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간 리스문제 해결방법여~

멍뭉이 조회수 : 5,141
작성일 : 2018-04-30 00:05:03

좀 갠적이고 부끄럽긴 하지만.. 님들께 의견 여쭤봅니다.

이제 둘째낳은지 육개월 되었고요..

임신 후 지금까지 한번도.... ㅎㅎㅎ

머 그전에도 자주한건 아니었는데..

그래도 첫째낳고는 월례행사? 같이 한거같고.. 안할때는 육개월까지도 있었고..

초반엔 제가 좀 거부 마니 했던거 같고... 피곤해서.. 글구 사실 궁합이 잘 안맞아요.

속도가 안맞다보니 짜증나서 하기 싫기도 하고요..

이젠 나이 들어서 그런지 애들때문인지. 기회도 별로 없네요.

같이 한방에서 잔다던가 각자 애들 하나씩 데리고 잘때가 많으니..

애들 재우고 침대방으로 오라고 해도 그냥 잠들어버리기도 하고..

며칠전 큰애를 할미집에 맡기고.. 그날 한번 시도해볼까 맘만 있었는ㄷ. 그냥 잠들었고.. 히궁..

제가 밖에서 늦게까지 티비보다 들어가니 깜짝 놀라더라구요.. 머니...

생각만 하다 맨날 대화도 놓치고..

근데 남편도 그닥 생각엄는지 시도도 안하네여.

이젠 머 너무 안해서 스치기만 해도 이상할 정도인데..

아직 젊은데 벌써부터 이러니 좀 서운하기도 하고.

말로 하기도 애매하고...근데 몸이 좀 안좋아지는 느낌은 머져..ㅎㅎ

이럴때 어떻게 하면 좋을까여..

남편은 밖에서 해결하는 걸까여.. 일년이상 안할수도 있는건지요..

IP : 124.49.xxx.7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4.30 12:21 AM (124.111.xxx.201)

    꼭 잠자리까지 주욱 이어지지 않더라도
    평소에 스킨십을 늘려보세요.
    허그나 백허그, 나란히 앉았을때 무심하게
    팔 한번, 배 한번 쓱 쓰다듬어보고... 기대도 보고...
    서로 자꾸 사랑한다, 좋아한다는 몸 표현을 자꾸해줘야
    한 번 툭 하는 불똥이 불꽃까지 이어지죠.

  • 2. 봄봄
    '18.4.30 12:29 AM (14.47.xxx.32)

    시기가 그래서 그래요 둘째 6개월이라니..
    저희는 속궁합 잘 맞고 자주 하려고 하는 편이었는데도 둘째돌 전 시기엔 둘 다 지쳐 쓰러져 자기 바빴어요
    그러니 진짜 스치기만해도 어색 그 말 무슨 느낌인지 알아요 ㅎㅎ
    윗 분 말대로 평소에라도 작은 스킨십이라도 계속 하면서 상대에게 관심과 사랑이 있음을 은연중에 표현하는 게 진짜 중요해요
    그럼 애들 좀 크고 기운이 남아있는 날 맥주 한 잔 하고 본게임..ㅎㅎ 둘째 17개월 맘입니다

  • 3.
    '18.4.30 12:30 AM (58.227.xxx.77)

    진짜 스킨쉅이 중요해요 티비 보면서도 팔이나 다리등을
    쓰담쓰담 하다보면 꼭 관계를 하지않아도 어색하지않고
    분위기도 좋아져서 대화도 잘되고 그렇더라구요

  • 4. super
    '18.10.19 5:37 PM (223.62.xxx.212) - 삭제된댓글

    https://open.kakao.com/o/s44JXWY

    고민이 있으시네요..!
    대화가 필요하면 연락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3539 수시입시 경쟁률 벌써 헉~ 입니다 9 고3맘 2018/09/11 2,801
853538 갱년기에 성격 이상해지나요? 12 우울 2018/09/11 3,575
853537 스타벅스에서...삼성 울고 LG웃다 3 .. 2018/09/11 2,215
853536 엄마의 문자 받고 울었어요. 22 ... 2018/09/11 7,448
853535 60~65년생인 분들..그때 우리들에게 탑 연예인이 누구였나요?.. 37 .. 2018/09/11 5,011
853534 정말 이런 스타일 옷 예쁘세요? 한고인이기 망절이지 21 ,,,,,,.. 2018/09/11 5,701
853533 자영업자님들 비수기 어케 나시나요 2 ㅡㅡ 2018/09/11 1,043
853532 갑자기 생리가... 내일 어쩌죠? 4 2018/09/11 1,244
853531 딸아이 키가 150초반정도 될것 같아요.... 16 아이키 2018/09/11 4,997
853530 사정상 장례식 참석을 못한 경우에 2 ... 2018/09/11 982
853529 다이아를 사려고 합니다..조언 부탁 드립니다. 5 다이아 2018/09/11 1,750
853528 박영수 특검, 법무부에 뿔났다 13 기사 펌 2018/09/11 1,309
853527 한은 “올해 9월 12월 미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높다” 9 금리인상 2018/09/11 1,007
853526 서울 전역 다 미친듯이 올랐어요 강남만 오르면 말도 안하죠 47 에고 2018/09/11 5,732
853525 사인볼 주고 받은 박항서·김경수 2 ㅇㅇㅇ 2018/09/11 951
853524 문 대통령 “중차대한 민족사적 대의 앞에서 제발 당리당략 거둬달.. 18 ㅇㅇㅇ 2018/09/11 1,076
853523 경계선지능 아동 중학교 선택 도움좀 주세요 7 ..경계선지.. 2018/09/11 1,640
853522 예전 개그우먼이 남자 아이돌 성기 만진 사건은 유야무야 됐나요?.. 10 ... 2018/09/11 4,372
853521 내 집은 10억 이야 2 깔아 뭉개고.. 2018/09/11 3,051
853520 티벳버섯 어디서 구입하면 될까요? 3 ㅇㅇ 2018/09/11 784
853519 오리훈제 녹차 2018/09/11 555
853518 차갑게 해먹는 콩나물국 어떻게 만들어요? 7 ㅇㅇ 2018/09/11 1,388
853517 전남 여수시 돌산도 2 숲과산야초 2018/09/11 1,074
853516 제 피부좀 봐주세요 피부과 전문의 혹시 계실지 1 피부과 2018/09/11 989
853515 아파트 가격, 주위에 오르니 상대적으로... 3 상대적 박탈.. 2018/09/11 1,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