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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할때 만두 사왔으면

자상한 남편 ??? 조회수 : 2,456
작성일 : 2018-04-30 15:04:36
애 대학생 고등 거의 키우고,
이제 저녁도 둘만 먹는데 제발 집밥타령 그만하고
퇴근길에 만두, 초밥 사오라고 부탁해도 안듣네요
본인은 엄청 너무 자상한 남자라고 생각해요.
늘 회식 싫어하고 퇴근 집밥 먹으니,
와서 잠만자요.

신혼땐 일이 많나보다, 애낳고도 애는 안놀아주고
티비보다 자기, 여행은 20년간 한번도 안감.

지금은 회사일이 없는데도 거기다, 집안일은 수저놓기도 거부 밥상차려라 끝..
자상하죠. 무지 무지.
한참 저한테 한소리 듣고 모든말 다 들어준다면서
여행 계획도 퇴근후 외식도 생각없나봐요.


IP : 220.80.xxx.7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30 3:20 PM (183.96.xxx.129)

    남편이 안사오면 님이사다 놓으세요
    오늘 저녁메뉴라 그러구요
    집밥타령하는 남자가 자기손으로 사오겠나요

  • 2. 기대그만
    '18.4.30 3:23 PM (223.62.xxx.126)

    사람 안바뀝니다.
    그게 습관으로 굳어온 사람이예요.
    원글이 배달시키거나 간편식 사오거나 포장해다 드세요.
    이래서 졸혼하나 봅니다.

  • 3. 원글님이
    '18.4.30 3:29 PM (220.123.xxx.111)

    사오세요~
    여행은 남편두고 친구랑 가시구요~

    제 남편은 생일, 기념일, 결혼기념일 등 일절선물을 안해요. 케익도 안사주고.

    그래서 제가 제꺼 삽니다. (물론 남편선물은 저도 안줌)
    먹고 싶은것도 제가 사 먹습니다~
    저녁에 보쌈, 부대찌개등 사와 저녁차림.

  • 4.
    '18.4.30 3:30 PM (220.80.xxx.72)

    포기하기엔 더 데리고 살아야기에 날마다 이야기 하는데, 예전엔 참 자기가 어리석었다더니 그러네요.
    여행한번만 가자고 했는데, 저 혼자 계획하고
    언제 휴가낼지 저도 휴가를 내야는데
    맨날 휴ㅠ

  • 5.
    '18.4.30 3:38 PM (121.162.xxx.18)

    이제 밥 안한다고 했어요.
    애들이 해주는 날도 있고 남편이 해주는 날도 있고
    혼자 있으면 편의점 도시락 사오라고 해요.
    어제는 남편이랑 딸이 알리오올리오 해서 먹더니
    오늘은 아들이 츠케멘(?)이라고 해서 저랑 동생까지 먹이더라구요.

  • 6. 애 다 크니
    '18.4.30 5:01 PM (125.177.xxx.43)

    먹을 사람 없어서, 음식해봐야 버리게 되서
    포장음식이나 반찬가게 이용하고요
    여행도 저 혼자 갑니다 혼자 패키지로 가보세요 너무 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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