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시민의 수돗물이 위험해요!

bluebell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8-04-30 07:29:29

고양시는 선장과 선원들이 탈출한 배가 되었습니다.

고양시민이 마시게 될 수돗물이 농약수돗물이 되게 생겼습니다. 동국대 사거리와 가까운 산황동 골프장.현재 9홀인데 두배의 규모르 증설될 계획입니다.
증설될 15만평의 골프장 294미터 거리에 비산농약에 오염될 정수장이 있습니다.

작년에도 전국에서 농약 살포 19위를 기록한 산황동 골프장.

뇌물수수 공무원이 실형을 받아도, 뇌물공여한 사업자를 공동검증에 끌어들이려고 파행을 거듭하다가,

#최성 시장 공천 탈락과 함께 드디어 환경영향평가서 검증에서 손을 놓았습니다.

시장, 부시장, 공무원들이 시민을 속이고 방치한 지 4년이 지났습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승인기관인 고양시가 반응이 없으니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합니다.

농약수돗물로 발암율, 기형아 출산율이 높아질 고양시를 방치한다는 말입니다.

"고양시민이십니까? 우리가 마실 물 우리가 지켜야 합니다. 4월 30일 오전 9시 30분, 고양시청 앞에서 한강유역환경청으로 가는 사람들이 기다립니다."

시간되시는 분들의 꼭 함께해 주십시요.
평일 오전이라 가지는 못하고 마음만 애타네요.
4년동안 겨우 막아온 시민단체들의 힘으로는 부족하다고 합니다. . ㅠㅠ
IP : 122.32.xxx.15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luebell
    '18.4.30 7:32 AM (122.32.xxx.159)

    위는 다른 분글, 아래에는 다른 페친의 글 추가합니다.
    --------------
    --------------
    골프장 농약 살포량은 법적 한계가 없다.
    맹독성 농약을 과다 살포한 사실이 드러나도 벌금은 200만원 이하다.

    이 농약이 비산하여 정수장 수돗물을 오염시켜도 검사 결과에 드러나지 않는다.
    제초제나 살충제를 정수할 기능을 가진 정수장은 없다.
    시민들은 소량이나마 농약이 비산된 수돗물을 매일 마셔야하고 가정용 정수기에서도 농약을 정수하는 기능은 없다.

    이런 상황을 4년째 묵인하고 끌다가 공천 탈락되고 나자 시민들과 약속한 공동검증 포기한 최성 시장.
    이로 인해 한강유역환경청은 시민피해를 고려하지 않고 절차를 진행시키려 한다.

    공동검증에 대한 시민 중심적 결정을 보내야 할 승인기관인 고양시는 골프장 증설 관련 공무원이 뇌물수수로 실형을 받은 상황에서도 반성하지 않고,
    공동검증에 뇌물공여자인 사업자를 끌어들이려고 2년간 검증을 파행으로 이끌었다.

    10년 후, 발암율, 기형아 출산율 최고인 도시가 되지 않기 위해, 고양시민들이 막아야 할 골프장이다.
    환경영향평가서가 통과되면 실시계획인가까지 채 두 달이 걸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경영상태가 나쁜 사업자의 경우는, 사업자 승인 후 헐값에 구입한 그린벨트를 고액에 팔고 먹튀행위를 한다.

  • 2. bluebell
    '18.4.30 7:35 AM (122.32.xxx.159)

    골프장이 아닌 식수를 지켜야 하는 일입니다. .
    ㅠㅠ
    기형아 출산도 유발할 이렇게 위험한 일을. . 어찌 이지경까지 끌고 왔는지 모르겠습니딘.

    최성과 그 지지자분들은 컷오프에 반발하고 경선을 주장할게 아니라, 아직 현 시장으르서 고양시민을 위해 산황동 골프장 증설계획 취소라는 결단을 내려야합니다.

    고양시민 여러분, 이상황을 주변에 꼭 알려주시고, 반대행동에 동참해 주세요!

  • 3. bluebell
    '18.4.30 7:57 AM (122.32.xxx.159)

    펌) 며칠 전에 파주에 사는 지인이 말했다.
    "고양시에 언론인이 3천명이 산다는데!"^^

    언론계에서 일하시는 님들.
    고양정수장 비산농약 문제 보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화요일(5.1)오전, 한강유역환경청에서 기자회견 있습니다.
    산황동 현장 안내와 취재를 위한 연락처입니다.

    031.921.7001 고양환경운동연합
    010.5357.7802 조정

  • 4. bluebell
    '18.4.30 7:58 AM (122.32.xxx.159)

    농약수돗물 안전하다더니. .
    (옛기사인데 아직 못막았네요. .)

    http://mn.kbs.co.kr/mobile/news/view.do?ncd=3147825

  • 5. ㅇㅇ
    '18.4.30 12:07 PM (114.204.xxx.17)

    이 글도 보세요.
    최성이 얼마나 비열하고 무능한 인간인지.
    고양시민으로서 열통 터져 못 살겠습니다.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2305661&page=2&searchType=sear...

  • 6. bluebell
    '18.4.30 10:47 PM (223.38.xxx.125)

    ㅇㅇ님. . 낼 아침 고양시청에 오실 수 있나요?
    주변분에게도 많이 알려주세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640 [펌]현재 노벨 평화상 배당 24 참고 2018/04/30 4,960
806639 여친의 행동 29 어쩌죠 2018/04/30 5,795
806638 자존감 자존감 하는데요 16 ㅇㅇ 2018/04/30 4,536
806637 중1 영어문법 인강듣고 2학년때 학원다니면 늦을까요 3 고민 2018/04/30 1,682
806636 개그맨 정종철씨 정말 멋있는 사람이네요 5 ㅇㅇ 2018/04/30 5,367
806635 초등학생 단기방학했나요 2 2018/04/30 1,062
806634 트럼프 트윗 비하인드.jpg 4 아베패씽 2018/04/30 3,068
806633 새옷인데 꼭 빨아서 입을 필요가 있나요? 4 새옷 2018/04/30 2,644
806632 혹시 당일접수 가능하지요? 3 서울대병원 2018/04/30 796
806631 합정역 수제 맥주집 3 궁금이 2018/04/30 1,106
806630 [단독]아이디어 낸 실무진 ˝도보다리에서 30분 넘게 얘기하실 .. 14 세우실 2018/04/30 5,163
806629 이게 차별로 가면 안되겠지만 12 남녀차이 존.. 2018/04/30 1,510
806628 주식 투자자 넋두리 13 gg 2018/04/30 4,781
806627 한달에 생리 두번 5 꽃이피다 2018/04/30 8,147
806626 40대 초등엄마 입을 만한 옷들이요 21 ㅇㅇ 2018/04/30 4,491
806625 부산분들~ 태양이(개) 찾았습니다. 13 테디베어 2018/04/30 1,658
806624 내년2019년부터 어버이날 공휴일인가요? 2 .. 2018/04/30 1,822
806623 눈치없는 BBC 8 이런 2018/04/30 3,062
806622 할머니 건조한피부에 좋은 파운데션 추천해주세요~ 9 .... 2018/04/30 1,321
806621 팔 근육이 아픈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7 2018/04/30 16,712
806620 북미회담 장소가 3파전이군요... 12 덜 삶은 문.. 2018/04/30 3,890
806619 과외수업료는 선불로 드리는 거죠? 4 과외 2018/04/30 1,360
806618 옥동자는 어쩜 그리 살림을 잘하나요? 4 .... 2018/04/30 3,745
806617 도대체 20년경력이 남학생 커트하나 제대로 못하나요 3 미용실 2018/04/30 1,640
806616 서명합시다) 적폐질과 기레기질을 멈추도록 6 보라 2018/04/30 8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