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에 몸 여기저기 ㅠㅠ

갱년기 조회수 : 7,367
작성일 : 2018-04-30 16:03:15
돌아가면서 아픈건
정녕 답이 없는건가요 ?ㅠㅠㅠ

제가 생전 안아프던 사람인데요 작년부터 여기저기 아프기 ㅠㅠ

근데 병원 다녀도 낫는둥 마는둥 ㅠㅠ

돈은 벌어야 하구 살림도 ㅠㅠ모든게 벅차고

짜증스럽네요 ㅠㅠ운동도 여의치 않구요

누워서 자고 싶은데 잠도 푹 안들어요 자다깨다 ㅠㅠ

1년가까이 이병원저병원 다녀도 안되네요 ㅠㅠㅠ

좋다는거 챙겨먹기도 힘들고요ㅠㅠ대체 왜 이런걸까요 ?

요즘은 회사를 관두고만 싶어요 ㅠㅠ

어찌 좋은 방법 없을까요 ?걍 호르몬제를 먹을까요 ?

어떤거 드시는지 추천좀 해주세요 ~~

감사드립니다 ^^

IP : 203.170.xxx.12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셀러브리티
    '18.4.30 4:07 PM (220.76.xxx.183)

    그게 왜 그러냐면
    예전엔 여자가 폐경되면 사망했대요.
    그래서 죽도록 아픈거라네요.
    도저히 말을 못할 정도로 한동안 아팠는데
    한약먹고 운동하고 소식하고 별짓 다하다가 조금 나아졌어요.
    그래도 조금만 무리하면 너무 힘들죠.

    그저 그랬구나 그렇구나 하고 살면 될거 같아요.

  • 2. 나무
    '18.4.30 4:07 PM (116.39.xxx.46)

    저도 그랬어요. 정말 죽을거 같았는데 작년 6월부터 요가 시작한후 요즘은 힘들긴해도 일상생활 할정도의 컨디션은 되네요. 약도 맞는걸로 드시고 꼭 몸에 맞는 운동하셔요.

  • 3.
    '18.4.30 4:11 PM (1.233.xxx.10)

    운동해보세요
    요가 걷기 등산 헬스 등
    나한테 맞는걸 죽기살기로 해보세요
    대신 집안일은 최소로 하시구요
    음식은 몸에 좋은 한식위주로 드세요

  • 4. 희망
    '18.4.30 4:18 PM (125.178.xxx.189)

    저는 그래서 호르몬제 먹어요.
    예전과 달리 아파서 약먹어도 물리치료해도 너무 오래 가요.
    호르몬제 먹었더니 도움이 많이 됩니다.
    산부인과 가셔서 진료받으세요.
    호르몬이 아주 조금 들어있어서 3주 지나야 효과가 나타납니다.

  • 5. **
    '18.4.30 4:19 PM (218.237.xxx.58)

    온동밖에는 답이 없는거 같아요.

    저도 작년부터 여기저기 너무 아픈데.. 정형외과 가도 딱히.. 주사나 맞고 가던지요.. 해서 그냥 왔다는..

    등록해 두고 안갔떤 헬스장.. 오늘 큰맘먹고 다녀왔어요.

    일단.. 팔 근육 아픈게 조금 나아졌어요... 물론.. 다시 아프겠지만요..

    저도 직장 다니는데 시간이 조금 여유로운 편이라..

    님.. 바쁘시더라고.. 아픈것 보다 낫다 생각하시고 운종 조금 시작해보세요.. 러닝이라도.

  • 6. ...
    '18.4.30 4:24 PM (118.41.xxx.14)

    나이가 어찌 되세요? 50대 신가요?
    나이들면 좀씩 아프긴해요.

  • 7. ㅁㅁ
    '18.4.30 4:27 P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혹시 콜레스테롤 약 드시나요 ?
    그약이 죽고싶게 만들더라구요
    온 몸 근육통이요

  • 8. 그런 갱년기는
    '18.4.30 4:28 PM (220.123.xxx.111)

    몇살에 오는 건가요? 폐경되면??
    ㅜㅜ
    무사워요

  • 9.
    '18.4.30 4:28 PM (112.154.xxx.139)

    지금도 생리때만되면 며칠씩드러누워서 차라리 폐경하면 나아지려나했는데 댓글보니 절망이네요...아 운동할시간도 없는데 ㅜㅜ

  • 10. 50이예요 ㅜㅜ
    '18.4.30 4:34 PM (223.33.xxx.125)

    직딩이긴 하지만 평소 몸관리 식습관 좋은편인데도요

    작년하반기부터 아퍼요 ㅠㅠㅠ병원 한의원 물리치료 등등

    콜레스테롤 약도 안먹어요 혈압 당뇨 다 양호해요 ㅠㅠㅠ

  • 11. 에고이스
    '18.4.30 4:46 PM (211.42.xxx.10)

    걍호르몬제 드세여 의사쌤과 상담받으시고 어떤게 좋을지.. 폐경되기전하고 똑같진 않지만 훨씬 덜아파여 저37살에 조기폐경되서 짐 사십대 후반이에여

  • 12. 혈류
    '18.4.30 4:51 PM (220.116.xxx.156)

    나이들면 기능이 떨어지고 여자들은 늘 다이어트해서 혈류 기능이 안좋아서 딱히 고장난데 없어도 온 몸이 아파요.(산소공급이 잘 안됨) 물론 아픈데 있는 사람은 더하구요.
    운동만이 답이다는 이유도 몸이 움직이니 당연 몸이 따뜻해지고 혈류가 좋아지는 거죠.
    빈혈수치 있는 분들 빨리 고치시구요, 온 몸에 산소공급이 원활하면 신기하게 근육통도 안 생기고(당연한거지만) 몸이 아주 편안해져요.(당연한거)

  • 13. 초여름
    '18.4.30 4:52 PM (101.87.xxx.151)

    저도 50대 들어섰는데, 여기저기 아프고 기운이 없어요

  • 14. ..
    '18.4.30 4:55 PM (116.127.xxx.250)

    노화라 어쩔수 없어요 저도 이른 폐경 40대 초반에 되고 사년째인데 이젠 그려려니 합니다 ㅠ

  • 15. ...
    '18.4.30 5:09 PM (165.132.xxx.217)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419480&page=2&searchType=sear...

    여기 82게시판에서 갱년기 라고 검색해보세요.

  • 16. .....
    '18.4.30 5:10 PM (165.132.xxx.217)

    댓글에 질문과 답이 도움이 많이 되네요.

  • 17. 호르몬치료..
    '18.4.30 7:32 PM (1.229.xxx.240)

    삶의 질을 위해 꼭 필요한 분들이 있고, 그런경우 많이 도움이 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ROsGx2GzXfk

  • 18. 시나몬2
    '18.5.3 9:26 AM (58.140.xxx.44)

    저도 똑같아요. 정말 건강체질이었는데 2년전부터 여기저기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병원 순례를 했는데 속시원한 대답 못 들었어요. 그런데 아직 죽지 않고 살아있는거 보면 그냥 갱년기 증상인가봐요...ㅠㅠ 최근에 운동 시작했는데 그래도 운동하니 좀 나아요. 일단 뭐라도 해야겠더라구요 아님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요. 모두 화이팅!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5611 모두 다 아픈사람 2018/04/30 626
805610 제가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7 ㅇㅇ 2018/04/30 2,003
805609 리코타치즈..또 실패같아요 ㅜㅜ 8 ㅇㅇ 2018/04/30 1,496
805608 이런 식으로 쓰는 글에 더 이상 속지 맙시다. 13 부디 2018/04/30 1,993
805607 팬티 어디거 입으세요? 5 여성용 2018/04/30 3,024
805606 2005년에 결혼하면서 세탁기 샀는데요 12 세탁기 2018/04/30 2,100
805605 시험에대한 심리적인 불안감을 이겨내기위해 6 2018/04/30 1,285
805604 조재현 활동시작한다고 기사있던데 17 2018/04/30 4,233
805603 오리털 패딩 ㅡ 세탁해서 빵빵하게 해서 보관해야 할까요? 3 패딩 2018/04/30 1,422
805602 요새 이낙연총리는 왜 TV에 안 나오나 했더니... 역시. 19 세우실 2018/04/30 4,752
805601 안보관련은 숨좀 돌리고 자 이제 사학법이다~ 현안문제 2018/04/30 404
805600 풍년 뉴 하이클라스 ih 3 밥솥 2018/04/30 1,202
805599 모임에서 정상회담 얘기가 나와서~~~ 26 속상해 ㅠ.. 2018/04/30 4,104
805598 제명 성공적- 이재명을 빨리 제명시키는 방법 2 13 바쁘다 2018/04/30 971
805597 호주산 부채살 삿는데요 요리법 추천해주세요~~ 3 ... 2018/04/30 1,135
805596 소아 단백뇨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8/04/30 2,125
805595 시댁제사 너무너무 가기싫네요 7 ㅇㅇ 2018/04/30 2,626
805594 화가 이름 좀 알려주세요ㅠㅠㅠㅠ 5 thvkf 2018/04/30 1,245
805593 이별 후 남자 처절하게 잡아본 적 있으세요?? 8 ㅇㅇ 2018/04/30 5,694
805592 지퍼 수영복 찾아요 2 수영복 2018/04/30 811
805591 포스코정민우팀장님 청원제안ㅜ 1 다스뵈이다 2018/04/30 905
805590 저 방금 전주지검이라고 전화받았어요ㅎㅎㅎ 6 꺄하하 2018/04/30 2,678
805589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0.1%↑…종부세 대상 5만가구 늘어 1 ........ 2018/04/30 1,848
805588 모르는 남자의 끊임없는 전화 문자 3 ㅇㅇ 2018/04/30 1,662
805587 석방된 마린 711호 선원 사진보는 문 대통령 2 ㅇㅇ 2018/04/30 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