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 여자 아이인데 자기가 원해서
수학 경시를 보았어요.
오늘 성적 발표일이라 들어가 보니 수상자 이더라고요.
집 혹은 학교로 상장과 상패를 보내라던데 고를 수 있나봐요
아이는 학교에서 받고 싶다고 하는데
괜히 담임 선생님 귀찮게 할 것 같기도 하고
위화감? 같은거 생길것 같기도 해서요
외부상 수상 하면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학교 생활이 처음이라.....
저는 그냥 집으로 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긴 하는데
아이 맘 들어줘도 무리가 없을까요
초1 여자 아이인데 자기가 원해서
수학 경시를 보았어요.
오늘 성적 발표일이라 들어가 보니 수상자 이더라고요.
집 혹은 학교로 상장과 상패를 보내라던데 고를 수 있나봐요
아이는 학교에서 받고 싶다고 하는데
괜히 담임 선생님 귀찮게 할 것 같기도 하고
위화감? 같은거 생길것 같기도 해서요
외부상 수상 하면 보통 어떻게들 하시나요?
학교 생활이 처음이라.....
저는 그냥 집으로 받고 싶은 마음이 더 크긴 하는데
아이 맘 들어줘도 무리가 없을까요
저희 아이랑 반대네요.
부끄러워서 남 앞에서 상 받는 것도 싫어했어요.
아이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자신감은 갖되 자만으로 가지 않게
말씀 잘하시구요.
집으로 받으세요.
내년이면 없어지는 대회 뭐..
성대경시 금상 아주 잘했네요~~
전 집으로 오게했는데 우찌 착오가 생겼는지 학교로 왔더라고요..(성대보다 훨 수준낮은 경시)
소심하고 자신감없는 성향 아이인데 친구들앞에서 받고
너무 좋아했고 자신감도 많이 생겼어요...
저희아이학교는 학교로 상장이랑 상패가 와도 외부상은 공개 수여하지 않더라구요
학교대표로 나간게 아니고 개별적으로 참여한거라 그렇게 준다고 하더라구요
아이가 서운해해서 잘설명해주었고 학교의 방법이 맞다고 생각됩니다
학교로 보내도 요즘은 학생들 앞에서 불러세워 상 수여 안해요
외부상은 그냥 전달합니다 이름불러서 전달해주는 방식이니 ㅡ이게 울아이 학교에는 담임재량이 아니고 교칙인가? 공문으로 그렇게 한다고 왔었어요ㅡ
그러니 그냥 외부상은 집으로 받아요
그학교는 어떤지 모르나 외부상 앞으로 불러 세워 박수치고 상 수여하고 그렇게는 안해요
교내상만 그리합니다
저희 아이는 이젠 대학생인데 예전에 무조건 학교로 보냈던 것 같는데 지금은 선택할 수 있나보네요
아이가 원한다면 학교에서 받게 하겠어요
사실 쌤이나 다른 아이들은 거의 신경 안쓰는 것 같던데요^^
쌤들도 업무가 많으셔서 많은 잡무중에 하나(?)일뿐 대수롭지않게 생각하시는것 같았어요
가끔 집에 학교에서의 일을 하나하나 전달 하는 아이들이 있는데 말하기 좋아하는 엄마가 아는척 해줄수도 있을것 같은데 '어' 하고 담백하게 짧게 대답하고 끝내심 뒤탈(?)도 없어요 ^^
요즘은 외부상 학교로 와도 공개전달 안 해요.
조용히 불러서 줘요.
집으로 받으세요.
어떤 선생님은 노골적으로 애한테 싫어하는 티를 냈다고 하네요 그애엄마가 엄청 속상해했어요
집으로 받으세요.
일단 외부상 아이들앞에서 공개적으로 주지 않아요. 간혹 주시는 선생님들이 있다고는 하는데 원칙적으로 조용히 뒤로 불러 전달만 해주세요. 선생님도 귀찮은 일이고(간혹 행정실에서 찾아가라는 선생님도 있었다해요) 아이도 들고오는 짐만 생길 뿐이에요. 집으로 받아서 엄마가 축하해주세요.
아이들 모르게 전해주기만 합니다
귀찮은 일이지요
좋은일에 왜 귀찮은 말을 듣는지요
집으로 받으세요
학교에서 잡무가 하나 늘어나는것이고요
저희 아이들 학교들에서도 외부상은 수상 안하겠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본인에게 축하의 의미가 있지 다른 아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받을 일은
아니잖아요..
담임과 부담없이 상의하세요^^
마치 분실물처럼 뒤로 쓰윽 주는데
굳이 학교로 보내시는 이유는?
마치 분실물처럼 뒤로 쓰윽 주는데
굳이 학교로 보내시는 이유는?
학교 공부나 열심히 하지 극성이구먼...
이렇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이나봐요.
아이한테 전혀 도움 안됩니다
담임한테ㅇ귀찮은 일이겠네요
학교와 상관없는 일이니
귀찮아 하겠네요
아무래도 집으로 받는게 낫겠어요~
맞벌이라 사교육이것 저것 시키다 보니 행사많은 4월에 여기저기 뭔갈 해서 보내고 참가하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외부에서 올 상이 두개 정도 더 있어서 하나 정도는?!
하는 맘이 여쭤 봤답니다ㅎㅎ
초등저학년이니까 이런상 받아보지 언제 또 하는 맘에서요 ^^
댓글 주신 분들 모두 따뜻한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가 저학년때는 학교에서 받길 원한적이 있었는데,
집으로 받고 있어요. 오늘도 집으로 신청했어요.
괜한 위화감 조성과 주변 입방아에 오르내리는게 싫어서,
예전 수학학원에도 광고 못하게 얘기했었었구요.
아이는 집에서 가족들끼리 넘치게 축하해주는걸로 하는게 좋더군요.
어느새 이시험도 마지막이 되었네요.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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