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세 연산 교육, 구몬 등 괜찮을까요?

더하기빼기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18-04-30 09:37:22
5세 남아. 지금 어린이집을 보내고 있는데 어리이집 활동 외에는 하는 것은 전혀 없어요. 아이가 수에 관심이 많아서 3살 부터 숫자와 알파벳 정도 외우다가 4세 초반부터 한글에 관심을 가지더니 지금은 혼자서 어렵지 않은 책은 읽어요.

무엇보다 수에 관심이 많아서 지금 한 자리 수 덧셈, 뺄셈은 머리속으로 하고, 두 자리수 덧셈 뺄셈까지 엄마랑 놀이삼아 하고 있어요. 학습지는 아니고 다이소나 마트에서 파는 유아용 수학책을 사서 다 풀고 나서는 더 하고 싶어 해서 그 욕구를 좀 풀어 주고 싶어요.

주변에 아는 사람도 많이 없고 정보도 없는데. 구몬 연산 같은 걸 엄마랑 같이 (제가 일을 하기도 하지만, 누가 집에 오는게 싫어서) 하는 건 어떨까 하는데, 혹시 좀 아시는 분들이 계시면 정보를 주실 수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IP : 221.149.xxx.23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아아
    '18.4.30 9:40 AM (182.231.xxx.170)

    차라리 수학동화를 많이 읽어주세요.
    지금 연산연습은 아니예요.

  • 2. ..
    '18.4.30 9:45 AM (175.119.xxx.68)

    5세가 무슨 연산이에요
    질려서 수학에 손 일찍 놓게 하고 싶으세요

  • 3. 더하기빼기
    '18.4.30 9:45 AM (221.149.xxx.235)

    수학동화가 있둔요. 감사합니다.

  • 4. .......
    '18.4.30 9:51 AM (112.221.xxx.67)

    구몬은 선생님없이 교재만 받을수없을걸요

    기탄수학 연산책이 있어요 단계별로

    저도 종이에 문제 내주다가 지겨워서 사줬는데 좋더라고요

    근데 풀으라고 하지말고 그냥 던져주세요 본인이 좋아서 하면 하는거고 아니면 마는거고

    저희애도 그맘때쯤 혼자서 엄청 풀더니 요즘은 아예안해요 하든지말던지 노터치

  • 5. ㅎㅎ
    '18.4.30 9:52 AM (14.36.xxx.47) - 삭제된댓글

    저 6세엄만데
    놀이터 3시4시에 애들이 없어요
    학습지선생님 오는시간이라고
    5세부터 조금씩 시키고
    6세부터 본격적으로들 시키는듯

    동네에서 저희아이만 안시키는듯 하네요

  • 6. ...
    '18.4.30 9:54 AM (211.58.xxx.167)

    영재성검사 받아보세요

  • 7. ...
    '18.4.30 9:56 AM (125.134.xxx.228)

    수학에 흥미있다니 연산학습지할 필요 없어요.
    골고루 머리를 좋게 할 수 있는
    활동을 시키세요.
    학습지 많이 시켜서 흥미 떨어뜨리면 안 되구요.
    흥미가 있다는 건 공부에서 큰 재산입니다.

  • 8. 사고력수학
    '18.4.30 10:07 AM (58.143.xxx.123)

    또는 놀이수학을 보내보세요


    읽는건 누구나가능한데
    이해까지 되는지가 중요한듯해요

  • 9. 더하기빼기
    '18.4.30 10:12 AM (221.149.xxx.235)

    여러 말씀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가 흥미잃지 않는 선에서 말씀들 참고해서 여러가지 고려해 보겠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10. .....
    '18.4.30 10:20 AM (222.108.xxx.16)

    5세 수학 학습지라고 다 연산만 있는 게 아니예요..
    수개념, 1:1 대응,
    1부터 10까지 아라비아숫자로 읽기, 한글로 읽기 등등..
    그걸 동화 섞어서 재미나게 만들어져 있던데요..
    저희 애 5세부터 수학 학습지 했고 지금 초3인데
    질려서 손 떼지 않고 잘 하고 있어요..
    그런데 사실 5세면 좀 빠른 거긴 해요..
    학습지들이 4-5세용은 좀 동화식으로 꾸며서,
    굳이 이걸 안 해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거든요..
    6세부터 해도 충분히 빠른 거긴 합니다..
    아이가 관심 보이면 한번 학습지 상담 받아보셔도 되요..
    모의 수업 받아보시고 아이가 관심있어 하고 선생님과 잘 맞으면 해 보는 것도 괜찮고요..

  • 11.
    '18.4.30 10:29 AM (49.171.xxx.160)

    아이가 관심 보이고 욕구가 있으면 해주면 좋아요. 지금나이에 연산시키면 아이가 질립니다.
    수에 관심있으면 사고력, 창의력수학 교재 있으니까 그런거 구입해서 조금씩 해주세요.
    저희애는 기적의 유아수학, 기적의예비초등수학 했어요.
    "팩토"도 많이 하더라구요.

  • 12. ..
    '18.4.30 11:03 AM (223.39.xxx.12) - 삭제된댓글

    저희 아이도 두돌반에 한글뗐고 수도 빨랐어요..
    5세는 한솔 수학나라 했었는데 선생님이 오는게 싫으시면
    학원가서 하는 아담리즈 와이키즈 브레인스쿨
    이런거 많이들 해요.

    여긴 다 시킬 필요없다 하시지만,
    아이가 영특하고 하고싶어한다면
    일찍 시켜서 나쁠 것도 없다 생각해요.
    구몬은 좀 단순반복이라 5세는 너무 이르고
    적어도7세는 되어야 할만한거같아요.

  • 13. 날팔이
    '18.4.30 11:46 AM (125.131.xxx.125)

    와;;; 6세인데 한글도 못 읽은데 반성 ㅜㅜ

  • 14. .....
    '18.4.30 11:57 AM (115.137.xxx.91) - 삭제된댓글

    수학머리 있는 아이들은
    오히려 연산 많이 시키면
    창의력, 사고력이 줄어들수도 있어요
    단순계산보다는 책이나 사고력 수학을 시키세요
    문제를 풀게 하려면
    팩토같은 문제집을 사주세요
    어려서부터 연산같은 단순한 문제만 반복한 아이들이
    클수록 수학에 흥미를 잃어요

  • 15. 따따따
    '18.4.30 1:57 PM (222.235.xxx.64)

    저 7세 엄만데요. 여기 물어보시면 하지 말라는 댓글이 대부분일테지만 실상은 5살부터도 많이 시켜요. 꼭 더하기 빼기로 시작하지느않더라도 사고력 수학부터 해서 어려도 할 수 있는게 많아요. 물론 시키고 안 시키고는 부모 교육관 차이지만요.

  • 16. 아이고
    '18.4.30 2:21 PM (122.31.xxx.87)

    그 나이때 구몬 시킨 엄마인데요.진짜 효과없어요.
    머리로 노는 게임 줄기차게 시키세요. 어려운 수학문제인데 예를 들어 줄세우기게임, 확률게임 애들 버전으로 나온거 같은거요..
    정말 시간낭비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6941 조상 잘만난 사람은 벌써 해외여행 나가고없다 15 ㅎㅎ 2018/09/21 4,701
856940 아랫집 인테리어공사 2탄 .. 2018/09/21 1,172
856939 딸기쨈 어디꺼 맛있어요? 28 베리베리 2018/09/21 3,925
856938 이번 방북에 옷타령 정말 웃기지 않나요? ㅎㅎ 43 웃기고 있네.. 2018/09/21 2,989
856937 위험에 빠진 사람 함부로 도와주면 안되는 이유 13 ..... 2018/09/21 4,795
856936 그린벨트 풀면 서울집값 또 올라가요 23 2018/09/21 2,370
856935 진짜 경영학과ㅡ문과 취업 힘든가요 18 2018/09/21 5,383
856934 오늘 종일 쉰다면 뭐하시겠어요? 3 혼자서 2018/09/21 1,122
856933 불소와 소금 없는 치약 3 치약 2018/09/21 1,030
856932 40대후반~50대초반님들 체중유지 30 .... 2018/09/21 6,848
856931 la갈비로 갈비찜하니 좋네요 3 모모 2018/09/21 2,622
856930 이정도면 어느정도 하는건가요 3 .., 2018/09/21 596
856929 여기알바들 돈 누가 주나요? 12 친일청산 2018/09/21 727
856928 더 넌 이라는 영화를 보자는데.. 1 아이고 2018/09/21 799
856927 티파니반지인줄모르고 저렴하게생겼다는 지인ㅋㅋㅋㅋ 63 ..... 2018/09/21 22,432
856926 영화 더 넌 보고왔어요.노스포 1 가을비 2018/09/21 1,107
856925 에어프라이어 바스켓 설거지하지 말라는데요 3 .. 2018/09/21 4,170
856924 (((불교))) [다시 쓰는 불교학개론 ]석가모니를 만나는 길 1 니까야 2018/09/21 494
856923 자식을 키울수록 부모 마음 이해한다는데 정반대네요 5 2018/09/21 2,317
856922 503닭의 무당한복 패션쇼. 발가락 다이아의 에르메스 12 .. 2018/09/21 2,649
856921 손아래 동서 연락받고 싶은 사람이 많네요 17 2018/09/21 4,788
856920 文대통령 '신베를린 선언' 1년… '4대 제안' 모두 실현 7 훌륭 2018/09/21 824
856919 갈비찜ㆍla갈비ᆢ둘중 어떤거 할까요 3 명절한끼 2018/09/21 1,345
856918 문프, "김정은 위원장 확고한 비핵화 의지" .. 2 ㅇㅇㅇ 2018/09/21 406
856917 기자들 수준에 빡친 정세현 전 장관님.jpg 19 .. 2018/09/21 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