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치심이 올라올 때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 조회수 : 2,214
작성일 : 2018-04-30 02:36:27
내가 잘 한 것임에도 지치고 힘드니
수치심이 고개를 드네요
이럴 때 좋은 방법이 있으면 좀 나눠주세요

IP : 223.38.xxx.1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허
    '18.4.30 2:39 AM (218.234.xxx.208)

    쇼핑이요..

  • 2. ....
    '18.4.30 3:26 AM (175.211.xxx.84)

    비슷한 상황이라...
    저는 종교에 많이 기대게 되네요.
    내가 알고, 당신께서 아시니 된거 아니냐..라고 기도하며 맘 다스립니다.

  • 3. ..
    '18.4.30 3:29 AM (223.38.xxx.19)

    저도 그랬었는데 종교모임에서 마찰이 생긴 일이라 신앙적으로 몰입이 안 되네요

  • 4. ....
    '18.4.30 4:18 AM (175.211.xxx.84)

    아이고...힘드시겠어요.

    저는 제 일 & 진로와 관련된 사안 때문에 수치감도 느끼고 침체되는 상황이에요.
    문제가 처음 발생했을 때 평소 우리가 이렇게 하는게 옳다라고 가르쳐주신 방향대로 행동했지만, 결과는 거의 저만 손해를 보는 것으로 귀결이 되었어요. 그래서 한 두어달 꽤 심하게 방황했었고, 지금도 그에 따른 번민이 올라올 때면 굉장히 무력해지고 그 일의 이해관계자들과 계속 마주해야 하는 상황이라 지속적으로 수치감을 느끼게되고 그래요.

    그런데 ...몇 달을 고민했는데 기도 외엔 다른 방법이 없는 것 같아요.
    현실 도피를 하고 싶을 때 마다 그냥 솔직히 속내를 내어 놓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도와달라고 하는 것 외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서 그냥 매달립니다.
    신앙적으로 몰입 안되고 무력해 질 때는 지금 이런 상황이니 도와달라고 얘기드려요.
    아직 문제는 그대로 있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보여 한숨 나오지만, 그래도 기도하고나면 또 다시 노력해 볼 힘이 나게끔 만들어 주셔서요.

    로마서 8장에 그런 구절이 있잖아요.
    저희가 기도해야 할 바를 알지 못할 때도 성령님께서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신다..라는.
    원글님께서 기도하실 때, 그러한 은혜가 함께해 주시길 바랄게요. 힘내요. :)

  • 5. 그냥
    '18.4.30 5:42 AM (124.54.xxx.150)

    잠깐 시간을 내서 바라봐주는것밖에...
    그 수치심이 왜 올라왔는지 그냥 바라보세요
    그리고 자신을 끊임없이 독려하시고 스스로 내편이 되어주고 시간이 흐르는걸 같이 해주는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시간되는대로 많이 걸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217 말린 고추에 곰팡이가 생겼는데 방법이 있나요?? 3 알로에 2018/09/04 3,054
851216 흐르는 강물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연어들처럼 3 명곡입니다... 2018/09/04 735
851215 닥표왔어요(0914) 2015 혁신전대 철수맛/수구좌파의거래노하.. 7 ㅇㅇㅇ 2018/09/04 392
851214 약국에서 신생아 약 조제를 잘못해줬어요 5 ㅇㅎ 2018/09/04 2,586
851213 위암수술후 콩물 먹어도 되나요? 4 궁금이 2018/09/04 3,048
851212 위장 대장 함께 잘 보는 병원은 어디일까요? 1 어느 병원으.. 2018/09/04 842
851211 전국 아파트값 격차 8.7배 '사상 최대'..서울-지방 양극화 .. 29 laum 2018/09/04 2,259
851210 한류, 물 들어왔다 7 한류 2018/09/04 2,011
851209 5kg 감량 ing (오늘은 안빠지네요 ㅠ) 10 일일 2018/09/04 1,792
851208 다방 아가씨냐고 물어보네요 ㅎㅎ 50 난나야 2018/09/04 24,359
851207 초2 책 몇권씩 읽어야 하나요? 12 ... 2018/09/04 1,607
851206 숙명사태 5 대입 2018/09/04 1,866
851205 아줌마가 입을 질 좋은 면티 어디서 살까요? 17 면티는 어디.. 2018/09/04 5,425
851204 명함 어떻게 버리시나요? 4 달고나 2018/09/04 2,438
851203 초등 수학교과서 어려워요 ㅠㅠ 9 ... 2018/09/04 2,347
851202 체력을 기르고 싶어요 (절박합니다) 17 저질체력 2018/09/04 3,710
851201 메추리알 요리 머가 있을까요? 5 장조림 말고.. 2018/09/04 727
851200 건의합니다 빈댓글 오렌지 보고 혜경궁김씨라고 53 오함마이재명.. 2018/09/04 915
851199 여의도 직장인 여러분, 주말할인 하는 식당 있을까요? 2 ... 2018/09/04 667
851198 골프채 잘 아시는분. 고반발 드라이버?? 6 골프 2018/09/04 1,972
851197 서초 교대 출퇴근 거리 빌라 추천 부탁드립니다 3 .. 2018/09/04 922
851196 가볍고 잘안타는 통3중 스텐냄비 추천해주세요 6 yy 2018/09/04 2,988
851195 스마트폰에 빠진 아이들의 뇌가 재개발되고 있다 5 안스마트 2018/09/04 2,937
851194 올겨울 추울것으로 예상... 패딩을 또 사겠다고 8 접니다 2018/09/04 2,821
851193 남자 개그맨 이름 좀.. 6 궁금 2018/09/04 2,0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