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박 술 여자문제 없음 그냥 살라는말

..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18-04-30 13:30:25
저거 다 없는데도 같이 살기 싫어지면......이번 생은 망인가요
IP : 117.111.xxx.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30 1:33 PM (223.62.xxx.147) - 삭제된댓글

    고작 이혼으로 망하는 인생이라고 한다면 사실 희망이 없는 인생이긴 해요.

  • 2. 그게
    '18.4.30 1:35 PM (73.153.xxx.199)

    도박,술, 여자문제가 아니면 그냥 살라는건.....내가 혼자 먹고살 능력안돼는데 아이까지 딸려있을경우에 하는말이고요.
    내가 능력돼고 지금 결혼생활이 행복하지않고 재밌지가않은데 도박, 술, 여자문제가 아니라서 그냥 사는게 내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말그대로 남편있는게 벼슬도 아니고...

  • 3. ;;
    '18.4.30 1:36 PM (117.123.xxx.212) - 삭제된댓글

    이혼하면 인생망이라고 느껴질정도로 아무것도 없다면 망인거죠

  • 4. ....
    '18.4.30 1:37 PM (39.121.xxx.103)

    솔직히 저런 큰 문제 아니고 그냥 싫은거면 서로 노력을 해봐야하지않나요?
    피나눈 부모,형제와도 속상할때있고 싫을때있고 그런데..
    남남이 만나 살면서 노력을 해봐야지요...
    노력하다보면 또 좋을때도 생기고 그런거구요..
    다들 그렇게 살아가요.
    그런 노력할 자신없었다면 결혼을 하지말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 5. ㅇㅇ
    '18.4.30 2:11 PM (222.114.xxx.110)

    사랑한다면 노력하겠죠. 아니면 노력할 마음도 안들어요. 사랑하면 나로인한 상대가 받는 상처와 고통이 고스란히 나에게 전달이 되거든요. 그만큼 나도 상처받고 고통스러운거죠. 그래서 어떻게든 그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노력이라는 발버둥을 치는데 사랑하지 않으면 그게 안느껴지더라구요. 그래서 더 이상의 발전도 진전도 없는거 같아요.

  • 6. 그만큼
    '18.4.30 2:14 PM (1.235.xxx.221)

    삶이 녹녹치 않다는 말인 것 같아요.
    도박 술 여자문제는 같이 살기에는 지옥이니까
    이혼이라도 하면 지옥을 피한다는 뜻이지만,
    그거 없는데도 못살겠다 나와봤자
    계속 고통은 기다리고 있다는 거겠죠.
    경제적 문제가 없더라도, 아이들에 대한 문제도 심각한 거고,
    아이가 없더라도 ,사회적 시선이나 스스로에 대한 불신
    (나는 왜 이런 결혼을 했나,내가 남자보는 시각이 왜 이리 형편없었나 같은)
    박차고 나가든, 견디고 살든,괴롭긴 마찬가지이니
    기왕이면 견뎌보는 게 낫다 싶어서 하는 말들인것 같아요.

  • 7.
    '18.4.30 2:15 PM (175.120.xxx.219)

    자극이 필요하신가봅니다.

    당해보신 분들은 그래도
    그게 낫다 싶으니 하는 소리겠지요.

  • 8. ...
    '18.4.30 2:19 PM (119.69.xxx.115)

    이혼 하고 싶으면 하세요. 하루라도 젊을때요. 이혼 못하는 단 하나밖에 없어요. 경제력이요. 죽을만큼 사랑하지않아도 적당히 조건 맞춰서 결혼하는 것도 한가지이유에요. 경제력이요. 뭐 온갖이유를 갖다붙이고 미사여구동원해도 결혼과 이혼에 당당할 수 있는 건 경제력밖에 없어요

  • 9. ..
    '18.4.30 2:31 PM (125.181.xxx.208) - 삭제된댓글

    저 말이 왜 나왔냐면
    혼자 못 사는 여자들은 이혼해도 재혼상대 찾고
    새로 구해봤자 안목 어디 안 가서
    또 그 타령이거든요.
    그러니 괜히 여러 사람 성가시게 하지 말고
    대충 적응하고 살라는 거죠.

  • 10. 여자 있어도
    '18.4.30 7:13 PM (139.193.xxx.99)

    돈 잘 벌고 인성 그런대로 크게 문제없음 걍 섭니다
    친정이 엄청 서포트 해 줄 능력없음 쪽박 차고 대접 못받고
    서러워지니까요

    폭력 도박 둥 지옥같운 삶이면 몰라..
    다 후회해요 홧김에 이혼한 친구들
    생계도 어렵고 지인도 다 끊기고.... 애들도 힘들어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813 장례식장에서 아이들은 6 ... 2018/05/01 2,671
806812 (급함) 유기견을 오늘 임시보호로 데려오는데요 14 ... 2018/05/01 1,509
806811 초등교사가 체육시간에 학생들 '서로 뺨 때리기' 시켜 물의 1 ........ 2018/05/01 1,410
806810 인천초등생살인사건 13년으로 감형,, 말도안돼요 8 ㅡㅡ 2018/05/01 1,468
806809 넷플릭스 라즈니쉬 관련 다큐 보신분 있으신가요? 5 충격 2018/05/01 1,140
806808 강경화 장관에게 CNN 앵커가... 4 아이사완 2018/05/01 7,199
806807 트럼프 오구오구 좀 해줍시다 3 ㅇㅇ 2018/05/01 921
806806 핸드블랜더 추천해 주세요 2 결정을 2018/05/01 1,119
806805 전직 선생님인데 너무 알뜰한 분이 계세요 10 그래서 2018/05/01 4,474
806804 바른당 역시 뒷통수치네요. 8 전과4범 꺼.. 2018/05/01 2,427
806803 근무시간 줄어서 소비자 입장에선 너무 불편하네요 .병원치료도 힘.. 19 라라라 2018/05/01 4,171
806802 고등내신 질문드려요 2 정말 무식한.. 2018/05/01 1,259
806801 맛있는 나물 추천 부탁드려요 8 ..... 2018/05/01 1,425
806800 강남구청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3 배고파 2018/05/01 1,069
806799 혹시 성게알(우니) 파는 괜찮은 곳 아시는 분? 2 해산물 2018/05/01 2,014
806798 만나는 남자가 유부녀 짝사랑한다는 글 올린 사람이예요 22 ... 2018/05/01 12,207
806797 검찰 출두한 조현민 나이 너무 들어 보이네요 16 조현민 2018/05/01 6,088
806796 이재명 도지사후보 건에 대하여 58 나무이야기 2018/05/01 1,998
806795 [펌] 미국내 현재 여론상황과 조심해야 될 것들 14 ㅁㅁㅁㅁㅁ 2018/05/01 3,193
806794 대통령은 되고싶다고 되는게 아닙니다 6 ㅇㅇㅇ 2018/05/01 1,448
806793 아이성적 이의신청 해보신분? 15 새코미 2018/05/01 2,337
806792 근로자의 날 오늘 쉬세요? 14 적색 2018/05/01 1,783
806791 CNN 속보로 김정은이 북미회담 판문점에 동의했다고 4 2018/05/01 3,006
806790 결국 대입의 흐름은 6 2018/05/01 2,065
806789 침대 조명은 무슨색으로 해야하나요 고수님들~~~ 5 ... 2018/05/01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