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는 공부 못했는데 자식은 잘한경우 있나요?
82보면 머리는 타고 나는거고..
부모머리 닮는다고들하는데요.
궁금하네요.
부모는 공부랑 담쌓고 살았는데..
자식은 잘하는 경우도 있을까요?
초극소수겠죠? ㅋㅋ
1. 친구 아들
'18.4.29 8:30 PM (222.97.xxx.110)부모 둘다 지방 전문대인데
설대 의대갔어요
것도 사교육 하나 없이....2. 툭이한케이스
'18.4.29 8:31 PM (59.28.xxx.164)거의 8~90프로 부모닮아요
3. 친구아들은
'18.4.29 8:33 PM (222.97.xxx.110)독서광이었어요.
모든 장르의 책을...4. 있죠
'18.4.29 8:39 PM (121.168.xxx.236)드물지 않아요. 의외로 눈에 많이 뜨이던데요.
자기가 못한 것 자식에게 전력투구하는 케이스가 많아서..
다만 그런 부모가 똘똘한 자식 키우면서
안하무인인 경우가 문제죠.5. ᆢ
'18.4.29 8:45 PM (14.38.xxx.22)있죠님~완전 공감백배입니다 정말 이해안가요
6. ...
'18.4.29 8:45 PM (39.118.xxx.7)아버지 지방 그저그런대 엄마도 서울 광명상가 라인
아들 영재고 나와 서울대 갔어요
카이스트 서울대 다 붙고7. ...
'18.4.29 8:47 PM (39.118.xxx.7)공부의 신 강성태도 엄마아빠 모두 고졸이라고 했어요
강성태 서울대
동생도 서울대 (국가장학금 받고 유학 )8. ㅠ
'18.4.29 8:48 PM (49.167.xxx.131)전못했고 남편은 잘했어요ㅠ 전 후진대 남편은 명문대출신 아들은 저닮아 못하고 딸은 아이큐상으론 영재입니다 140후반 근데 공부를 좋아는 안해요. 머리 좋다고 공부잘하는건 아닌듯 머리좋은건 도움이되는거지 노력이 최고
9. ....
'18.4.29 8:56 PM (123.203.xxx.27)제 주위에도 있네요. 부모는 공부 별로였는데 아이는 전교 1등하네요...
10. 많던데요
'18.4.29 9:23 PM (39.7.xxx.141)그중 엄마 아빠는 고졸 지방에 상고나왔는데
딸은 서울대 갔네요~~ 부모 공부에 별로 관심없고
딸은 어릴때부터 책벌레
그러더니 결국 좋은곳 가더만요~~11. 있어요.
'18.4.29 11:09 PM (1.239.xxx.55)있긴 하더군요. 저희 부모님도 거의 학력쪽으론 뭐- 음.. 였습니다만 제가 잘 했어요.
솔직히 어머니는 지능 쪽으론 전혀 말 안 통하는..수준.. 이었습니다.
저는 평생 학원도 안 다녔구요.
성적만으로는.. 서울대도 갈 수 있었는데, 제가 당시 조금;; 매우 반대하시는 계열로 길을 틀어서..
하여튼 그런 제 경우 말고도..
당시에 제가 성적은 좋았기 땜시 잠깐 과외 일을 했었는데
전혀 그런? 엥? 싶은 집에서 서울대 가기도 하고 아이가 매우 총명한 경우 있었어요.
물론 정반대도 있었어요. 명문대-명문대 사이에서 난 아이가, 말을 몇 번을 해도 이해를 못 하는 경우가.
그런 것 보면 타고나는 게 있나보다 싶긴 했었어요.12. ...
'18.4.29 11:20 PM (203.234.xxx.236)50도 훨씬 넘은 나이에 전문대 졸업한 아빠와
이름없는 여상 졸업한 엄마 둔 아이 서울대 갔고
제 주변엔 부모보다 좋은 대학 간 애들이 훨씬
많더라구요.13. ...
'18.4.30 2:33 PM (222.239.xxx.231) - 삭제된댓글그런경우는 부모가 공부 재능 있는데 여건상 학벌 안 된 경우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