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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 지적하는 상사..2

ㅇㅇㅇ 조회수 : 2,697
작성일 : 2018-04-30 08:49:17
지난번에 상사가 계속 외모 지적한다고 글 올렸었는데요..

오늘도 어김없이 제가 마실 커피 타러 갔는데...

"단추 너무 많이 푼 거 아니에요?" "스타킹 왜 안신었어요?"

이렇게 지적하네요...미치겠어요.

저 그냥 셔츠 블라우스 단추 2개 풀었고 안에 나시 입어서 노출이 되지도 않고

카라가 차이나 카라라 속이 거의 안 보여요.

스타킹 안 신은 건, 제가 관찰했는데 부장님 과장님 다 안 신으시더라구요.

가방에 스타킹은 챙겨 다닙니다. 혹시나 해서요.

이 분 도대체 왜 그럴까요....정말 이해불가입니다...
IP : 163.152.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18.4.30 8:54 AM (211.36.xxx.144)

    네~하고 지나가세요~~

  • 2. 또라이세요
    '18.4.30 9:11 AM (14.34.xxx.6)

    별미친놈이 또있네요 그놈 마누라는 얼마나 힘들까 조만간 그놈 이혼 당하게 생겼네요

  • 3. ㅇㅇ
    '18.4.30 9:13 AM (49.142.xxx.181)

    여자상사 아니에요? 남자 상사들은 오히려 그런거 지적 못하던데;;;

  • 4. ㅇㅇㅇ
    '18.4.30 9:14 AM (211.36.xxx.131)

    글에 나타난걸로 봐서는 여자상사인가봐요.
    같은 여자끼리도 종종 그러던데 님이 만만해보이거나
    거슬려서 그런거 같은데요.
    일적으로 잘못하는거면 지적하는거 수긍할수 있을텐데
    속좁은 시어미도 아니고..치졸하네요

  • 5. ㅇㅇㅇ
    '18.4.30 9:25 AM (163.152.xxx.6)

    네 여자분이세요...
    치마 좋아하나봐요
    볼터치한거에요?
    등등....미치겠네요.
    속눈썹 연장이에요? 렌즈꼈어요? (안한 것들..안했다고하면 또 의심하는 눈초리로 사람
    이상하게 처다봐요)

  • 6. ㅇㅇㅇ
    '18.4.30 9:28 AM (211.36.xxx.131)

    대충 김빠진듯한 네..네..네..로 단답형으로 끝맺으세요.
    타인이 내 외모에 관심갖고 물어보는거 스트레스던데요.

  • 7. 아울렛
    '18.4.30 9:54 AM (14.34.xxx.6)

    정말 할일없는 년이네 다른사람 옷입은것까지 지가 뭐라고 하는것은 참견이아니고 병인데요

  • 8. .......
    '18.4.30 10:07 AM (175.223.xxx.180)

    저도 별로안친한 여자직원들끼리면
    밥먹엇냐 정도의 인사로
    그날 달라진거 얘기해줘요.

    딱 둘이 부딪혔는데.ㅡ엘베같이탔는데
    모른척하기도 뻘쭘하고
    안녕하세요 인사만하기도
    둘만의 시간이 더있을때죠.

    머리했네 예쁘다
    볼터치바꿨네 예쁘다
    요새속눈썹 유행이던데 하니까 예쁘다
    구냥 구찮으니 다 예쁘다고해줘요 ㅋㅋㅋ

    뭐 이정도일텐데...
    스타킹도 쌀쌀한날 맨다리면
    감기조심해라정도.?
    그정도는 여자들이면 그냥 봐도 눈에보이는
    모습들이니까요.

    그뉘앙스가 어떤건지는 글만으로는 모르겠네요.
    님이예민한건지
    그사람이 오지랖인건지는
    님만알겠죠뭐.

  • 9. .......
    '18.4.30 10:11 AM (175.223.xxx.180) - 삭제된댓글

    저에게도 여직원들이 그냥인사로
    머리풀면 풀고다녀라예쁘다
    묶으명 묶으니 예쁘다 묶어라
    치마입으니 예쁘다 다리예쁜데 치마자주입어라
    피부좋다 얼굴에 뭐하냐
    오늘 귀걸이 특이하다
    손이 가늘다 예쁘다
    등등등 얘기하는데
    이거 다 그냥 의미없는
    식사하셨어요 날씨가좋네요류의 인사라
    저도 적당히 웃으며 대답해주면
    가벼운 서로의 안부인사정도 되는겁니다.

    혹시 여자들 어법에 안익숙한건가도
    한번 돌아보시고요.

    여자상사가 어떤 뉘앙스로 다른사람에게
    말하는건지도지켜보시고요 .
    일단 기본은 별뜻없다생각하시는게 맘편합니다.

  • 10. . . .
    '18.4.30 10:13 AM (72.80.xxx.152)

    원글님이 예쁘거나 섹시하거나
    아니면 다른 걸로 시비를 걸 게 없어서
    기 좀 잡아보고 싶은데

  • 11. .......
    '18.4.30 10:43 AM (175.223.xxx.180)

    저에게도 여직원들이 그냥인사로
    머리풀면 풀고다녀라예쁘다
    묶으명 묶으니 예쁘다 묶어라
    치마입으니 예쁘다 다리예쁜데 치마자주입어라
    피부좋다 얼굴에 뭐하냐
    오늘 귀걸이 특이하다
    손이 가늘다 예쁘다
    등등등 얘기하는데
    이거 정말 관심있거나 예뻐서가아닌
    다 그냥 의미없는
    식사하셨어요 날씨가좋네요류의 인사예요.
    저도 적당히 웃으며 대답해주면
    가벼운 서로의 안부인사정도 되는겁니다.

    혹시 여자들 어법에 안익숙한건가도
    한번 돌아보시고요.

    여자상사가 어떤 뉘앙스로 다른사람에게
    말하는건지도지켜보시고요 .
    일단 기본은 별뜻없다생각하시는게 맘편합니다.

  • 12. 글쎄요.
    '18.4.30 10:45 AM (211.227.xxx.248) - 삭제된댓글

    글 볼때 늬앙스 이상한데요.

    "단추 너무 많이 푼 거 아니에요?" "스타킹 왜 안신었어요?"
    이게 늬앙스 이상한거 아닌가요?

    요새는 저런걸로 지적하는 사람들 없던데
    아니 싫으면 저런말 더 안할텐데 그 상사가 좀 하수네요.

    그냥 아.. 네.. 하고 더 대꾸마세요.

  • 13. ...
    '18.4.30 10:47 AM (211.58.xxx.167)

    지적아니라 관심 아니에요?

  • 14.
    '18.4.30 10:48 AM (175.117.xxx.158) - 삭제된댓글

    무시ᆢᆢᆢᆢ

  • 15. 신참회원
    '18.4.30 11:17 AM (118.33.xxx.178)

    그럴수록 보란 듯이 더 예쁘고 화려하게 꾸미고 다니세요
    원글님한테 외모콤플렉스 느끼는 열등감덩어리 미친년 이네요

  • 16. ggggggggggg
    '18.4.30 11:49 AM (119.65.xxx.195)

    그 여자 정상아닌거 같은데
    말마다 대꾸하면 나중에 하극상이라고 문제 일으킬지 모르니까
    그냥 네, 아니오 로만 대답하세요
    미친년은 피하는게 상책(물론 나위에 사람만 해당하고 불특정다수는
    싸워야죠)

  • 17. ㅇㅇ
    '18.4.30 12:49 PM (128.106.xxx.56) - 삭제된댓글

    지난번에도 건조하게 대답하라고 댓글 달았던 40대 여자 상사인데요.
    원글님 글 속의 그분.. 정말 심술이 지나치고 정상범주를 벗어났네요.
    저는 이제껏 단한번도 회사내 여직원들 보면서 "단추 너무 많이 푼 거 아니에요?" "스타킹 왜 안신었어요?" 라는 질문을 할 생각 조차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그런 생각을 속으로도 해본적도 없구요.
    뭔가 속이 단단이 꼬이고 외모로 원글님께 열등감을 느끼는 상태가 맞는것 같습니다.
    너무 열등감이 느껴져서 자기 지위를 이용해서 저렇게 밖으로 터져 나오는 것이지요.
    그 상사 누군지.. 참 나이 먹은 여자들 망신은 혼자서 다 시키고 있군요.

    정말 아주 시큰둥하게 반응하셔야 합니다. 단추 너무 많이 푼것 아니에요? (시큰둥하게) 네에~.
    스타킹 왜 안신었어요? (시큰둥하게) 네에~.
    그런 반응에 자기자신이 좀 창피함을 느껴야지 이 심술이 멈출텐데.
    그리고 그 여자상사 직속 상사가 아니라면 괜히 근처에 가지 마세요. 근처에 가서 찍힐 필요 없습니다.

    정말로 못났다..라는 말밖에 해줄 말이 없네요. 그분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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