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전에 상처받는 아이. 더이상 안되겠죠?

ㅁㅁ 조회수 : 1,426
작성일 : 2018-04-29 20:43:28
모두 감사합니다

IP : 112.148.xxx.8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처
    '18.4.29 8:55 PM (1.237.xxx.137)

    글쎄요 초등때 붙고 떨어지고 그닥 중요한거 아니고 아이 페이스 대로 꾸준히 공부하게 하세요.
    무슨 경시 영재원 되면 좋지만 떨어지고 스트레스 받으면 안시킬 거 같아요.. 아이가 똑똑하면 언제든 결과 좋을테니 진로 잘 잡아주세요ㅡ 어려서 경시 영재원 너무 비중 두지 마시고 힘들게 대회같은데 자꾸 내본내지 마시길
    내실을 기하세요

  • 2. 원글
    '18.4.29 8:58 PM (112.148.xxx.86)

    ㄴ네~말씀 감사합니다~
    아이보다 제가 더 상처받았나봐요ㅠ
    말씀 감사드리며 내실을 다지겠습니다-

  • 3. 111
    '18.4.29 9:11 PM (211.201.xxx.27) - 삭제된댓글

    영재원 경시 그닥 의미 없어요
    애도 의지가 별루인거 같은데
    엄마만 앞서가네요
    저러다 사춘기때 무기력 오면 답도없어요
    뭔 내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천천히 즐겁게 쉬면서 가세요
    그나이에 알바쁠이라하니 잘하고 있네요
    엄마는 한템포 쉬셔야할듯

  • 4. 지금의
    '18.4.29 9:24 PM (223.33.xxx.196)

    교육제도가 뭔가를 많이 해내고 밖으로ㅠ보여야해서 애고 엄마고 스트레스가 많아요 ㅠ 이럴때일수록 중심 잘잡아야할것 같네요

  • 5. ...
    '18.4.29 9:50 PM (222.114.xxx.115)

    아이가 힘들거 같아요
    아이 능력보다 더 많은걸 바라시는거 같아요
    영특한 내아이 조금만 힘내보면 제일 잘할거 같지만..
    사실 그렇게 힘쓰지 않고서도 잘하는 아이 정말 많아요
    똑똑한데다 건강하고 노력까지 하면서 실패해도 실망안하고
    끝까지 도전하며 인성좋은아이들...엄청 많아요...

    조급해하지말고 넓게 보세요...천천히 끝까지 오래가야죠 공부는 마라톤인데...

  • 6. 원글
    '18.4.29 10:17 PM (112.148.xxx.86)

    네~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도전해보고 떨어져도 도전만으로도 괜찮은거다 마음인데,
    아이가 이렇게 낙담할줄 몰랐어요..
    아이한테 상처되는거 같아서 못할것 같은데,
    학교공부도 중요하지만 영어는 웬만큼 하는데도 학교성적으로 평가되고 지원조차 안되는게 속상해요..
    제가 힘썼다면 집에서도 시켰겠죠..

  • 7. 읽기로
    '18.4.29 10:26 PM (1.239.xxx.55)

    아이가 총명한 것 같은데 마음을 읽어주세요.
    ebs 보시면, 넌 머리가 좋아 넌 똑똑해 라고 들은 애들이 그냥 아이들에 비해 도전의식이 적다고 나와요.

    아이의 '능력'을 칭찬하지 말라는 내용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봐보시면 도움이 될 듯해요.

    너 천재야 너 머리 좋아 잘 할 수 있어 이렇게 들은 애들은, 자신의 실패를 스스로 용서하지 않기 때문에, 애초에 자신에게 어려운 문제에 도전하지 않는다고 해요.

    (그런 칭찬 안 들은 애들은 그냥 한 번 해보자~ 하면서 어려운 문제도 선택하지만, 오히려 똑똑하단 애들이 그 어려운 문제, 보지도 않더라구요.)

    일리 있는 것이 저나 제 주변..
    저도 어렸을 때부터 좀 그런 느낌이었는데, 결과적으로.

    너 머리 좋진 않지만 근성 좋아, 하면 할 수 있어 이런 느낌이었던 애들이 저보다 성공했네요^^ (대학 입시)
    천부적인 재능이나 머리 칭찬은 정말 타고난 천재! 아니면 오히려 부담될 수 있을 거 같아요 특히 저 어린 나이의 영재원.. 같은 거..

    기실 수능이 본시험이니까, 그 전에 체력이나 꾸준한 정신력을 길러주심 될 것 같은걸요^^

    참고로 저도 타고난 재능으로 먹고 살긴 하지만, 그 어린 날 전공 학원이나 그런 거 강요하면 오히려 싫어하곤 했어요.. 너무 부담되니까...........

  • 8. 읽기로
    '18.4.29 10:30 PM (1.239.xxx.55)

    부모에게, 혹은 스스로에게 기대되는 만큼 실패에 대한 부담이 너무 커요.
    전 지금도 좀 그런 듯해요 ^^ 완벽주의도 있고..
    아예 도전을 멈추는 것이 싫으시다면...

    실패에 대한 내성을 길러주시는 것이 오히려 나중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그런 느낌은 있네요.
    저희 집은.. 실패가 허용되지 않는 집안이라 ㅡㅡ; 좀 방황을 했었군요..
    그 반응을 알기 때문에, 별 도전도 하지 않았구요..

  • 9. ㅌㅌ
    '18.4.30 12:39 AM (42.82.xxx.14)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실패 열번해야 한번 성공한다는게 제 좌우명입니다
    처음 실패를 당연한걸로 받아들이고 다음번을 향해 노력해야지
    실패를 끌어안고 감정을 섞어버리면 죽도밥도 안된다고 말씀하시길..

  • 10. ㅋㅋ
    '18.4.30 4:47 AM (221.146.xxx.232)

    계속도전해서 실패하는게 애들 자존감떨어지는거래요
    그러다 멘탈나가는거구요
    계속 실패가 거듭되는 애들은 재능이 없어서 그런것도 있으니 낮은 단계의 것을 도전시켜서 자존감을 업시키는게 나을꺼라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54572 치한들... 4 ... 2018/09/14 563
854571 승용차 뒷자석 안전벨트 문의 3 풀풀 2018/09/14 1,486
854570 이렇게 생긴 에어프라이어 어떤가요? 3 mmm 2018/09/14 1,136
854569 풍원미 고구마 아시나요? 드셔보신 분.. 1 ... 2018/09/14 899
854568 복숭아 꽃차 먹어보신 분? 향기 좋나요? 2 ..... 2018/09/14 696
854567 역사 비틀어 생각해 보기(이순신장군이 이렇게만 하셨더라면?) 꺾은붓 2018/09/14 636
854566 원서 마지막날 6시명 최대 5시 전엔느 넣어야겠지요?.. 8 수시 2018/09/14 897
854565 이것도 신종 스팸인가요? 야옹 2018/09/14 440
854564 김동연 경제부총리 뉴스공장 나온것 들었는데 14 ... 2018/09/14 1,403
854563 슈베르트 피아노소나타의 위상은 어느 정도인가요? 10 피아노 2018/09/14 1,496
854562 교복치마 동네 수선 집에 맡겨도 될까요? 3 교복치마 수.. 2018/09/14 626
854561 퇴사하고 얼마내에 상실,이직처리를 하나요? 2 ... 2018/09/14 970
854560 성폭력 사건을 대하는 남자들의 자세? 2 oo 2018/09/14 604
854559 쌍용차 해고자분들 전원 복직되셨네요... 5 이것이나라다.. 2018/09/14 581
854558 한심한 부동산 정책 29 길벗1 2018/09/14 2,880
854557 진짜 조선일보 능력하나는 인정 6 ㄱㄴ 2018/09/14 1,010
854556 자동차 타이어교체 3 .... 2018/09/14 874
854555 위암 4기, 복막 전이 됐대요. 저에게 희망을 주세요. 38 이겨내기를 2018/09/14 9,857
854554 WHO 전문가 이번 메르스 확진 후 한국의 대응은 매우 잘 됐다.. 1 다행 2018/09/14 793
854553 싱크대 배수구 청소 어떻게 하세요? 8 ㅇㅇ 2018/09/14 1,961
854552 활동량 어마어마...강경화 장관님 9 ㅇㅇ 2018/09/14 1,892
854551 고독사 vs 과로사 3 코롱 2018/09/14 1,055
854550 이재명이 혜경궁김씨 고소 철회요구를 했다고요? 10 08혜경궁 2018/09/14 1,519
854549 오른쪽 갈비뼈 아래가 아프면요 5 어디를.. 2018/09/14 2,145
854548 요즘 홈쇼핑 일명 배쏙 데님 고민중이에요 5 ... 2018/09/14 1,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