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끄럼을 많이 타는성격은 왜 그런가요

뭘까 조회수 : 5,432
작성일 : 2018-04-29 21:03:55
어릴때 구박받아 그런가요 아님. 어릴때 어떤영향으로 그럴까요
아시는분 얘기좀 해주세요 부끄럼많고 소극적이라ᆢᆢ결국 힘든거같아요 살기가ᆢᆢ
IP : 175.117.xxx.15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8.4.29 9:08 PM (223.62.xxx.48) - 삭제된댓글

    타고난 성격이겠지요

  • 2. 타고남
    '18.4.29 9:09 PM (175.126.xxx.46) - 삭제된댓글

    유전자가 말해줍니다.
    100프로 수줍은 유전자를 가지고 태서난것임.

  • 3. ㅠㅠ
    '18.4.29 9:27 PM (211.186.xxx.141)

    정말 부끄럼많고 내성적인 성격이
    내인생에 태클을 자꾸 거네요....................ㅠㅠ

    나도 외향적이고 싶따~~~~~~~~~~~~~ㅠㅠ

  • 4. 생긴대로 삽시다
    '18.4.29 9:29 PM (220.73.xxx.20)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을 바꿀수는 없고 잘 활용하고 사는 방법을 연구해봅시다~ 낯설고 불편한 곳에서 비비 꼬이는 몸을 어떻게 할 것인가~ 편의점 알바를 해서 여러사람을 대하다보면 좀 나아질까요

  • 5. 그것은
    '18.4.29 9:31 PM (117.111.xxx.221)

    DNA

  • 6. 220님
    '18.4.29 9:36 PM (211.186.xxx.141)

    저 대학 4년 내내 편의점 알바했는데
    나아지지 않았어요 ㅠㅠㅠㅠㅠㅠㅠ

  • 7. 뭘까
    '18.4.29 9:38 PM (175.117.xxx.158)

    정말 내인생의 태클 그표현이 딱이네요 도움이 안되요TT

  • 8. 타고난 것
    '18.4.29 9:44 PM (118.222.xxx.105)

    타고 난 거예요.

  • 9. 해야하는 일에
    '18.4.29 11:19 PM (124.54.xxx.150)

    조금 노력하는수밖에 ㅠ 그외에 사적인 관계들에는 어쩔수 없이 표가 나죠

  • 10. 신뢰감 혹은 자신감
    '18.4.30 12:12 AM (118.32.xxx.183)

    자기 자신에 대한 근원적인 신뢰.

    누구나 배워 가며 인생을 공부하죠.
    그러나 현재는 자기자신에게 만족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그런 길로 배움의 길로 가려고 하는 한은
    현재의 내가 비록 불완전 할지라도 자신을 믿고 신뢰 하는 것입니다.

    안그러면 어떻게 할건데요?

  • 11. 노력
    '18.4.30 1:05 AM (211.108.xxx.4)

    어릴때 주눅들어 동네에서도 수줍어 말도 못하고 친척들에게도 말한마디 잘못했어요
    학교에서도 발표를 못했구요

    누가 말시키면 얼굴 빨개지고 부끄러워 고개숙이구요
    초등 고학년되서 활달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조금씩 변했습니다
    중딩되고 초등까지는 조용하고 얌전해 존재감 없던 제가
    남학생들 사이에서 인기녀가 됐어요
    이유는 모르겠고 신학기되고 편지 엄청 받고 전 변한게 없는데 반에서 인기투표 1등이더라구요

    여자친구들이 막 친구하고 싶어해서 그룹에서 리더? 같은 존재가 되고..그이후 제성격은 180도 달라졌어요
    친척들 만나도 그전에는 주눅들고 말도 못했는데 내가 울반 인기1인데 라는 자신감이 상승하니 말도 술술 나오고 자존감도 오르더라구요
    중3년을 그리보내고 여고를 갔는데 고등내내 활발을 넘어 명랑 쾌활 분위기 메이커로 바뀌었어요
    반장3년 하면서 매우 많이 성격이 확 바뀌었구요

    주변에서 저만 보면 잼있고 활달하다고들 해주니 더욱 더 성격이 그리 변했어요
    대학가서도 비슷했다가 사회생활 하면서 다시 예전으로 조금 돌아온것 같아요

    살아보니 활발하고 자신감 차 있는 외향적인 성격이 여러가지로 좋더라구요

    그리 바뀔수 있게 해준 중1 친구들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맙고 감사해요

  • 12. 그냥
    '18.4.30 8:47 AM (116.124.xxx.148)

    타고납니다.
    그런 사람은 아기때부터 낯을 많이 가렸을거예요.

  • 13. 유전
    '18.4.30 10:19 AM (182.216.xxx.193)

    아마도 유전적 영향이 젤 클거예요
    또는..나이차이 많이 나는 형제가 있는경우 동생이 어렸을때 어떤 행동을 하든 귀여우니까 뭘 할때마다 호들갑? 떨고 가족이 다 순간 집중하고 해서 부끄러움을 타게 된다는 소리도 들은적 있어요
    울 둘째가 터울이 많이 나는데 7세까진 그렇게 부끄러워 뒤에 숨다가 초등가선 반장 선거에 나가고 싶어하고 주목 받고 싶어하더라구요 저는 변화된 모습이 신기할따름^^
    그러니까 유전자가 더 큰듯해요, 결국 성격대로 돌아간게 아닐까하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1821 중요한 시험기간이예요, 용기와 기운을 주세요 6 좋은 기운 2018/09/06 600
851820 전세집 안방에 옷방장(문 안달린거) 이 있는데.. 1 이사 2018/09/06 612
851819 알사이즈 작은 종합비타민 추천해주세요 7 정 인 2018/09/06 7,465
851818 고3. 담임께 추천서 부탁이요. 1 .. 2018/09/06 904
851817 (대학관련)조금 논쟁(?)이 있을지 모르지만 지방국립대가 죽어가.. 13 renhou.. 2018/09/06 1,926
851816 방북 결과 내용 발표 정리[09.06 뉴스신세계]-라이브 4 ㅇㅇㅇ 2018/09/06 500
851815 정시 3 재수생맘 2018/09/06 744
851814 그냥 복숭아와 천도복숭아 둘중 어떤 쨈이 더 맛있을까요? 7 ... 2018/09/06 881
851813 문대통령 18∼20일 평양 방문.."김정은, 비핵화 의.. 28 이니가 또 2018/09/06 991
851812 정재형 프랑스가정식 어때요? ㅇㅇ 2018/09/06 1,012
851811 대북 특사단 발표하네요 22 캬호 2018/09/06 1,663
851810 초등아이 핸드폰 어떻게 해야 할까요? 12 초3 2018/09/06 1,236
851809 혼잣말하고 노래 부르는 직원때문에 미칠 것 같아요 4 .. 2018/09/06 2,330
851808 피부가 엄청 말라가요ㅠㅠㅠ 6 2018/09/06 2,266
851807 씽크대막힌데 뚫는 약 4 뚫어뻥 2018/09/06 1,135
851806 월요일 영화상영시간표 알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3 영화상영 2018/09/06 389
851805 항공(웹체크인) 잘 아시는분 2 궁금이 2018/09/06 592
851804 이병철 (반낙지기득권연대) 뉴라이트 36 작전세력 2018/09/06 1,187
851803 고1은 1년에 모의고사 몇 번 보나요? 4 .. 2018/09/06 937
851802 지금 집값이 올랐다 난리던데 13 .... 2018/09/06 4,243
851801 김어준, 원래 이런 식이었어요?(도보다리) 31 완전구라 2018/09/06 1,110
851800 무선 청소기 가성비 대비 추천해 주세요. 3 샤베트맘 2018/09/06 1,071
851799 대구에 중학생 미술치료 할만한 곳 있나요? 1 언제나봄날 2018/09/06 382
851798 식탁 다시한번 봐주세요. 이제 결정해야하는데 30 .... 2018/09/06 5,067
851797 마음이 너그럽지못해 속상하네요. 31 엄마 2018/09/06 4,5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