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두달 전부터 제가 부엌이나 지하실이나 애기하고 떨어져서 몰래 할 일 좀 하고 오려면 귀신같이 눈치채고 "엄마 혼자 가면 안돼. 나랑 가 . 엄마 혼자 안돼" 그러더라구요. 저는 애가 혼자 남겨지는게 싫어서 그럼갑다 생각했어요. 오늘도 그러길래 왜 혼자가면 안돼? 라고 물어봤어요. 그런데 이렇게 말해요. "엄마 혼자가면 엄마 무서워.. 애기랑 같이가
자기 혼자 어디가면 무섭다는 느낌을 알아서 엄마도 혼자가면 무서울 거라고 생각해서 저한테 그렇게 같이 가야한다고 한거였어요. 31개월 짜리가 엄마를 지켜주려고 한거네요.
감동이에요 ㅠㅠ
31개월 된 제 딸이 저를 감동시켰어요
이쁜내새끼 조회수 : 4,118
작성일 : 2018-04-29 22:46:01
IP : 75.159.xxx.22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아~
'18.4.29 10:48 PM (1.231.xxx.187)사랑스러워요~
2. 아
'18.4.29 10:52 PM (110.8.xxx.185)자기가 혼자있어서라 아닌 엄마가 혼자 무서울까봐
에궁 이쁜것 ㅎㅎㅎ3. 석돌도 안된 아가가
'18.4.29 10:57 PM (125.188.xxx.43)세상에나
고 이쁜 입에서 나오는 말이 이렇게나 이쁜말이라니!!4. 애기들이
'18.4.29 10:58 PM (211.43.xxx.94)참 이뻐요 ㅎ 저는 세돌쯤 복직하고 얼마 안돼서 아들이 회사 안 가면 안되냐 하길래 엄마가 나가서 돈 벌어야 oo이 맛있는거 사주지 했더니 저금통에서 동전 몇개 꺼내와서 이거면 돼? 하더라구요. ㅎㅎ 웃음 터져서 그걸론 좀 부족하겠는데? 했더니 그럼 회사 가서 맛있는 거 사먹어~ 하더라구요. 키우다보니 아이들에게 위로받는 날도 오고 하네요.
5. ㅇ
'18.4.29 11:04 PM (118.34.xxx.205)살아있는 천사네요
6. ...
'18.4.29 11:12 PM (211.212.xxx.118)아고..엄마 무서우니까 애기랑 같이 가라고.. 이쁘네요..
7. 82
'18.4.30 12:39 AM (121.133.xxx.85)천사같네요~
지금한 말 사진이랑 액자에 잘 편집해서 고이 숨겨두었다가
따님 사춘기때 꺼내보세용8. 기차놀이
'18.4.30 2:24 AM (211.212.xxx.52)아고~~~~~~~~이뻐라^^
9. 어머나
'18.4.30 8:03 AM (66.249.xxx.177)아침부터 진한 감동이..ㅠㅜ
아 진짜 천사네요 천사♡
스토리올려주셔서 감사해요10. ㅇㅇㅇ
'18.4.30 10:25 AM (1.228.xxx.184)전 학원강사인데 초3딸래미가 항상 걱정해요...언니오빠들이 말안들어서 엄마 힘들면 어떡하냐고....
정말 아이들이 삶의 비타민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805738 | 40대 초등엄마 입을 만한 옷들이요 19 | ㅇㅇ | 2018/04/30 | 4,605 |
| 805737 | 내년2019년부터 어버이날 공휴일인가요? 2 | .. | 2018/04/30 | 1,923 |
| 805736 | 눈치없는 BBC 8 | 이런 | 2018/04/30 | 3,155 |
| 805735 | 할머니 건조한피부에 좋은 파운데션 추천해주세요~ 9 | .... | 2018/04/30 | 1,449 |
| 805734 | 팔 근육이 아픈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하나요 7 | 2018/04/30 | 17,411 | |
| 805733 | 북미회담 장소가 3파전이군요... 12 | 덜 삶은 문.. | 2018/04/30 | 3,983 |
| 805732 | 과외수업료는 선불로 드리는 거죠? 4 | 과외 | 2018/04/30 | 1,463 |
| 805731 | 옥동자는 어쩜 그리 살림을 잘하나요? 4 | .... | 2018/04/30 | 3,835 |
| 805730 | 도대체 20년경력이 남학생 커트하나 제대로 못하나요 3 | 미용실 | 2018/04/30 | 1,804 |
| 805729 | 서명합시다) 적폐질과 기레기질을 멈추도록 6 | 보라 | 2018/04/30 | 973 |
| 805728 | 성형외과 의사는 의사로 안보여 15 | 조혀나 남편.. | 2018/04/30 | 4,451 |
| 805727 | 어제 민주당사 일베후보 1인시위하는데 10 | ... | 2018/04/30 | 1,382 |
| 805726 | 미래가 걱정되네요.... 1 | .. | 2018/04/30 | 1,063 |
| 805725 | 청바지속에 티 넣어 입어보고싶어요 16 | ........ | 2018/04/30 | 6,424 |
| 805724 | [단독] 갑질 피해 운전기사 "이명희 측, 입막음하려 .. 1 | ... | 2018/04/30 | 2,408 |
| 805723 | 16평 아파트 2 | 4567 | 2018/04/30 | 2,275 |
| 805722 | 공기청정기 질문요~ 3 | 이클립스 | 2018/04/30 | 1,026 |
| 805721 | 혐주의) 민주당은 정말 좋은 그릇입니다. 8 | 엠팍펌 | 2018/04/30 | 1,316 |
| 805720 | 티비조선ㅎㅎㅎㅎㅎ | ㄷㅈ | 2018/04/30 | 1,345 |
| 805719 | 대통령직은 어지간한 체력으로는 23 | ㅇㅇ | 2018/04/30 | 4,265 |
| 805718 | 식품인데 1년전 만든제품이 왔어요. 이거 먹을까요?말까요? 3 | iop | 2018/04/30 | 1,063 |
| 805717 | 정기적으로 만나는 모임이 없는데.. 3 | 개인주의 | 2018/04/30 | 1,857 |
| 805716 | 4키로빠졌는데..뭘 먹는게 겁나네요^^;;;(광고아님) 15 | ㅡㅡ | 2018/04/30 | 4,337 |
| 805715 | 안식년을 아이 중 1때 가신 분 계실까요? 9 | 안맞아도 너.. | 2018/04/30 | 1,586 |
| 805714 | 너무 웃겨요 17 | 기역 | 2018/04/30 | 4,578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