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보여준 중개소 말고 다른 부동산가서 계약하는 거....

[Life is...]

요즘에는 집을 여러 중개소에서 겹치게 갖고 있잖아요
서로 물건을 보여주고 중개료를 반반 나누는 것 같더라구요.

할까말까 하는 집이
A중개소에서 보여준 물건이고
며칠후
다른집을 보여주시던 B중개소와
그 집을 한번더 보게 되었습니다
그집 하기로 마음먹고는 B중개소에서 계약하려하는데요

궁금한 것이 ...
A가 먼저 보여줬으니 A가서 계약하는게 상도의 인가요?
이런 걸 따지는 게 맞나요?
상관없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질문드려봅니다

[상관없어요]

저도 같은집을 2곳서 보여줬는데 첫번째 부동산에서 보여줬을때는 가격이 좀 비싸서 좀 더 둘러보겠다 했다가 두번째 부동산에서 결국 같은집으로 계약했네요.
첫부동산에 마음이 좀 안됐긴 했어요. 상관없지만 웬만하면 첫번째에서 하세요.

[수고]

어느 부동산이 더 수고를 많이했는지를 따져보심이 좋을것같네요

집 여러개 보여주고 동네 안내 많이해준
(시간과 노력으로많이 쏟았다 판단되는)
곳에서 계약하는게 맞지않을까요

만약에 a를 통해서 동네 다 알아보고
정작 힘안쏟은 b랑 계약한다면
그건 좀 아니지 싶어요

[ㅇㅇ]

A집에서 하는게 도의상 맞는거 같긴 하네요
조건이 같다면요
그집이 맘에 안들었으면 다시 그집 안갔을건데
한번보고 괜찮으니
가본집을 또간거잖아요
두번째집은 한게 없죠

[ᆢ]

b가 더 가격이 낮은거아님
a에서 계약하는게 맞는거같아요
나중에 a가 알면 좀 불편할수 있을듯요

[ㅇㄷㅇ]

근데 수수료를 깎아준다거나
아님 내 기분에 더 믿을만한 인상의 중개사를 택한다던가..등등
이런건 소비자 마음 아닐까요?

말투도 서비스도 다 다를건데..

[후리지아]

A가 알면 소송들어올 수 있어요

[ㅇㅇ]

음...부동산들이 얼마나 악랄하고 더티한지 모르셔서 그러는거 같은데요. a에서 알면 난리날꺼예요. b부동산하고는 남편보고 보러가라고 하시고 남편이ㅜ계약하는걸로 b에서 하세요.

[문제삼을 수도..]

한 집은 한 부동산에서 봐야해요. 더 좋은 조건으로 다시 오퍼한 게 아니라면, 한번 본 집을 다른 부동산에서 소개해 주면 봤다고 솔직하게 말해야 해요. 대부분은 그러냐 하고 다른집 권하더라구요.

[아델라]

제가 그런 일이 있었는데요...
A업자가 불친절하기도 했는데 a가 소개한 집을 모르고 b랑 또 가게 되었거든요.
근데 나중에 집에까지 찾아와서 행패를 부리고 갔어요.
혼자 있을때 와서 얼마나 무서웠는지 몰라요.

[Life is...]

a중개소 분이 너무 장사꾼 같고 막 밀어붙여서
호구 되는 것 같아 좀 싫었거든요
몇년 전 a에서 계약한적 있는데 세입자인 저희한테 중개비도 넘 많이 받은걸 나중에 알게되어 맘상한 적 있구요
그래서 질문한 건데...
나중에 행패부리고 악랄 더티 하게 난리칠까봐
좀 겁나기는 하네요...

a쪽은 진심 싫은데
도의상 아닌것 같고...
어쩌나...

[전]

부동산 거래 많이해요 (임대업)
특히 매매...전세끼거나 할려면 능력있는 중개사가 절실해서 상황이 어찌되든 a.b중에 저랑 더 맞고 능력있는 사람한테 중개 맡겨요
이게 무슴 선착순 줄서기도 아니고 중개과정 능력별 얼마나 큰 차이가 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