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오늘 기막혔네요
막힌듯이 배출이 안돼요
그런데 오늘 방문 수업을 하는데마칠 때쯤 배가 살살 아프더니
나중엔 거의 꾸르륵 난리가 난거예요
막 변의를 느끼는데 그집이 불편해서 일단 마치고 나왔어요
그 다음집은 좀 격의없이 친하고 화장실 갈 텀도 있는 곳이라
그집을 향해 가는데 점점 죽겠더라구요
변이 밀려와서 거의 열리기 직전인데 죽을 힘을다해 참았는데
식은땀에 아이 낳는 고통 버금이더군요
그래서 급히 목적지에 도착해차를 대고 건물에 들어가는 순간
세상에 설사같은 것이 주르륵 막 나옵니다
어떻게 할 방법이 없더라구요
봇물터진 거마냥 쏟아져 나오는데 내 몸이 미쳤나 싶더라구요
아침에 오늘은 변도 많이 봤고 기분좋게 오늘 시작했는데
너무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기막혔어요
다행이 설사라 양이 안 많고 냄새도적었는데 엉거주춤 걸으며
집으로다시 타고 돌아왔네요
이 나이에 이게 무슨 일인지 꼭 설사약이라도 먹은 사람마냥
갑자기 이런 일이 생겼는데너무 황당하네요
작년에도한번 수업중에 이래서 체면불구 그 집화장실을 썼는데
오늘은 상황이 이해도 안되고 난감 그 자체네요
무슨 괄약근 노화현상 그런건 아니겠죠
졸지에 생애 최초로 길에서 덩 싼 여자 됐는데 부끄럽네요
1. 대장내시경
'18.4.30 4:43 PM (36.39.xxx.207)꼭 해보세요
2. 오늘
'18.4.30 4:45 PM (175.223.xxx.62)특이한 점은 아침에 낚시로 잡은 생선 가시에
손옆을 찔려 빨간 피를 봤거든요
그거랑은 상관이 없겠죠
뭐 대장혈을 뚫었다던가3. ...
'18.4.30 4:47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발상이 정말 참신하시네요. 대장혈을 뚫었다니..
너무 급하면 조절이 안될수도 있죠.
식은땀이 날 정도로 참으셨으면요.
그것도 ㅅㅅ를....4. 남일
'18.4.30 4:57 PM (116.39.xxx.186)남일 같지 않아 로그인했어요
과민성대장 증상같아요
사실 약도 없거든요
제 경우엔 오전에 커피와 기름진 음식..예를 들면 크림 들어간 빵.
열에 다섯은 정말 조절이 안돼요
음식 말고 갑자기 스트레스받은 일 있어도 그래요
음식 가려서 먹고 될수 있는한 스트레스 안받아야돼요5. 저도
'18.4.30 4:59 PM (115.95.xxx.138)한 20년쯤 전에 그런일이 있었어요...
남편 초등학교 동창 부부동반 모임에 가서 저녁 잘 먹고 나오다가 식당 근처에서 차타려고 주차장으로 걸어가다가 갑자기 배가 끊어지는 듯하고 꾸르륵 거리고 변이(설사)가 도저히 조절이 안되고... 정신이 하나도 없고 쓰러질것 같고...
그냥 설사가 줄줄 나오더라구요...ㅠㅠㅠㅠ 그때 주변에서 다 놀라고 저는 인사불성...정신차리고 보니 집이더군요...
지금도 그때 일이 진짜 믿어지지않는 ...ㅠㅠㅠ6. ..
'18.4.30 5:06 PM (1.235.xxx.48)회 커피 맥주......맥주집에서 화장실 10분 간격으로 5번 갔던 기억이...ㅠ
7. 놀자
'18.4.30 5:10 PM (180.69.xxx.24)gㅎㅎ
손옆에 대장혈이 있나요..ㅎㅎㅎㅎ 진짜 웃었어요8. 愛
'18.4.30 5:30 PM (117.123.xxx.188)제 남편..
설 서 천안오는 동안 얼마나 많이 쌋던지(고속도로)
몸이 붕 뜨는 느낌이엇대나?
그러믄서 딸기 냄시가 낫다고 구라를 ....
원글님 그런사람 많아요9. @@
'18.4.30 6:10 PM (125.137.xxx.17)설사니깐 그런 실수?를 한거죠..
그냥 설사때문이라 생각하세요.10. ...
'18.4.30 6:14 PM (175.197.xxx.116) - 삭제된댓글제가 20년째 가끔씩 그래서
엄청고생해요
늘 불안불안해요
갑자기 설사날까봐.
제경우는 완전 걷잡을수없거든요11. 아
'18.4.30 6:42 PM (182.214.xxx.146) - 삭제된댓글저는 장이 예민한지 약간 수상한 음식 먹으면 바로 하늘이 노래지고 아랫배가 기절할 듯이 아프며 제어안되는 ㅅ ㅅ가
계속되는데 관련되는 음식이 모두 아래 위로 나와야 상황이 종료되네요. 저도 공공시설에서 길거리에서 잊을 수 없는 일이 많아요.ㅠㅠ12. 아
'18.4.30 6:49 PM (182.214.xxx.146)저도 공공시설에서 길거리에서 잊을 수 없는 일이 많아요.ㅠㅠ. 제어안되는 ㅅ ㅅ가 계속되는데 관련되는 음식이 모두 아래 위로 나와야 상황이 종료되거든요. 나름 내린 결론은 문제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해요.
13. ㅇㅇ
'18.4.30 8:30 PM (218.38.xxx.15)어유 말도 마세요
전 마트에서 아기 유모차끌고 돌아다니다 배가 스르르 틀더니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상황에 닥친거에요
애기를 버릴(?)수도 없고 화장실을 참을 수도 없고 장애인화장실만큼 입구가 넓어야 유모차를 끌고 들어갈 수 있는데 내가 있는 층엔 일반 화장실만 있고
어쩌지 어쩌지 발 동동구르다 그만 ㅠㅠ
애기 한 손으로 안고 안벗겨지는 바지 벗고 맘은 급하고
진짜 별 일 다 겪는다 나도...했어요 지금 생각해도 진땀남14. 저는
'18.4.30 9:02 PM (106.242.xxx.117)대학 때 그런 일 있었어요.
장애인 시설에 1박으로 봉사활동 갔다가... 한밤중 화장실 달려가는 도중에 팬티에ㅜㅜ
다행히 목격자가 없었고 급히 어찌어찌 수습했지만 스스로에게 너무 충격받아서 숙소 돌아와서 울었어요.ㅋ15. ..
'18.5.1 3:47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몇살이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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