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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6아들에게 중매

답답이 엄마 조회수 : 4,276
작성일 : 2018-04-29 19:08:07
초 6 아즐에게
농담반 진담반의 중매아닌 중매(?) 가 들어옵니다

너네 아들 나중에 우리 둘째 사위로 달라는 언니


아웅 언니 아그들 어린데 무슨 그런 ㅋㅋㅋㅋ

울 아들 진짜 안습이야요
(사실감 있게 표현하는 우스개 이야기고 그리 우스개 이야기로 받아넘기료 표현하니 단어선택이 수준이하이니 읽는 분 골라 읽으세요 )



하며 웃어 넘기지만

사실 기분이 썩 좋지는 않아요

언니네 딸는 많이 어려요

제가 왜 이런 걸까요 ㅠㅡㅠ
IP : 116.38.xxx.20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농담
    '18.4.29 7:09 PM (61.75.xxx.140)

    예능을 다큐로 받아 들이 시네요
    그냥 웃자고 하는 소리에...

  • 2. 저도 그랬으면
    '18.4.29 7:10 PM (116.38.xxx.204)

    그앴으면 하는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근 일년 정도 되었어욮

  • 3.
    '18.4.29 7:10 PM (211.186.xxx.141)

    기분이 좋지 않으신지...........

  • 4. 저도 ㅠㅡㅠ
    '18.4.29 7:12 PM (116.38.xxx.204)

    왜 그런지 이해가 사실 ㅜㅡㅜ

    그 언니랑 아주 친하지는 않아요

    호옥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계신가 해서요 ㅜㅡㅍ

  • 5. 농담
    '18.4.29 7:17 PM (61.75.xxx.140)

    님이 그 언니를 평소에 썩 좋게 생각 안 하거나
    그 집 딸도 안 이쁘다 생각 해서
    사돈감으로는 아니다 라는 생각이 있는 거죠
    웃자고 하는 소리에 님이 진심으로 은연중에 받아 들여서
    그래요

  • 6. 안녕
    '18.4.29 7:18 PM (1.237.xxx.137)

    저도 맘에 드는 아들 친구 사위 삼았으면 한다고해요
    근데 제가 딸이 없다는게 반전.

    좋으라고 하는소린데 부담갖지 마세요 아마 그 언니가 맘에 별루 안드나봐요

  • 7.
    '18.4.29 7:20 PM (116.38.xxx.204)

    그 언니가 첨에는 참 고마웠는데

    몇년의 관계지속 후 요즘은 부담스러워지긴 했어요
    언니가 잘못 한 건 아닌데 ㅜㅡㅜ

    제가 좀 언니릉 싫어하게 된 걸까요?

  • 8.
    '18.4.29 7:32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소리죠 그걸 이렇게
    고민하다니 충격이네요
    그냥 사위 삼았으면 좋겠다
    니 아들 착하고 맘에 드니 좋아보인다
    칭찬인데 뭘 그리 깊게 생각을

  • 9. . .
    '18.4.29 7:33 PM (123.215.xxx.28)

    헉.. 칭찬을 해줘도 싫어하는 사람이 있군요.. -.-;;

  • 10. 여기 글만봄
    '18.4.29 7:41 PM (182.222.xxx.70) - 삭제된댓글

    진짜 사이코들 천지에다 사회성 제로
    아무말도 안하고 살아야지
    별 내용도 아닌 립서비스 맨트를 기분나쁘다고 곱씹질 않나

  • 11.
    '18.4.29 7:43 PM (175.117.xxx.158)

    주책이네요 그아짐도

  • 12. ..
    '18.4.29 7:48 PM (124.111.xxx.201)

    친구끼리 사돈하면 힘드니까요
    말이 씨가 되는거니 장난이라도 싫은겁니다.
    실제 시어머니와 친정엄마가 국민학교때 친구인데
    옆에서 친구들이 부추겨 아들, 딸이 소개로 만났다가
    결혼한 케이스라 두 분이 친하면서도 또
    말 못할 어려운게 있어요.

  • 13. 원글님은
    '18.4.29 8:12 PM (180.66.xxx.161) - 삭제된댓글

    나이라도 맞죠..
    저는 친구가, 우리 아들보다 세 살 위인 자기 딸이랑 결혼시키자고, 자기딸이 연상이라도 자기는 괜찮다고 했어요...ㅎㅎ
    자기 딸은 중1이었는데,
    완전 애기인 초4 우리애를 보고 그런 생각이 들까... 참 어이 없었어요.

  • 14. 칭찬인데요
    '18.4.29 8:12 PM (218.158.xxx.98) - 삭제된댓글

    사위 삼겠다는 말이 아니라 어린데도 탐 날만큼 순하고 듬직하다로 해석 되는데요.
    전 그런 표현 안씁니다만 이건 칭찬

  • 15. 불쾌
    '18.4.29 8:24 PM (221.144.xxx.236) - 삭제된댓글

    ㅡ할수 있어요

    제 딸 여담임이 만날때마다 하는소리가
    딸삼고싶다. 였어요
    너무 예쁘다며.
    처음엔 감사합니다. 예쁘게 봐주셔서요
    이랬는데
    이게 계속되니까 진짜 불쾌하던데요
    그분 미혼이였는데 딸 뺏기는 기분까지 들정도였으니까 뭔가 호러영화도 생각나고
    아무튼 불쾌해요

  • 16. ㅇㅇ
    '18.4.29 9:21 PM (1.244.xxx.165)

    그 언니네가 어떤 이유에던지 사돈? 맺기에 싫은 구석이 있는거죠.. 넘사벽 조건과 인격이 좋은 집이고 아이도 예쁘고 착하다면 그렇게 싫지는 않을듯? 아닌가요?

  • 17. 글들 고맙습니다
    '18.4.30 10:02 AM (223.38.xxx.66)

    저를 다시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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