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우리모두 서로를 '존중'합시다

행복해요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8-04-30 14:51:16
사실 '존중'이라는 개념은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는 개념입니다. 누가 나에게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하면 바로 욕부터 나오고 이런일 당하면 실제로 욕은 안하더라도 속으로 얼마나 열받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신보다 '갑'에게 당했기 때문에 '을'에 위치한 사람에게 보상받을려고 하고 심지어 '목소리 큰사람'이 이긴다는 말도 생기는 것이겠죠. 하지만요, 만약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존중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상대가 누구이던간에요, 백화점 주차장에서 '벤츠탄 사람'이 '주차요원'한테 갑질했지만, 그 '주차요원'은 자신이 살아오면서 자신보다 밑에 있는 사람한테는 갑질안할까요? 할아버지가 손자한테 인사받으면 '오 그래'하면서 허리가 뒤로 젓혀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손자, 나를 존중해줘서 고맙다' 이러면서 똑같은 각도로 그 손자를 존중한다면 우리사회가 어떻게 될까요? 바로 이것이 우리사회의 모든 문제의 해결점이 되지 않을까요.
IP : 125.130.xxx.1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이죠.
    '18.4.30 3:03 PM (73.153.xxx.199) - 삭제된댓글

    전세계 분쟁지역도 대부분이 종교나 체재가 다른걸 서로 인정하고 존중해주지못하고 자꾸 우리꺼믿어 우리하는대로 해하면서 강요하다가 싸움이 나니까요.
    그런 의미로 으니가 바라는것도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고 자신을 독립된 국가의 국가원수로 대접받는걸겁니다.

  • 2. 물론이죠.
    '18.4.30 3:04 PM (73.153.xxx.199)

    전세계 분쟁지역도 대부분이 종교나 체재가 다른걸 서로 인정하고 존중해주지못하고 자꾸 우리꺼믿어 우리하는대로 해하면서 강요하다가 싸움이 나니까요.
    그런 의미로 으니가 바라는것도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고 자신이 독립된 국가의 국가원수로 대접받는걸겁니다.
    우선은 통일을 얘기할게아니라 한반도에 두나라가 함께 공존한다는걸 인정하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서 둘다 등따시게 잘먹고 잘살자가 공동목표가 되어야하는거아닌가 생각합니다.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존중해줘야 사이가 좋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693 이북리더기 대여 (김정은 말구) 8 이북 2018/04/30 1,270
806692 민주당 공천 '커터칼 난동'…성백진 예비후보 자해 시도 10 ........ 2018/04/30 1,427
806691 중 1애가 너무 기운없어해요 ㅜ ㅜ 5 애가 2018/04/30 1,224
806690 “노벨상 받으시라” 이희호 여사 축전에 문 대통령 반응 3 우린알아요~.. 2018/04/30 4,522
806689 조원진은 쓰레기중 쓰레기네요. 4 꼴통 2018/04/30 2,575
806688 아무 이유없이 빈뇨가 올수 있나요? 14 .... 2018/04/30 2,891
806687 남대문 50대 옷 사려면? 2 ... 2018/04/30 1,715
806686 오늘 바람꾼이 부인이랑 같이 있는 거 봤네요. 4 ... 2018/04/30 3,872
806685 저희회사에는 5내고 5명이 오는 사람도 있어요.. 25 LEAM 2018/04/30 5,463
806684 발로나파우더 대신 허쉬무가당 가능한가요? 1 달콤 2018/04/30 638
806683 땅콩이 이혼당하네요 31 ㅎㅎ 2018/04/30 21,234
806682 토마토 익혀서 기름 떨어뜨려 먹으니 맛있네요. 2 ... 2018/04/30 2,076
806681 눈앞이 흐려지는 이름 노무현 35 깨달음 2018/04/30 2,608
806680 세상에 이런 일이...미세먼지 아줌마 1 ㅡㅡ 2018/04/30 1,785
806679 둘마트 냉동 대패삼겹살 5 2018/04/30 2,588
806678 엘리베티어 입구 앞에 개를 딱 세워두는 옆집여자 3 아파트 2018/04/30 1,093
806677 주말 여행계획 있으신 분들 어디 가세요..? 연휴 2018/04/30 613
806676 중1 중간고사 수학 7 중1 2018/04/30 1,804
806675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자한당 국회.. 2018/04/30 434
806674 나의 아저씨의 정희처럼 사랑에 미쳐 사는 여자 있나요? 6 dma 2018/04/30 3,389
806673 친일파들이 최고로 발악하고 있네요. 4 친일파청산 2018/04/30 1,145
806672 보수의 의견을 얘기할때 "모임" 핑계가 유행인.. 7 ㅎㅎ 2018/04/30 990
806671 남자는 한번 돌아서면 돌아오지 않나요? 29 시나이 2018/04/30 15,544
806670 오유 베오베 보다가 빵 터졌네요,, - 현시각 북일관계라는데요,.. 8 오로라 2018/04/30 4,326
806669 직장상사와 자가용탈때 어디 앉아야할까요? 15 Mm 2018/04/30 4,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