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봉틀 배워서 강아지 옷 판매하는거 어떨까요?
재봉틀 배워서 원단 떼다가 만들어서 판매하는거 수익으로 어떨까요?
원단도 꽤 가격이있던데 수익성없을까요?
회사너무그만두고시퍼서 뭐라도 하고싶네요
1. ....
'18.4.30 12:15 AM (221.157.xxx.127)유통경로는 잇으신건지
2. 날날마눌
'18.4.30 12:16 AM (61.82.xxx.98)지금 배워서
매끈하게 상업성있게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중국산 등 수입에 가격경쟁력도 없구요 ㅠ
의상학과 92학번이^^
마지막줄에 본심이 있네요
다른 돈되는 직종이라면 모를까
ㅠ3. ㅡㅡ
'18.4.30 12:17 AM (122.45.xxx.28)다들 재주가 없어서가 아니라
물건이 좋아도 홍보 및 판로가
없어서 주저 앉는 경우 많아요.4. 크게 벌리지 마시보
'18.4.30 12:17 AM (182.226.xxx.200)소소하게 투잡으로 시작해 보세요
감이 있는 분들이 있긴한데
싸고 이쁜 옷도 많아서요5. ㄷㅈㅅ
'18.4.30 12:17 AM (183.103.xxx.129)요즘 공장에서 이쁜 강쥐 옷들이 워낙에 많이 나와서요
디자인이 아주 뛰어나지 않은 이상 좀 힘들지 않을까요6. 음
'18.4.30 12:24 AM (121.145.xxx.150)강아지동호회 이런데 가입해서 홍보하더군요
모임도 나가구요
화려하거나 독특한옷 위주로 만들면
시중보다비싸도 수요는 있을거같아요7. ..
'18.4.30 12:25 AM (124.111.xxx.201)소품이나 옷 등 이미 경험이 없이
이제 재봉틀 배워 서툰 솜씨로
함부로 뛰어들 일이 아니에요.
아시죠? 사람들은 내 일이나 내 것엔 관대해도
자식일엔 절대 관대하지 않아요.
특히나 먹을거리, 입을거리에는요.8. 할수 있죠
'18.4.30 12:44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여긴 왜 뭐 물으면 무조건 못한다고 안됀다고 하네요
지금부터 배워서 10년하면 장인되고 그러는거지 배워보고 소질있으면 잘 될수도 있죠
태어날때부터 재봉틀 한 사람도 있나 다 처음이 있는거지9. 그렇게 할바엔
'18.4.30 12:47 AM (222.99.xxx.137)그냥 싸게 떼어다 파는데에 공을 들이시는게..
만드는 재주와 파는 재주는 다르구요.. 정말 팔정도로 만들기는 쉽지 않아요.
파는데에만 신경을 쏟아도 하루가 부족할 수도 있구요.10. 맞아요
'18.4.30 12:54 AM (180.67.xxx.177)파는데만 신경써도 한나절 ㅠㅠ
요즘 중국제 재봉옷들이 넘 싸게 잘나오니
아는분 열심히 만들어입히다 요새는 ㅠㅠ11. 만드는 것이나
'18.4.30 12:58 AM (115.140.xxx.66)창작에 남다른 소질이 있으면
개성있는 옷 만들어서 잘 팔 수 있겠죠
하지만 평범하게 만들어서는 인건비 건지기 힘듭니다.12. fff
'18.4.30 1:15 AM (59.23.xxx.10)일단 미싱 기본이라도 좀 배우시구요.
강아지옷 디자인 스케치 여러개 해보세요 .해외자료 봐가면서
여러가지 스타일 디자인해보세요.
디자인 잘 해서 미싱 잘하시는 분 한테 샘플 만드는거 맡겨도 돼요
일단 아이디어가 중요해요
남들 다 하는 평범한 스타일 할거면 하지마세요 . .
샘플 몇개 만들어서 강아지 동호회 공짜로 돌려서 제품테스트및 제품홍보도 해야하구요 .만만히 볼 작업 아니예요 .
회사 다니는 것보다 더 스트레스 받으실지도 몰라요 ...13. ...
'18.4.30 1:32 AM (220.116.xxx.73)독특한 디자인
창의적인 디자인
쉽게 볼 수 없는 디자인이면 구입합니다.14. ...
'18.4.30 1:41 AM (119.71.xxx.61)블로그나 인스타하면서 조금씩 만들어보세요
맘에들면 가격 안따지고 삽니다
투자금이래봐야 재봉틀에 원단 조금인데 뭐가 어려워요15. ㅂㅅㅈㅇ
'18.4.30 2:15 AM (114.204.xxx.21)제 친구 인스타로 그렇게 판매하더라구요
솔직히 처음에는 좀 비웃었는데
팔로워 점점 늘려가고 네이버에서도 판매하고
벼룩시장 같은곳에도 나가고
막 대단하진 않겠지만 그래도 되는것 같았어요
그거보면서 대단하다고 느꼈죠
시작은 어렵지 않으니까 솜씨 있으시면 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아요16. 늑대와치타
'18.4.30 2:31 AM (42.82.xxx.216)요즘은 워낙 중국에서 대량으로 많이 넘어와서 어지간해서는 힘들겟다 싶어요
그리고 그 생각은 이미 2000년도 초~중반에 강아지 기르는 사람들이라면 다 한번씩 해본 생각이에요..
제가 말티즈 길렀을때 말티즈 동호회에서 만난 언니가 미싱배워서 직접 그렇게 했었어요
꽤 솜씨가 좋았는데도 불구하고 그걸 주업으로 삼을만큼은 못 벌었어요
공장대량화를 못 당해내니까요....17. 맥주언니
'18.4.30 3:33 AM (211.177.xxx.74)가능은 하죠. 그런데 좀 자리잡을 때 시간이 걸릴 걸 감안하셔야 해요. 공장대량화도 있긴 하지만 여러 취향의 옷을 소량 제작해서 팔기도 해요. 가격대가 있는 건 당연하고요. 얼마나 취향저격이냐에 따라 다르기도 해서.. 1년하고 접는 곳도 있지만 점점 불려서 자리잡고 온라인 판매 인기있는 곳들도 있거든요. 보통 이것저것 마음에 들면 어디껀지 물어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입소문 나는 거니까... 그 자리잡는 시기를 버틸 수 있냐 아니냐에 따라 갈릴 거 같네요. 유통경로도 온라인으로 시작 후 오프까지 많이들 자리잡아요. 블로그든 인스타든... 이런저런 경로를 생각해보세요. 요즘은 강아지들을 반려개념으로 많이 키우고 케어도 잘하고 이쁜 것 비싸도 좋은 것.. 사는 사람들도 많으니까요. 패딩 한 벌에 8만원짜리들도 다 팔리는걸요.. 케이펫페어라든가 코리아펫쇼라든가 프리미엄펫쇼 이런 데 참여해서 홍보하고 그러는거죠. 이게 옷만 팔다가 점차 영역도 좀 늘리기도 하고 해서 많이들 하더라고요. 다만 진짜 최소 자리잡는 1.2년은 생각하셔야죠. 그만한 비용도.
18. 인터넷으로 사는데
'18.4.30 9:33 AM (175.213.xxx.182)만원대 가격 심지어 몇천원으로들 파는데 이거 팔아서 과연 얼마나 벌지 모르겠어요.
19. `````
'18.4.30 10:09 AM (114.203.xxx.182) - 삭제된댓글7-8년전에 시댁친척이 그거하다가 망했어요
중국산이 너무 들어와서 안된다고 하더군요20. ,,,
'18.4.30 2:42 PM (121.167.xxx.212)솜씨 있으시고 아이디어 있으면
직장 다니면서 블로그로 시작해 보세요.
우리 며느리는 애기들 소품 옷등 소소하게 만들어서 자기 아기들 입히는데
주위 엄마들이 만들어서 팔라고 주문 들어 오는데 힘들어서
못한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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