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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4학년 친구들끼리 백화점.마트 보내시나요?

ㅇㅇ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18-04-30 01:36:55
내용 펑할게요
조언 감사드립니다^^




IP : 211.208.xxx.10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머나
    '18.4.30 1:41 A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그건 아니죠
    마트에 애들 끼리 다니면 어떤 시선으로 보세요?
    남의집 파자마 간집에서 그렇게 하다니
    저라면 아이가 아무리 난리쳐도 그런집엔 안보낼겁니다
    그냥 그런집에 애 보내지마세요
    어금니 아빠 일이 몇년전 일어난거도 아니구요
    아차 하는 사이에 사고는 일어나요
    여자애들 남자애들 할거없이 아니들는 밖으로 돌리는거 아닌거 같아요
    그 엄마 무식해도 유분수지 어이없네요

  • 2. 사전정보가 너무 없었네요
    '18.4.30 1:45 AM (211.178.xxx.174)

    요새 이런문제 이야기 나오면
    되는엄마와 절대안된다는 엄마로 나뉘는데
    저는 후자입니다.
    4학년이라는것도 좀 걸리구요.

    친구집에 보내기 전에
    집에서만 있을건지,밖에 나갈건지,나갈거면 부모님 동행
    하는지 물어보고 정해야했을것 같아요.

    그 집엄마는 허락하는 엄만데..
    지금 전화해서 따질수도 없구요.

    저라면 저희집에 놀러온 아이 안전은 내 책임이니까
    절대로 애들끼리 놀이터 이상은 못나가게 할겁니다.

    가능하면 친구집에 자러보내는건 안하는게 좋고
    생각이 비슷한 엄마인지 확인해야 할것 같아요.

  • 3. ..
    '18.4.30 1:47 AM (124.111.xxx.201)

    애 혼자 마트나 백화점 가도 제재 안하는 엄마가
    님의 말을 듣고 시정하겠어요? 절대 안한다에 한표.
    애를 그 집에 안보내거나 님이 포기하거나 두가지 중에 하나죠.
    그런데 마트에 애들끼리 많이도 오더군요.

  • 4. 아이
    '18.4.30 1:48 AM (223.62.xxx.194)

    남의 집에 자러 보내는 건 괜찮고
    밖에 나가는 건 안 된다
    밤 이라면 문제 되겠지만
    낮이라면 관여 안 할거 같아요
    만약 밤에 애들끼리 내 보냈다면
    아니가 난리치든 파자마파티에 안 보내요

  • 5. 아이
    '18.4.30 1:48 AM (223.62.xxx.194)

    아니 ㅡ 아이

  • 6. 덧붙혀서
    '18.4.30 1:51 AM (211.178.xxx.174)

    마트는 차라리 사람많은 곳이니 안전하다 이런분 있던데
    꼭 성범죄 때문이 아니라
    아이들끼리 다니다가 안전사고도 많이 일어나구요
    거기에 대한 대처능력이 없어요.
    게다가 아이들끼리 다니다가 어른들한테 일방적으로
    언어폭력이나 부당한 대우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 절대 그런꼴을 못보기때문에
    아이들끼리는 상점같은데 보내지 않아요.
    조심해서 나쁠것 없구요.
    경제교육,독립심,대중교통 이용 이런거..바보아닌이상
    때되연 다 합니다.

    우리나라.
    혼자있는 여자,어린 여성,학생들이
    온갖 갑질과 화풀이 대상이에요.
    애들 지켜요.친구관계가 문제가 아니구요.

  • 7. ㅇㄱ
    '18.4.30 1:53 AM (211.208.xxx.108)

    허락하는 엄마도 많이 있나봐요.
    아이들 자러 보내는것도 사실 그리 맘놓이지 않는데 애가 너무 친구 찾네요.
    친구집단에 꼭 끼고 싶어하고 단짝에 목숨 걸고 그래요 ㅜ
    담부턴 제가 간다고 애들끼리 보내지마시라 하면 불편해할까요?
    아님 저도 볼일이 있으니 겸사겸사 갈게요 그렇게 하는게나을지도 모르겠네요

  • 8. 아이
    '18.4.30 2:22 AM (223.62.xxx.194)

    차라리 보내지 마세요
    가치관? 이 다르니 뭐지?
    이럴 수 있어요
    다른 애들은 다 괜찮다는 데
    님 애 때문에 또래문화를 망칠 순 없잖아요
    저 같으면 안 보내요
    그리고 제가 그 엄마 입장 이라면
    뭐지?
    아예 애를 보내질 말 던 가...

  • 9. 아이
    '18.4.30 2:30 AM (223.62.xxx.194)

    만삭임산부에 장롱면허 시라면서
    애들 인솔을 어찌 하신다는 건 지...

  • 10. ㅁㅁ
    '18.4.30 2:58 AM (222.118.xxx.71)

    저희애도 4학년인데 전 친구집에 안보내요
    놀고싶다면 우리집으로 불러요 애들끼리는 놀이터도 안내보내요 제가 항상 따라다녀요 그런데 엄마들마다 양육방식이 다르니...싫으면 남의집에 안보내심 됩니다

  • 11. ..
    '18.4.30 3:34 AM (220.120.xxx.177)

    일단 홈플러스 간건 낮이었다는 거잖아요. 걸어서 10-15분 거리에 낮이면 별로 문제될거 같진 않은데요. 그런거 문제 삼으시면 왜 애초에 남의 집에서 재우는걸 허락해서 보냈냐, 그렇게 신경쓰였으면 원글님 집에서 재웠으면 되는거 아니냐...이렇게 나올 수도. 제가 상대방 엄마면 좀 벙찔거 같아요. 본인 집에서 남의 아이 둘?셋?이나 재웠으면 먹거리에 잠자리에 이래저래 신경쓸 일 많았을텐데요. 님이 과일을 보냈다고 해도 어차피 그거 다 씻고 잘라주고 그릇 설거지 하고..전부 그 엄마 일이잖아요. 게다가 님이 만삭에 운전도 못하시면 하실 수 있는 것도 없는거 같은데요. 그 엄마한테 뭐라 하지 마시고 차라리 님 자녀를 교육 시키세요. 낮이더라도 친구끼리 어디 갈 때는 엄마에게 전화를 해다오, 마트나 백화점 등은 어른 보호자 동반하지 않으면 가지 말아라 등등.

  • 12. 입력
    '18.4.30 6:16 AM (1.227.xxx.251) - 삭제된댓글

    그 집에서 준비한 일정이 마트모험인가본데
    그 엄마입장에선 낮에 10분걸어 다녀오는것도 못해봤구나 싶을수도있어요
    자라고 보낸이상 맡기셔야죠
    아니면 원글님집으로 초대하셔야하구요

  • 13. ..
    '18.4.30 6:37 AM (183.96.xxx.129)

    남의 집에서 자는거 자체를 못하게 집에서 규칙을 정하겠어요
    그런데 장롱면허인데 애들 인솔을 어떻게 해요

  • 14. 지금에서야
    '18.4.30 7:13 AM (36.38.xxx.181)

    그 엄마에게 홈더하기 얘기를 하는건 늦은감이 있어요. 이번엔 그냥 넘기시는게 좋을 듯해요. 그리고 파자마파티하면 왠만하면 다음날 오전10시전에는 데릴러가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파자마하는 집에서도 갑자기 아이들 3~4 명을 보기가 버거웠을꺼에요. 움직임이 적은 여자아이들이라도 혹시라도 발생한 층간소음에 신경써야하고, 애들은 어디든 자기네들끼리 더 신나게 놀려고할테고... 전날 파자마해서 애들 놀렸으면 다음날엔 그 엄마도 에너지충전해야하니 오전중에 애를 데릴러가는게 맞는거 같아요. 그 엄마가 홈플을 애들끼리 보내는건 그 엄마 스타일이니 그게 본인 기준에 맞지않더라도 입대는건 아닌 거 같구요.

  • 15. ...
    '18.4.30 7:16 AM (220.85.xxx.115)

    4학년을 남의 집에 재우는 것도 이해가 안가지만
    잤으면 일어나서 좀 있다가 집으로 오라해야요
    낮이 되도록 그집에 두는건 눈치 없는거네요..
    9시나 10시쯤 감사하단 인사하고 집으로 데리고 오는겁니다

  • 16. 4학년 남아 맘
    '18.4.30 7:17 AM (99.225.xxx.125)

    남자아이인데도 절대 어른없이 혼자 보내지 않아요. 친구들 놀러와 자고가는 날도 애아빠가 데리고 나가서 야구하거나 놀이터에서 놀아요. 혹시나 우리애도 아닌데 사고나면 어쩌려고

  • 17. 더해서
    '18.4.30 7:22 AM (36.38.xxx.181)

    아무리 안전한 동네라도 초4아이들만 돌아다니게 하는건 좀 위험해요. 아빠라도 애들이 마트간다면 따라나가서 같이 다녀줘야 할 것 같아요. 그런데 안그런 집도 많더라구요. 그래서!! 파자마한 다음날엔 일찍 애를 데릴러가야합니다. 대단지 아파트라고 “ 애 보내주세요” 이러는게 아니고 아이에게 전화해서 오라고하던가(아이가 더 놀고가겠다고해도 안된다해야해요) 아니면 엄마가 집으로 데릴러가던가해야해요. 그래야 그 엄마도 나중에 파자마 한번 더 해볼까? 이런 생각이 들지 이번처럼 한명도 집에 안가고, 담날 점심도 먹여야하고, 홈플 애들끼리 보냈다고 뭐라하면(원글님이 아무리 좋게 얘기해도 그 엄마는 고생은 고생대로하고 한소리 듣는걸로 당연히 생각하실꺼에요) 다시는 파자마 할 생각 안하실꺼에요. 아니면 제일 친한 친구 한명만 불러서 한다거나 뭐 그러실꺼에요.

  • 18. ㅇㅇ
    '18.4.30 8:48 AM (223.39.xxx.88)

    교육관에는 정답이 없죠.
    부모 가치관에 따라 키우는겁니다.

    저는 초6 딸 친구들끼리 마트 안보내요.

  • 19. 댓글보니
    '18.4.30 8:50 AM (180.70.xxx.78)

    전 울 아이 남자아이지만 넘 막 키웠나 봐요. 걸어서 10~15분 거리면 그냥 동네인데... 친구랑 문방구 가는거랑 다를바 없는 거 같은데 많은 분들이 절대 안 보낸다 하네요. 중2인 여자애들은 지들끼리 홍대도 놀로간다 하던데 전 그건 못 보내지만 용인시 안에서 옆 동네 버스타고 가서 노는 건 다니러고 해요.

  • 20. ...
    '18.4.30 9:00 AM (121.187.xxx.246)

    으악 저도 저런데 애 혼자 보내는거 싫어하고 못하게 해요 애도 원하지도 않지만
    일단 제가 마트가보면 애들끼리 마트 온 아이들이 어찌 돌아다니는지 너무 뻔히
    여러번 봐서 위험해보이더라고요
    시식하시는 분들도 대놓고 싫어하는 티 나게 애들이 예의없게 행동하고요
    안전요원들도 신경 엄청 쓰이게 위험하게 뛰어다니고 매장 내에서도 아슬아슬
    장난치고 카트에 치일뻔하고 오노입니다 ㅜㅜ
    친구집 엄마와 가치관이 다르면 안보내는게 답입니다 ㅜㅜ

  • 21. 저같음
    '18.4.30 9:45 AM (221.146.xxx.70)

    4학년에 여러명 믿을만한집에 슬립오버는 보낼수 있는데요..
    걸어서 아파트밖으로 애들끼리 돌아다니게하는건 더 커서 허락할것 같아요 제가 그집 엄마라면 홈플 가는거 집마다 다 전화하게 해서 허락 맡고 직접 같이 동행할것 같은데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니깐요

    애매한게 애가 친구관계가 친밀하게 형성되어있고 잘 지내니 다지난일 이제와서 갑자기 그집에 전화하면 괜히 불편해질수 있구요 ..4학년이면 많이컸고 핸폰 있을테니 담에 친구집서 놀다 밖으로 외출할일이 있으면 무조건 전화해서 허락맡고 행선지 알리라고 아이에게 꼭 다짐 받아내시구요..다른친구 다 마트간다는데 자기만 빠지는거 애들 안좋아하니 애한테 전화받고 마트 지들끼리 가야한다는 상황이라면 그집엄마께 어제 애보시느라 힘들었으니 마트에 내가 데리고 가 놀리겠다고 하고 동행할꺼예요..아님 장보러 갈꺼 있는데 잘됐다며 따라나서든지 할것같아요..

  • 22. ㅇㅇ
    '18.4.30 10:06 AM (211.208.xxx.108) - 삭제된댓글

    조언감사드립니다 내용은 펑할게요
    이틀밤잔다고 했었거든요
    마트 애들끼리간날은 당황해서
    마트옆에 외할머니댁 가라고 했어요
    그래서 할머니가 애들 봐주셨구요
    다음날도 마트 간다고 해서 저랑 애아빠가 마트에 동행했어요

    전에 저혼자 인솔할땐 택시태워 갔었어요

  • 23. ㅇㅇ
    '18.4.30 10:09 AM (211.208.xxx.108) - 삭제된댓글

    조언감사드립니다 내용은 펑할게요
    이틀밤잔다고 했었거든요
    마트 애들끼리간날은 당황해서
    마트옆에 외할머니댁 가라고 했어요
    그래서 할머니가 애들 봐주셨구요
    다음날도 마트 간다고 해서 저랑 애아빠가 마트에 동행했어요

    전에 저혼자 인솔할땐 택시태워 갔었어요

    말 안하길 잘했네요.
    어쨌든 애들 놀려주신거 감사하게 생각해요
    담엔 애더러 연락하라 해야겠어요

  • 24. ㅇㅇ
    '18.4.30 10:11 AM (211.208.xxx.108)

    조언감사드립니다 내용은 펑할게요
    이틀밤잔다고 했었거든요
    마트 애들끼리간날은 당황해서
    마트옆에 외할머니댁 가라고 했어요
    그래서 할머니가 애들 봐주셨구요 저녁도 거기서먹구요
    다음날도 마트 간다고 해서 저랑 애아빠가 마트에 동행했어요

    전에 저혼자 인솔할땐 택시태워 갔었어요

    말 안하길 잘했네요.
    어쨌든 애들 놀려주신거 감사하게 생각해요
    담엔 애더러 연락하라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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