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제 우리모두 서로를 '존중'합시다

행복해요 조회수 : 688
작성일 : 2018-04-30 14:51:16
사실 '존중'이라는 개념은 우리에게는 익숙하지 않는 개념입니다. 누가 나에게 조금이라도 싫은 소리하면 바로 욕부터 나오고 이런일 당하면 실제로 욕은 안하더라도 속으로 얼마나 열받지 않습니까? 그래서 자신보다 '갑'에게 당했기 때문에 '을'에 위치한 사람에게 보상받을려고 하고 심지어 '목소리 큰사람'이 이긴다는 말도 생기는 것이겠죠. 하지만요, 만약 우리 모두가 서로에게 존중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 상대가 누구이던간에요, 백화점 주차장에서 '벤츠탄 사람'이 '주차요원'한테 갑질했지만, 그 '주차요원'은 자신이 살아오면서 자신보다 밑에 있는 사람한테는 갑질안할까요? 할아버지가 손자한테 인사받으면 '오 그래'하면서 허리가 뒤로 젓혀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손자, 나를 존중해줘서 고맙다' 이러면서 똑같은 각도로 그 손자를 존중한다면 우리사회가 어떻게 될까요? 바로 이것이 우리사회의 모든 문제의 해결점이 되지 않을까요.
IP : 125.130.xxx.17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물론이죠.
    '18.4.30 3:03 PM (73.153.xxx.199) - 삭제된댓글

    전세계 분쟁지역도 대부분이 종교나 체재가 다른걸 서로 인정하고 존중해주지못하고 자꾸 우리꺼믿어 우리하는대로 해하면서 강요하다가 싸움이 나니까요.
    그런 의미로 으니가 바라는것도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고 자신을 독립된 국가의 국가원수로 대접받는걸겁니다.

  • 2. 물론이죠.
    '18.4.30 3:04 PM (73.153.xxx.199)

    전세계 분쟁지역도 대부분이 종교나 체재가 다른걸 서로 인정하고 존중해주지못하고 자꾸 우리꺼믿어 우리하는대로 해하면서 강요하다가 싸움이 나니까요.
    그런 의미로 으니가 바라는것도 북한을 하나의 국가로 인정하고 자신이 독립된 국가의 국가원수로 대접받는걸겁니다.
    우선은 통일을 얘기할게아니라 한반도에 두나라가 함께 공존한다는걸 인정하고 서로 사이좋게 지내면서 둘다 등따시게 잘먹고 잘살자가 공동목표가 되어야하는거아닌가 생각합니다.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존중해줘야 사이가 좋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0294 일제치하에서 살았던 조상님들은 알고싶음 21:19:09 20
1680293 석사 성적이 중요할까요? 박사과정 21:18:23 47
1680292 87세 친정엄마 겨울 21:15:53 237
1680291 피의자 심문조서 없이 기소하게 되면 어찌되나요? 3 .... 21:13:53 288
1680290 하얼빈ㅡ대작입니다ㅜㅜ 1 ㄱㄴ 21:13:52 231
1680289 네이버 밴드 라이브방송 해보신 분 2 ㅇㅇ 21:10:47 61
1680288 막장드라마에 고정 드라마 21:09:10 199
1680287 저녁 대충 때웠는데 괜찮나 봐주세요~ 5 살쩌야해 21:08:27 305
1680286 추경호는 코빼기도 안 보이네요 2 .. 21:08:02 417
1680285 이혼 숙련 캠프 걱정부부 4 21:02:31 754
1680284 법원 다시 구속연장 재신청도 불허! 35 마샤 20:59:37 2,096
1680283 일상) 맛없는 체리 어뜩해요 9 나무 20:59:35 309
1680282 80 넘으신 여사님 악세사리는 뭐가 좋을까요? 3 며느리 20:59:22 259
1680281 미 교민들, 영 김 의원에 항의"왜 한국 내정간섭하나&.. 8 ㅇㅇ 20:55:26 715
1680280 우리나라 의학드라마는 왜 꼭 학연이 주 갈등일까요 1 ㅇㅎㄹ 20:52:08 398
1680279 거실과 각 방에 쓰레기통 3 .... 20:50:03 606
1680278 집 매매시 대부분 디스카운트하나요? 4 20:49:46 486
1680277 호르몬제 드시나요? 2 아파요 20:49:33 219
1680276 유키즈에 김성령 나온거보고 엄청 웃었어요 2 --- 20:49:31 1,444
1680275 전한길 카페 난리 났네요. 8 .... 20:49:30 1,863
1680274 정치에 관심 없는 중도층 여론 27 여유11 20:46:40 1,217
1680273 서른 다섯 때 썼던 일기를 봤어요 ㅠㅠ 1 diar 20:46:03 744
1680272 덜익은 바나나는 정말 무맛이네요 7 20:45:07 293
1680271 사실 저는 우울증이 부러워요 7 .... 20:43:37 1,213
1680270 아래 윗집 중 어디가 비었나봐요 4 ㅇㅇ 20:39:47 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