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에서 뭐하고 지내냔 질문이 너무 기분 나빠요
1. 레드향
'18.4.29 11:49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예민하셔요
저도 그런 질문 받는데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겨요
아님 원글님이 글을 너무 구체적으로 적지 않으셔서 공감하기 어려운거일수도 았겠네요2. ...
'18.4.29 11:50 PM (119.64.xxx.178)전에 직장 그만두고 집에 있는데
시어머니 매일 전화해서 하루종일 뭐하냐고
어머니 전화받고 있잖아요 하고끊어 버리고 차단했어요
뭔상관이래요3. 웃기네
'18.4.29 11:54 PM (116.123.xxx.168)바쁘게 잘지내니
그런거 묻지 마라 하세요
뭔 상관??2224. 음
'18.4.29 11:55 PM (222.114.xxx.110)무슨말 듣고 싶어요? 라고 하심이.. 듣고 싶은 말이 나올때까지 계속 할 기세인듯요.
5. ...
'18.4.30 12:02 AM (119.64.xxx.178)시누이나 시어머니일것이다에 한표요
6. 띠옹
'18.4.30 12:05 AM (223.38.xxx.123) - 삭제된댓글시고모가 그러는건
더 웃겨요 ㅉ7. ....
'18.4.30 12:14 AM (36.102.xxx.25)오랜만에 만난 애들 친구 엄마와 동네 알고 지내는 사람들이요.
시누이나 시모는 그런거 한 번도 물은적이 없고요.8. ㅌㅌ
'18.4.30 12:16 AM (42.82.xxx.14)맞아요
저는 백수친구한테도 그런말 못하겠던데
저 쉬는동안 그런말 두번이나 들었어요
사람 열받으라고 일부러 하는말 같아요9. 날날마눌
'18.4.30 12:20 AM (61.82.xxx.98)매일 다르게 바쁘다라고
건조하게 말해버려요~
제발 놀고싶다고!!!10. 백수가
'18.4.30 12:22 AM (110.8.xxx.101) - 삭제된댓글과로사한다는 말 모르냐고 집에 있음 노는줄 아냐고
세상 어떻게 돌아가는지 아무것도 모르시나봐요 호호호.11. 백수가
'18.4.30 12:23 AM (110.8.xxx.101)과로사한다는 말 모르냐고 집에 있음 노는줄 아냐고
암껏도 모르시나봐요 호호호.12. 놀러가자
'18.4.30 12:34 AM (121.160.xxx.91)왜요?
라고 되물으세요13. ㅇㅇㅇ
'18.4.30 12:35 AM (218.147.xxx.187) - 삭제된댓글저도 요즘 원글님과 똑같은 이유로 기분 나쁜 중이예요... ㅠㅠ
14. ....
'18.4.30 12:41 AM (36.102.xxx.25)뭐하는지 알아서 뭐하려구요? 하며 매섭게 쏘아붙일까봐요. ㅠㅠ
15. 저는
'18.4.30 12:43 AM (221.156.xxx.148)저는 하는 것 많아요! 해요. 그러면 뭘 그렇게 많이 할 게 있냐 하더라고요.
그래서..뭐가 그렇게 궁금하세요? 저는 남 어떻게 살든 안 궁금하던데...했어요.16. 제발제발
'18.4.30 12:53 AM (219.254.xxx.62)그냥하는말은 그냥 넘기세요
하는거없는데 너무 바쁘다. 다들 그리 얘기해요
너는
뭐한는데?
아침에 청소하고 차마시고 컴좀보면 시간다간다고17. 농담으로 넘겨요
'18.4.30 1:06 AM (211.199.xxx.141)뭐하냐고 물으면 그러게요~ 하고 웃고 말아요.
자꾸 물으면 메일로 보내드릴까요...하하하
또 물으면 역으로 상대방은 요즘 뭐하고 지내는지 물어보세요.18. ...
'18.4.30 1:26 AM (125.134.xxx.228)재치있는 분들 많네요...따라해야지~~
19. 환하게 웃으며
'18.4.30 2:15 AM (68.129.xxx.197)집에서 제가 하고 싶은 일 하면서 놀죠!
하고 싶은게 넘 많아 시간이 부족해요20. ..
'18.4.30 5:12 AM (182.211.xxx.112) - 삭제된댓글그래서 결국 직장 다니는 사람과는점점 멀어지게 되는거죠..내가 볼 땐 별말도 아닌데..
그럼 집에 안 있더라도 서로 무슨 얘기를 해야하나요?
뭐하냐 뭐했냐 이외에 옛친구하고 할 말이 뭐가 있을지..21. ...
'18.4.30 6:40 AM (58.230.xxx.110)우리 시모가 저래요...
하루종일 뭐하고 노냐고~
당신처럼 낮잠이나 자고 보내진 않아요...
하루가 얼마나 숑 지나가는데~~22. ㅇㅇ
'18.4.30 7:14 AM (49.142.xxx.181)저런 질문이 기분이 특별히 나쁜 이유는 사실 나는 별로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기(낭비하고 있기)
때문인거죠.
나도 지금은 집에서 놉니다. 요즘 일거리가 없어서...
나이도 어느정도 됐고, 아이도 다 컸고..23. 시간관리
'18.4.30 9:15 AM (220.73.xxx.20)물어본 사람이 같은 처지의 동네 엄마라면
카피하려고 그러는거 아닐까요
가장 힘든게 시간을 스스로 관리하는 것 같아요
집안일 하고 남는 시간에 무얼하며 지낼까
스스로 생각하고 관리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에요
저는 건강관리 공부 아이들 맞을준비 등
하려면 할게 너무 많은데
안하면 또 누가 뭐랄 사람도 없고 해서
안하게 되기도 하고 그래요...
이 글 덕분에
시스템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응 하게 되네요
해야지 하는 생각만으로는 관리가 어려우니
시스템을 만들어 시스템대로 생각없이 움직이기 해봐야겠어요24. 시간관리
'18.4.30 9:18 AM (220.73.xxx.20)어릴때부터 강납적으로 뭔가를 하다보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는게 가장 편하고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행복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은 아무것도 안하는게 아니라
하고 싶은 것을 재미나고 신나게 열심히 하는것인데...^^
주입식 교육에
강압적으로 살아온 삶의 방식을 바꿔야 할거 같아요...25. 음
'18.4.30 11:05 AM (223.62.xxx.196)저런 질문이 기분이 특별히 나쁜 이유는 사실 나는 별로 하는 일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있기(낭비하고 있기)
때문인거죠.
22222222222222222222
이말이 정답인듯합니다.
전업들보고 집에서 모해요? 라고질문받으면 같은 전업인경우 저는 반문합니다 그러는 너님은 모하는데요? 하면 어버버하더군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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