인정도의 사이에서 내는 축의금 액수인 거
    같은데 그런다고 이걸 민폐라고 하는 건
    좀 그렇네요.

  • 41. ㅇㅇ
    '18.4.30 6:01 PM (1.232.xxx.25)

    축의금 부의금의 의미가 십시일반으로 부조한다는거죠
    돈많이 드는 행사에 여럿이서 걷어서 보태주는거요
    예전처럼 국수 한그릇으로 접대할때는
    돈 3만원만 내도 충분히 부조한셈되었죠
    지금 외식비가 엄청 오르고
    특히 결혼식장의 식대는 말이 안되게 비싸고
    각종 결혼식 부대비용은 바가지인 실정이니
    축의금이 신혼 부부 살림 보태기는 커녕
    손님들 밥값대기도 빠듯하죠
    그러니 이제는 눈치껏 자기 밥값정도는 축의금 내는게
    매너가 된거죠
    혼주가 밥값 계산하고 장사하려는게 아니고
    하객 스스로가 기본은 하자가 된거죠
    각자 사정상 내는건 맞는데
    내가 가주기만 해도 고마운 손님인지
    그럴지라도 축하의 마음을 더 얹저 표현하고 싶은지는
    스스로 판단해야겠죠
    남들은 어떤 관계인지 모르니까요

  • 42. ..
    '18.4.30 6:06 PM (58.123.xxx.105)

    축의금은 축의금이고, 밥은 혼주가 대접하는거 이렇게 좀 분리해서 생각하면 안되나요?
    축하 받고 싶어서 사람불렀으니 밥 한끼 대접하는거죠
    옛날에는 동네 거지에게도 밥돌렸다는데

    그렇게 분리가 안되니 호텔 결혼식하면 돈 더내라 그러고
    난 일반 식장에 해서 10만원 받고 친구는 호텔결혼식하니 20만원 내주고
    그러면 내돈내고 친구 호텔 결혼식 시켜주는 건가요?

  • 43.
    '18.4.30 6:13 PM (124.56.xxx.64)

    글이상한 사람많네요.

    5만원하셔도되요. 그먼길 와서 축하해준것만해도 감사해요.
    밥값은내야한다? 밥 솔직히 5만원에 2인이믄 맛있는거 질먹을수있다아닌가요? ,
    생각에차이지만 민폐다 시는분은 청첩장줄때 밥값은 내야한다고 꼭 어필해주세요
    그럼 알아서 돈만붙이고 안가든지할께요.
    난 휴일내시간뺏는것도 힘든데 미리말해주믄 좋겠네요

  • 44. ㅇㅇㅇ
    '18.4.30 6:19 PM (110.70.xxx.51) - 삭제된댓글

    5만원에 교통비 잡비 포함 10만원정도 든다 생각하고
    안가고 10만원 보냅니다 인편이나 뱅킹으로
    다른 자리에서 만나면 너무너무 좋아들 하세요
    서로 좋은거 같음

  • 45. . .
    '18.4.30 6:24 PM (123.215.xxx.28)

    정말 인정이라곤 찾아볼수가 없네요.. ㅋ
    넘 계산적.
    돌잔치도 아니고 ㅋ
    전주까지 와주는게 고마운거아닌가요.. 5만원에 넷도 아니고 부부 5만원이면 기본은 한거 아닌가요.
    요즘 5만원내고 혼자가기 민망하거나 둘가서 밥먹으면 욕먹는다고
    안가는 사람들도 많긴하던데 맘이 중요한것 같아요.
    축의금은 축의금이고 식사는 혼주가 잔칫날 밥한끼대접하는게 의미죠.

  • 46. ....
    '18.4.30 6:24 PM (86.130.xxx.171)

    저도 10년도 넘게 전에 사촌오빠라는 사람이 자기 부인이랑 5만원내고 제 결혼식왔더군요. 오기싫은 거 억지로 왔는지 여편네는 썬글라스에 팔짱끼고 앉아있고 사촌오빠는 똥씹은 표정에 틱틱거리고. 진심으로 축하하러 오는거 아니면 차라리 오지말지 도대체 왜 와서 저러고 있나 짜증났었네요. 5만원하실거면 그냥 혼자가세요.

  • 47.
    '18.4.30 6:30 PM (1.230.xxx.225)

    같은 서울시내고 형편어려운경우가 아니라면 사람 달리보일 것 같은데

    부산에서 전주까지 주말에 3~4시간 걸리지않나요?
    그정도 거리 시간내서 와준거면, 온 것 만으로도 고마워서
    5만원 내고 혼자먹든 둘이먹든 신경 안쓰일 것 같아요.

  • 48.
    '18.4.30 6:40 PM (210.220.xxx.245)

    이런글 계속 보다보니 여기 댓글 인당 오만원하시라고 하는분들은 청첩 안내시고 그냥 가족끼리만 결혼삭하셨음 좋갰어요
    누가 결혼식 그 멀리에서 하라고 하나요?
    누가 결혼삭 밥값 비싼데서 하라고 하느냐구요
    하객에게 물어보고 결혼식하는것도 아니면서 당연히 손부끄럽게 둘이 그 먼길 버스타고 가면서 오만원이냐니요.
    결혼식차타고 가서 내려서 개인볼일 보고오는것도 아닌데 하루종일 순전히 그 결혼식때문에 불편한 버스에 앉아서 갔다왔다해야하는 사람 입장은 생각안하시나봅니다.
    결혼식비용 생각하고 그러면 청첩와도 보내지마시고 자기네 청첩도 하지말고 그렇게 간소화하며 하세요

  • 49. 입장차이죠
    '18.4.30 6:44 PM (220.94.xxx.167)

    하객이 물으니 차라리 가지말지하고요
    혼주가 이런글 썼으면 욕먹죠.

    내가 부조하는 입장이면 좀더 하고
    내가 받을 입장일때는 감사히 따지지 말아야죠.

    그래서 저는 경조사 가족만주의예요.
    부르면 가지만 저는 안부릅니다.

  • 50. 저같으면
    '18.4.30 6:46 PM (203.226.xxx.118)

    고마울거같은대요~
    저 결혼할 때 한시간반 거리 와준 친구들 5만원해도 너무 고마웠어요. 식대 7만원 했는데, 그래도 고마웠어요.
    그친구들 결혼식은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못가서, 20만원 축의금 했는데도, 미안한던대요. 축의금 20만원 내는게 그렇게 먼거리 가는 것보다 훨씬 쉬우니까요~

  • 51. water
    '18.4.30 6:48 PM (175.223.xxx.151)

    5만원에ㅜ둘까지는 용인되는 수준인 것 같아요. 말마따나 십만원 하고 안 가는 사람들도 있고, 결국 플러스 마이너스니 혼주가 손해는 아닙니다. 축하금이야 내 형편 및 그 사람과의 관계를 고려해서ㅠ책정하는 것이지, 혼주가 손해일까 아닐까 그것까지 고려하는 건 오버같이여. 오만원에 두명이 크나큰 민폐라면 봉투하고 밥 안 먹는 사람들은 밥값 챙겨줘야하는게ㅠ논리적으로 맞겠죠. 돈보다도 시간을 내는게 더 마음이 있어야 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52. 그냥
    '18.4.30 6:59 PM (178.62.xxx.157) - 삭제된댓글

    송금하세요
    멀리서 하는 경우 차대절에 친한 사이면 호텔까지 잡아주는 경우도 있어요.
    돈이 문제가 아니고 하루 혹은 이틀을 남의 결혼식에 올인해야 하는데
    빈손으로 와도 저 같음 고맙고 미안할거 같아요
    시간 뿐 아니라 피곤도는 어쩌고요 집 앞에서 데려갔다 데려다 주지 않는 이상
    결혼 조문 등은 한번 갔다 오면 엄청 피곤해요

  • 53. 민폐인지 아닌지는 모르겠고
    '18.4.30 7:03 PM (59.15.xxx.36)

    축의금을 5만원 한다는건
    그닥 친밀한 관계는 아닌듯한데
    같은 지역에서 하는것도 아니고
    대절버스까지 타고 타지역에
    그것도 혼자가 아니고 둘이나 가는건 이상해보여요.

  • 54. 밥값
    '18.4.30 7:10 PM (182.221.xxx.150)

    10만원 내고 밥 안먹고 간사람은 밥 값 돌려주나요?
    돈 귀한건 알면서 시간 귀한건 모르나 봅니다.
    부산에서 전주까지 가서 참석할 사이면 사실
    5만원 낼 사이가 아니긴 합니다.
    5만원은 대부분 친하지 않은 회사동료,
    그냥 지인정도의 사이에서 내는 축의금 액수인 거
    같은데 그런다고 이걸 민폐라고 하는 건
    좀 그렇네요.222

    제발 결혼식때 비싼 밥 안 줬으면 좋겠어요
    주는 사람은 돈 많이 들고
    먹은 사람은 비싼 밥 먹고 싶지 않아요
    비싼 밥 하는거는
    혼주가 하고 싶어서
    하는 거 아닌가요~^^

  • 55. 위에 밥값님?
    '18.4.30 7:19 PM (119.149.xxx.77) - 삭제된댓글

    원글을 잘 안읽으셨나봅니다.
    5만원 내고 혼자 아니고 부부가 간대잖아요.
    5만원이면 같은지역내 혼사라도
    부부가 가는거 민폐일수 있는데
    대절버스타고 타지역에 부부가 간대니까 민폐라 하는거죠.
    5만원 내는 자리면 안가도 섭섭하다 안할것 같은데...

  • 56. ㅇㅇ
    '18.4.30 7:27 PM (110.8.xxx.9)

    와주기만 해도 고맙다는 건 극히 일부의 아량이고요.
    죽어도 5만원까지밖에 못내겠다 싶으면 혼자 가야죠.
    자비로 비행기 타고 가는 거면 모를까 두 명이 혼주 측 대절버스까지 타고 가면서 5만원 낼 사이라면, 안오고 그 5만원 통장으로 쏴주는 걸 더 고마워할 거예요 대부분은..

  • 57. ...
    '18.4.30 7:27 PM (180.70.xxx.99)

    대절버스 타고 갈 정도면
    5만원정도의 친분은 아닐듯한데
    혼주나 당사자와의 관계를 아실만한 분이...
    이런 고민을..
    그냥 가지 말고 5만원이 깔끔하겠네요

  • 58. ㅇㅇ
    '18.4.30 7:39 PM (1.232.xxx.25)

    이논란 보니 축의금은 물가 반영이 절대 안되나봐요
    20년전에도 그냥 아는사이는 5만원
    친분있으면 10만원이었는데요

    친구들과 생일날 밥만 먹어도 5만원정도 내기도 하잖아요
    밥먹으면서 간단히 한잔하거나 차마시면요

    결혼식은 축하 선물의 의미인데 밥값도 안되는 돈
    내면서 다들 당당한가 보네요
    와준것만해도 고마워하라면서
    물가가 올라서 1인 식비가 최소 5만원에서 7만원쯤
    된거 다들 알면서
    5만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건 좀 의외네요
    형편 안되서 못내는건 이해하지만
    솔직히 이삼인에 5만원이 충분한건 아니죠
    그러니 이런 고민도 하게되는거죠

  • 59. 민폐같은데요
    '18.4.30 9:21 PM (180.64.xxx.15)

    진짜 몰라서 묻는지....

  • 60.
    '18.4.30 9:28 PM (14.63.xxx.54)

    저는 와준걸로도 고마웠는데 세태가 많이 바뀌었나봐요. 앞으로는 편안히 돈만 보낼수 있겠네요. 솔직히 돈보다 시간이 더 아깝잖아요.

  • 61. ...
    '18.5.1 1:04 AM (119.64.xxx.92)

    전주에서 하는 결혼식에 부산이 있는 사람을 부르는게 민폐.

  • 62. ㅇㅇ
    '18.5.1 1:11 AM (1.228.xxx.120)

    저라면 고마워요. 와준게

  • 63. 저라면
    '18.5.1 1:35 AM (1.11.xxx.4) - 삭제된댓글

    혼주입장이면 고맙고 하객입장이면 더내든지 혼자가든지. 정 내시간도 아까울사이면 송금. 시간 돈 모두 아까우면 그냥 쌩~~
    와주는것만도 고마워해야하는건 혼주입장인거지 하객입장이면서 내가 시간투자하니 고마워해라 하지말고 가지말기를요. 그 아까운시간 버리고 왜가나요? 남의 좋은일에 내시간투자해서 가는것만도 고마워해라하는 마음으로 차라리 안가는게 낫죠. 이상 시간아깝다는분들에게 드리는 말씀.

  • 64. 저라도
    '18.5.1 1:37 AM (99.225.xxx.125)

    와준게 고마운데..
    부산에서 전주까지 직접 가실 정도면 괘나 친한 사이신 것 같은데 그런 경우에는 혼자가도 5만원하기 민망할것 같네요.

  • 65. ...
    '18.5.1 1:48 AM (223.38.xxx.9)

    가지 말고 부조만 하세요
    둘이 가면서 5만원 민폐 맞아요~
    울 엄니 8순에 뷔페 1인당 5만원인데
    3명이 애들 2명 델고와서 20만원 부조
    했는데 그것도 재섭었어요
    이 사람은 돈도 많은데 그리 인색하더라구요

  • 66. 언발란스
    '18.5.1 2:42 AM (119.149.xxx.77)

    부산에서 전주까지 갈정도면 친밀한 사이
    결혼식 부조로 5만원한다는건 그냥저냥인 사이..
    친한 사이면 부조를 더하셔야 할것 같고
    안친한 사이면 부조 5만원하시고
    결혼식은 안가도 되겠네요.

  • 67. 무국
    '18.5.1 2:54 AM (67.252.xxx.167)

    부조 받은 돈으로 결혼식 치르는 게 민폐예요. 제발 좀 변했으면...

  • 68. ..
    '18.5.1 2:58 AM (175.119.xxx.68) - 삭제된댓글

    친척아니면 돈 장사하는 결혼식에 그냥 가지 마세요.

  • 69. ..
    '18.5.1 3:00 AM (175.119.xxx.68)

    친척아니면 돈 장사하는 결혼식에 그냥 가지 마세요.
    남는 금액 가지고 온 사람들한테는 돌려주지도 않고 모자르게 가지고 온 사람한테는 오만 소리 다 하네요.

  • 70. 결혼식은 조촐하게
    '18.5.1 3:12 AM (42.111.xxx.154)

    그 먼거리 버스타고 왕복하는 게 보통일인가요?
    그 버스가 우리집앞에서 픽업해주는 것도 아닐텐데요.
    민폐 아닙니다.
    멀리서 하니까 하객없을까봐 가주는 거 아닌가요?
    혼자 가려니 하루종일 고달프니, 신랑 데려가는 걸테구요.

    축의금이 밥값이어야 한다면
    밥 안먹으면 축의금 안줘도 되는 건가요?

  • 71. 결혼식은 조촐하게
    '18.5.1 3:16 AM (42.111.xxx.154)

    저라면 고마운 순서를 따지자면
    10만원주고 안온 사람보다
    5만원주고 와준 사람이 더 고맙겠네요.

    결혼식 밥이 어디 맛있는 적이 있던가요?
    비싼 호텔식사도 맛없어요.

    멀리오는 친구들 비행기표, 숙박, 당일여행 가이드까지 해주는 사람도 있어요.
    그들에겐 시간과 마음이 돈보다 우선이니까요.
    그럼 그 친구들은 1인단 3백만원은 내야죠.

  • 72. ..
    '18.5.1 3:44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인당 기본 5만원 아닌가요?

  • 73. bkhmcn
    '18.5.1 5:20 AM (162.255.xxx.186)

    전혀 민폐 아님. 부산에서 전주까지 버스타고 가는게 보통 정성인가요.

  • 74. ㅁㅁ
    '18.5.1 5:42 AM (122.36.xxx.77)

    오지마세요
    혼주올림

  • 75.
    '18.5.1 7:05 AM (1.250.xxx.9)

    얼마전에 딸결혼시키면서 전주서 서울 버스두대대절해갔습니다 대절한 버스텅빌까가 거의 일순위스트레스였어요 그먼길같이가주신분들 눈물나게고마워서 그분들경조사땐무슨일있어도가리라결심했고요 두분형편대로5만원내시고가셔도됩니다 진심와주는거만으로고마워할거에요

  • 76. wii
    '18.5.1 7:26 AM (220.127.xxx.36) - 삭제된댓글

    전혀요. 제 정신가진 사람들은 그 멀리서 부부가 와준 거 고마워합니다. 축의금은 친분과 주고받은 것 기준으로 삼지 둘이 왔는데 가족이 왔는데 그런 생각 안해요.
    어느핸가 이종사촌 언니가족이 왔는데 축의금을 못 냈어요. 당시 집이 힘들게 살 때인걸 아니까 참석만도 고마웠어요.

  • 77. 누구나 자기를
    '18.5.1 7:41 AM (1.225.xxx.199)

    기준으로 생각하게 되죠.
    저는82를 알기 전에 부조금을 그런식으로 계산하는지 몰랐어요.몰랐다기 보다 상상조차 못했죠ㅠㅠㅠㅜ
    참석하는 게 제일 중요하지 얼마를 하느냐가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 못한거죠.

    결혼식이 거의 토,일이잖아요. 평일에 가족들 얼굴조차 잘 못보다가 공휴일도 혼자 나가는 게 아이들한테 미안해서 결혼식 갈 경우가 생기면 부부가 아이들 데리고 갔었어요. 진심 행복을 빌어주며....온식구가 축하해주니 더 고맙겠지라고 생각하며.....
    그런데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인당 부조금을 계산한다는 사실을 82에서 알고 멘붕 ㅠㅜㅠㅜ
    결혼식 후 멀어진 사람들이 없나 뒤돌아 보게 되고 얼굴이 화끈거리고요 ㅠㅜㅠㅜ
    저라면 5만원 내고 참석해주는 게
    10만원 내고 참석 안하는 사람 보다 훨씬 고마울 거 같아요.

    82알게된 게 10년이니까 저도 10년 동안은 인당으로 계산해 냈는데....많은 사람 셈법이 그러니 따라주긴 하는데 참 씁쓸합니다 ㅠㅜㅠㅜ

  • 78. 제 기준
    '18.5.1 8:12 AM (118.222.xxx.105)

    제가 혼주라면 와주는 것만도 고맙겠어요.
    축의금 가지고 민폐니 뭐니 하는 자체가 참...

  • 79. 제기준도
    '18.5.1 8:34 AM (1.252.xxx.174)

    전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사람들 와서 축하해주니 감사하고 고맙던데..
    축하해주러 오신분 밥한끼 대접한다 저도 그런 생각이예요.

  • 80. 각박한 세상
    '18.5.1 8:43 AM (175.123.xxx.2)

    원래 잔칫집은 손님 많고 축하해 주는 자리인데 사람수 계산해서 오만원이니 식권이니 따지면서 돈으로 환산해야 하니 서글프네요.옛날엔 동네잔치 엿는데..없는 사람도 와서 배불리먹는..다 옛말이겠죠..
    그래도 한번뿐인 결혼식인데 베풀면 어디 덧나나요. 그게 결혼식인가요.장사하는거지
    ㅠㅠ.

  • 81. ^^혼주입장
    '18.5.1 9:02 AM (203.226.xxx.72)

    요즘 단촐하게 스몰웨딩도 유행ᆢ좋더군요
    동네 친한언닌데 다들 오지마라고ㅡ

    예전 본인들 잔치 축하금 받은 분들만 하고
    저같이 안받은 이들은 그냥 지나갔고
    잔치 며칠후 떡해서 나눠주는 건 받았어요

    저 얼마전에 아들결혼식 했는데ᆢ
    제(아들엄마)지인들~친구들 청첩장 안드렸어요
    그 돈땜에 고민하는 분들 계실 것 같아
    너무 손도 마음도 부끄럽고 부담백배~입디다

    저번주에 남편이 직장친구분 결혼식에 축하금봉투 들고 참석했는데 예식전 30~40분 남았는데 식권 없다고 1만원 봉투~여긴 지방이라 답례로 주는 ~만 받고 밥도 못먹고 왔더라구요

    물론 식사를 꼭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사람들이 기분문제라고 불쾌해했다고ᆢ

    제가 혼주라면? 잔칫날 마음가짐을 어떻게?
    고민해봅니다

  • 82. 손님
    '18.5.1 9:12 AM (116.36.xxx.198)

    저라면 최소 10만원은 내겠지만

    그 먼 거리를 빈 손으로라도
    참석해준다면
    고맙겠습니다.

    제 잔치니까 한 턱 낸다 생각하고요.
    조금만 생각을 달리하면 화날일이 없는데..

  • 83. 저는 민폐아니라는쪽.전혀
    '18.5.1 9:18 AM (14.138.xxx.77)

    한두시간 내서 잠깐 밥만먹고 가는것도 아니고.
    그날 하루 일정 빼는건데.
    와주는 것만도 감사합니다.
    아이들 결혼시킬 시기도 다가오는데
    많은 분들이 와주시면 좋겠어요.
    식사는 제가 그냥이라도 대접하고 싶네요.

  • 84.
    '18.5.1 9:23 AM (210.94.xxx.156)

    저 윗분
    팔순잔치에 부조받는게 더 이상해요.
    대부분 칠순부터는 부조안받고
    잔치도 잘 안하는데,
    하더라도 자손들이 그냥 부조없이 진행하는데
    와준 하객에게 재수없다니‥
    헐 입니다.


    원글 입장이 혼주아니고 하객입장이니
    민폐라는 댓글이 많다는 의견에 공감합니다마는,

    비싼 음식 주문할 정도의 혼주라면
    형편이 어렵지도 않을 테고
    장사하는 것도 아닌데
    축하하러 온 손님을 거지보듯 민폐라 치부하는
    결혼 문화는 상스럽기까지 합니다.
    꼭 초대할 손님만 부르던가,
    아님 좀 저렴한 곳에서 하던가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아무리 품앗이라지만,
    세대가 바뀌었는데도
    매번 똑같이 이슈가 되는건 좀‥

    저도 좀 있음 혼주가 될 나이지만,
    민폐혼주는 하지말아야겠다는 결심이 더 굳어지는군요.

  • 85. ..
    '18.5.1 9:29 AM (27.179.xxx.144)

    괜찮아요. 누구는 5만원 내고 둘이 가고 누구는 십만원 내도 밥 안 먹고 갈 수 있는게 잔치입니다. 자기 돈계산 하면서 손님 청하고 두당 얼마 계산으로 민폐 어쩌고 할 마인드면 손님 청하지 말고 받을 수 있는 자리에 고지서 보내라고 하세요. 천박한 마인드로 무슨 좋은 날 결혼한다고..

  • 86. ...
    '18.5.1 9:35 AM (1.224.xxx.138)

    아니 5만원 내고 둘이 가든 혼자 가든, 그거 다 계산합니까??? 시간 내서 가 주는 게 고마운 거 아닌가요?
    밥값이 아까우면 좀 싼 데서 하든가.

  • 87. whanfwnrk
    '18.5.1 9:46 AM (117.111.xxx.252)

    개진상이다..진짜..헐;;;;;;

  • 88. 얼마나
    '18.5.1 9:46 AM (59.7.xxx.23)

    축복해주시려고 가는지는 몰라도, 송금에 한 표입니다.

  • 89.
    '18.5.1 9:49 AM (211.114.xxx.183)

    가까운 사이인데 5만원이면 좀 짜다싶네요 이번에 동생결혼식 축의금보니까 5만원낸사람은 한명도 없더라구요

  • 90. ....
    '18.5.1 9:5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먼거리 혼자 가기는 싫고
    부부가 같이 가자니 저쪽은 5만원 냈는데 10만원 내기도 싫고
    둘이 가서 5만원 내고 욕먹을꺼 같으면
    그냥 사정 있어 못간다고하고 5만원 송금하고 말겠어요

  • 91. ...
    '18.5.1 9:5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먼거리 혼자 가기는 싫고
    부부가 같이 가자니 저쪽은 5만원 냈는데 10만원 내기도 싫고
    둘이 가서 5만원 내고 욕먹을꺼 같으면
    그냥 사정 있어 못간다고하고 5만원 송금하고 말겠어요
    10만원 내고 결혼식부페 먹을바에야 그시간에 그돈 들고 더 맛난거 사먹으러 가겠음

  • 92. ....
    '18.5.1 9:56 AM (1.237.xxx.189)

    먼거리 혼자 가기는 싫고
    부부가 같이 가자니 저쪽은 5만원 냈는데 10만원 내기도 싫고
    둘이 가서 5만원 내고 욕먹을꺼 같으면
    그냥 사정 있어 못간다고하고 5만원 송금하고 말겠어요
    10만원 내고 결혼식부페 먹을바에야 그시간에 부부가 그돈 들고 더 맛난거 사먹으러 가겠음

  • 93. 셋트
    '18.5.1 10:00 AM (61.83.xxx.231)

    부인의 지인 또는 남편의 지인 잔치에 아무 상관도 없는
    동반자를 데리고 갈려고 하니까 이런 갈등도 생기는건데 혼자 다니면 안되는걸까요?

    부부중 어느 한쪽의 친인척 찬치라면 부부가 셋트로 다녀야 되겠지만
    그렇지 않으면 각자 다녔으면 좋겠어요

    남자측 화객이라면 5만원 내고 둘이 가서 먹고, 뒷통수 조금 따가우면 그만이지만,
    만약에 신부측이라면 5만원 내고 둘이 가면 그 신부 가슴팍에 확 꽂혀서
    평생을 못잊을 추억?을 주게 될것이고, 두고두고 그 신부입에서 회자 되게될것인데..
    82 몇년 했으면 다 알잖아요. 여자들 아주 사소한것에 확 꽂힌다는거....

    여긴 현실과 다르게 손가락이 쿨한사람들이 너무많네요.

  • 94. 아이사완
    '18.5.1 10:03 AM (175.209.xxx.184)

    신자유주의의 폐해는
    물질을 모든 가치판단의
    기준으로 만들어 버린 것.

    축하해 주기 위해 멀리까지 와 준
    따듯한 마음과 정성을 본다면
    축의금은 의미가 없...

  • 95. 5만원 낼사이면
    '18.5.1 10:08 AM (14.40.xxx.68) - 삭제된댓글

    그정도 거리를 오라고 초대하는 것도 민폐죠.
    서로 안부르고 안가기는 애매한데
    좋은 선물 주기도 싫고 좋은 밥 사기도 싫은 관곈가보죠.
    저라면 안갑니다.
    뭐하러 두명이나 시간 뺏기고 힘들게 가요?
    부페음식 먹어봤자 살이나 찌죠

  • 96. ....
    '18.5.1 10:13 AM (1.237.xxx.189)

    더치 선호하고 사람 만나 내가 얼마 쓰고 니가 얼마 썼는지 다 계산하는 손해보는거 싫어하고 남 손해보게하는것도 싫은 사람이지만
    내 결혼식때만큼은 누가 식구 데리고 오고 얼마 냈는지 신경 안썼네요
    와주는것만해도 고마웠어요
    그결혼 평생 몇번씩 하는건가요
    때를 가리지 않고 결혼식 하객에게도 팍 꽂히는 사람 결혼식은 송금만하고 가고 싶지는 않네요
    부폐 좋아하지도 않고요

  • 97. 누리심쿵
    '18.5.1 10:29 AM (106.250.xxx.62)

    부산에서 대전까지 가실정도면 가까운 사이인것 같은데
    각자 밥값정도는 들고 가셔야 하지 않을까요?
    상대방이 둘이와서 5만원 했다면 다른 문제지만
    그렇지 않다면 민폐 맞는것 같아요

  • 98. 5만원 낼 사이인데
    '18.5.1 10:37 AM (14.39.xxx.7)

    거기까지 왜 가요...? 아예 가지를 마요 그냥... 민폐죠 당연히

  • 99. ..
    '18.5.1 10:44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차 대절까지 햇는데, 자리 많이 비어 있으면 속상해요.

    시골에 차 보내면, 다들 나이든 노인분들이 몇분 오시지도 못해요.
    3만원 축의금 내고, 10만원짜리 뷔페 드시고 가는데요. ㅋㅋㅋㅋ
    그래도, 그걸로 뭐라 하지는 않아요. 10만원짜리 살만하니 그곳에서 하고, 하객 축의금으로 식대 충당할 마음은 크지 않아요.
    공짜밥 먹고 가도 좀 많이 오셨으면 하죠.
    시골 노인들한테 3만원도 크고요.
    일반 가정에서 경조사비 5만원은 작지 않죠.

    시간 내서 멀리 와준 것이 더 고마울 것 같네요. 좋은 날, 궂은 날 사람 없으면 얼마나 속상한가요.

  • 100. ..
    '18.5.1 10:46 AM (114.203.xxx.241) - 삭제된댓글

    차 대절까지 햇는데, 자리 많이 비어 있으면 속상해요.

    시골에 차 보내면, 다들 나이든 노인분들이 몇분 오시지도 못해요.
    3만원 축의금 내고, 10만원짜리 뷔페 드시고 가는데요. ㅋㅋㅋㅋ
    그래도, 그걸로 뭐라 하지는 않아요. 10만원짜리 살만하니 그곳에서 하고, 하객 축의금으로 식대 충당할 마음은 크지 않아요.
    공짜밥 먹고 가도 좀 많이 오셨으면 하죠.
    시골 노인들한테 3만원도 크고요. 양심있는 분들은 먹고 나서 걱정은 해요.
    10만원 짜리라고 하면, 못 믿죠. 먹자것도 없는데 너무 비싸다고. 먹은 거 엉칠 것 같다며.
    일반 가정에서 경조사비 5만원은 작지 않죠.

    시간 내서 멀리 와준 것이 더 고마울 것 같네요. 좋은 날, 궂은 날 사람 없으면 얼마나 속상한가요.

  • 101. 예수는 없고
    '18.5.1 11:10 AM (175.209.xxx.184) - 삭제된댓글

    장삿꾼 먹사들만 득실대고,

    잔치는 없고
    장사꾼 혼주들만 득실대는.

    예수도 울고,
    하객도 울고.

  • 102. 대한민국에는...
    '18.5.1 11:11 AM (175.209.xxx.184) - 삭제된댓글

    예수는 없고
    장삿꾼 먹사들만 득실대고,

    잔치는 없고
    장사꾼 혼주들만 득실대는.

    예수도 울고,
    하객도 울고.

  • 103. 아이사완
    '18.5.1 11:13 AM (175.209.xxx.184) - 삭제된댓글

    예수는 없고
    장삿꾼 먹사들만 득실대고,

    잔치는 없고
    장사꾼 혼주들만 득실대는.

    예수도 돈.
    하객도 돈.

    오직 돈.

  • 104. 아이사완
    '18.5.1 11:13 AM (175.209.xxx.184)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에는

    예수는 없고
    장삿꾼 먹사들만 득실대고,

    잔치는 없고
    장사꾼 혼주들만 득실대는.

    예수도 돈.
    하객도 돈.

    오직 돈.

  • 105. 아이사완
    '18.5.1 11:14 AM (175.209.xxx.184)

    우리나라에는

    예수는 없고
    장삿꾼 먹사들만 득실대고,

    잔치는 없고
    장삿꾼 혼주들만 득실대는.

    예수도 돈.
    하객도 돈.

    오직 돈.

  • 106. 아들둘
    '18.5.1 11:24 AM (211.177.xxx.54)

    결혼시켜봤는데요, 그런사람들 많아요, 오만원 내고 네식구도 오더군요, 우린 8만원짜리 스테이크 동시예식 이었는데, 우리 큰댁 조카 병원장이고, 매일 동서의 자랑질에 귀에딱지가 앉을정도거든요 그조카가 네식구 20만원 들고와서 5인분( 남자애 둘이라 1인분을 추가로 더시키더군요, 가족석에 앉아 저도 같이 식사했어요)을 먹고 갔어요, 에효 잔치집이고 좋은날이니 웃고 말았지요

  • 107. ᆞᆞᆞ
    '18.5.1 11:40 AM (116.127.xxx.177)

    이제 결혼식은 돈만 보내고 가지 말아야겠네요
    그냥 주말에 차 밀리는데 길에다 시간 버리고 몇명 왔냐 뒷말 듣느니
    그냥 깔끔하게 돈만 보내고
    가족들이랑 재미나고 의미있게 보낼래요
    참석해봤자 혼주 측은 돈 아깝다 하고 난 시간 아까우니
    돈만 보내는게 서로가 윈윈일듯

  • 108. 정말 이렇게도 다르군요
    '18.5.1 11:45 AM (110.8.xxx.185)

    축의금 부의금의 의미가 십시일반으로 부조한다는거죠
    돈많이 드는 행사에 여럿이서 걷어서 보태주는거요
    예전처럼 국수 한그릇으로 접대할때는
    돈 3만원만 내도 충분히 부조한셈되었죠
    지금 외식비가 엄청 오르고
    특히 결혼식장의 식대는 말이 안되게 비싸고
    각종 결혼식 부대비용은 바가지인 실정이니
    축의금이 신혼 부부 살림 보태기는 커녕
    손님들 밥값대기도 빠듯하죠
    그러니 이제는 눈치껏 자기 밥값정도는 축의금 내는게
    매너가 된거죠
    혼주가 밥값 계산하고 장사하려는게 아니고
    하객 스스로가 기본은 하자가 된거죠
    각자 사정상 내는건 맞는데
    내가 가주기만 해도 고마운 손님인지
    그럴지라도 축하의 마음을 더 얹저 표현하고 싶은지는
    스스로 판단해야겠죠
    남들은 어떤 관계인지 모르니까요

    22222222

    저도 이분 댓글 전적으로 동의해요

    5가 괜찮다느니 혼주가 한끼 대접하는건데 각박하다느니
    참 아무리 각인각색이라지만
    한평생 어떠한 경우이던 내입 들어가는건 내가 가지고 다녀라 자식 교육 시킵니다

  • 109. ..
    '18.5.1 12:19 PM (175.223.xxx.196)

    그 먼 데서 결혼하는 게 민폐지 어째서 거기까지 하루 꼬박 내서 가는 사람이 민폐인가요?
    축의금이야 형편껏 하는 거지... 사람 사정도 다 다르구만..
    시간은 돈 아니랍니까?

  • 110. ......
    '18.5.1 12:30 PM (211.212.xxx.118)

    자기들 좋고 폼나자고 호텔에서 결혼식하면서 밥값이 8만원이니 뭐니 그런 계산은 왜 하는 겁니까...

  • 111. ..
    '18.5.1 12:54 PM (1.227.xxx.227)

    제가 혼주입장이라면 민폐까진 아니라고 생각해요 결혼식밥이야 뭐 사람북새통에 코로들어가는지 눈으로들어가는지 모르고 먹는거고 자기지역내에서 하더라도 왕복 한두시간걸리는데 다른지역이면 사실 하루 아무것도못하고 거기만 갔다오는셈인데 멀리서 결혼하면 사진에 박을 친구들 부조가 큰선물이에요 저도 멀리서해봐서 알지만 여초직장이라도 다니면 삼사십명 금방채우지만 아무리 성격좋아도 개인적인일 하고 멀리서하면 정말 열에서 열다섯명정도 오거든요 혼자 밥먹기뻘쭘하니 둘이와서 밥먹고 오만원해도 전 오히려고마워요 부조안해도 하루시간내서 와준 친구들이 고맙죠 사진보고 두고두고 생각나구요 왔으면 사진은 좀 같이찍었음좋겠어요 사진싫다고 안찍은 친구들이 있어서 사람이 더없어보임 예식알바 왜쓰는지 이해가더라니까요

  • 112. 솔직히
    '18.5.1 1:26 PM (120.136.xxx.136)

    청첩장 받으면 아주 가까운 사이아닌 이상 부담 백배 아니던가요?

    돈도 돈이지만 피곤한 일상 중에 시간내어 참석한다는 게 즐겁지 않아도
    식장이 북적거려야 좋은 거니까.. 얼굴이라도 비춰야 도리라는 생각에 애써 가는 경우가 더 많을걸요?

    이런 식의 계산이라면 차라리 돈만 보내라고 하면 서로 더 좋을 것 같네요!
    식장이 썰렁하든 말든~

  • 113. ..
    '18.5.1 1:45 PM (121.174.xxx.245)

    전주예식장밥값이 이만얼마할거에요
    가셔도될듯
    현금내니까 할인해서

    와주는게더고마운건데
    ..결혼식할때돈벌려고하는건가요

  • 114. 그냥
    '18.5.1 1:53 PM (182.226.xxx.163)

    축의금만하시든지 두명가면 10만원...

  • 115. 결혼식
    '18.5.1 3:45 PM (182.221.xxx.150)

    자기들 좋고 폼나자고 호텔에서 결혼식하면서 밥값이 8만원이니 뭐니 그런 계산은 왜 하는 겁니까...22222

  • 116. .......
    '18.5.1 3:57 PM (211.178.xxx.50)

    저라면 와주는게.더 고맙겠네요
    하루시간 홀랑 버려야하는데요..

  • 117. ..
    '18.5.1 4:09 PM (14.39.xxx.209)

    저는 와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해요. 그거 안가고돈보내는게 더 편하잖아요.

  • 118. 마른여자
    '18.5.1 4:15 PM (49.174.xxx.141)

    모르겠네요 ~저라면 먼길와준것만으로 고마울것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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