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디다 지금 물어볼곳이 없어서...(당뇨인)

어휴 조회수 : 2,027
작성일 : 2018-04-29 15:13:13
몸이 피곤하고 살이 빠진다싶더니 그저께 당뇨판정 받았어요.
무척 높은 상태이구요.

첫날 식이요법 설명을 잘 이해했었는데 여지껏 착각했었네요.
1700kcal식단인데 제가 곡물군이 하루8단위인데 완전 잘못 먹었어요.
아주 부족하게요.
그래서그런지는 모르겠지만,당뇨인지 몰랐을땐 두통이 없었는데 약복용하면서 엄청 양을 줄여 잘못먹어서 저혈당(?)증세가 온건지 두통이 자주 오네요.
1시반쯤 점심식사를 했는데 지금 부족한 곡류군을 채워서 식빵같은거라도 먹어주면 좋을까요..?
모자르게 계산했다고 저녁에 왕창 먹는건 오히려 나쁠꺼같고 내일도 다른 검사가 있어서요...
일단 저지방우유 한컵을 간식으로 마셨는데 혹시 곡류군섭취가 급격히 줄어도 두통이 올수 있는건지 궁금해요...

병원이 문을 닫는날이니 어디다 여쭤볼데도 없고 급해서 82로 달려왔어요.
뭘 어떻게 짜서 먹어야할지도 막막하고 약복용후 첫검사 식후수치가 428이 나오니 진짜 넘 충격적이라 아직도 정신이 없어요...ㅠㅠ
식단표(1700칼로리)같은건 어디 참고할만한곳도 잘 안보이니 넘 답답하네요..;;
IP : 223.38.xxx.6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4.29 3:14 PM (175.192.xxx.208)

    네 탄수화물섭취 극단적으로 줄이면 두통옵니다.

  • 2. .....
    '18.4.29 3:15 PM (121.191.xxx.214)

    탄수 안드시면 두통옵니다.
    네이버 당뇨와 건강 카페가 보세요
    정보 많습니다.

  • 3.
    '18.4.29 3:20 PM (211.219.xxx.39)

    당뇨약 처음 드시는거죠?
    저희 애아빠는 두번이나 약 바꿨어요.
    본인과 안맞는 약들이 있더라구요.

  • 4. ...
    '18.4.29 3:24 PM (223.38.xxx.60)

    네...
    당뇨약 처음 복용 맞구요,
    저도 아직 제게 맞는약을 못찾아서 찾는중이라고 하더라고요.
    근데 아침,저녁때 약까지 먹고 곡류군 섭취를 잘못 이해해서 이렇게나 부족히 먹었으니 당이 확 떨어져서 두통이 온게 아닌가싶어서요.
    질문은 지금 그럼 식간에 곡류군 부족한부분을 먹어도 되는건가 궁금해서요...
    근데 점심땐 약을 안먹거든요..;;
    저녁때 채워서 먹자니 내일 검사가 잡혀있어서요...==

    조언주신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댓글 계속 볼게요..

  • 5. ..
    '18.4.29 3:47 PM (175.223.xxx.105)

    대형병원은 영양사가 교육하고 책자도 주니 식사교육프로그램 찾아보시면 좋을듯합니다. 약이 빠졌으면 좀 더 움직이시면 어떨까요. 계단오르기 추천하더라구요. 식사나 혈당관리모두 지속적인 것이니 빠진 것 잊으시고 지금것부터 잘 챙기셔도 충분하실듯해요.

  • 6. ....
    '18.4.29 5:00 PM (223.38.xxx.162)

    애공~
    두통이 넘심해서 약국에서 당뇨캔디 혹시나 사두었던거 한알 얼른 먹었더니 거짓말같이 두통이 사라졌네요...
    ..님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7. ,,,,
    '18.4.29 5:18 PM (121.167.xxx.212)

    서점에서 당뇨 책 두세권 사서 읽으세요.

  • 8.
    '18.4.30 4:35 AM (175.127.xxx.58)

    유튜브에서 이상구박사 뉴스타트강의나 황성수박사 강의
    검색해서 들어보세요.
    건강관리에 도움되실 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06582 중1 중간고사 수학 7 중1 2018/04/30 1,804
806581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 자한당 국회.. 2018/04/30 435
806580 나의 아저씨의 정희처럼 사랑에 미쳐 사는 여자 있나요? 6 dma 2018/04/30 3,389
806579 친일파들이 최고로 발악하고 있네요. 4 친일파청산 2018/04/30 1,145
806578 보수의 의견을 얘기할때 "모임" 핑계가 유행인.. 7 ㅎㅎ 2018/04/30 990
806577 남자는 한번 돌아서면 돌아오지 않나요? 29 시나이 2018/04/30 15,554
806576 오유 베오베 보다가 빵 터졌네요,, - 현시각 북일관계라는데요,.. 8 오로라 2018/04/30 4,326
806575 직장상사와 자가용탈때 어디 앉아야할까요? 15 Mm 2018/04/30 4,477
806574 지금 남이섬인데 닭갈비 유명한곳 추천부탁드려요 8 힐링 2018/04/30 1,362
806573 한국일보 워싱턴 특파원) 북한 붕괴론자들의 겐세이 2 강추요 2018/04/30 1,302
806572 자꾸 가라앉지 않는 분노 1 분노 2018/04/30 1,300
806571 40넘으니 웃을때 입가 주름 몇겹으로 져요ㅠㅠ 10 주름 ㅠ.ㅜ.. 2018/04/30 3,583
806570 북한에 돈준다고 이번 남북회담 전혀 기뻐하지 않는 사람 39 어라라 2018/04/30 5,597
806569 文대통령 ˝노벨상은 트럼프 대통령이…우린 평화만 갖자˝ 11 세우실 2018/04/30 3,155
806568 고양시민 여러분! 내일아침 고양시청에 모여 주세요! 3 bluebe.. 2018/04/30 1,205
806567 닌텐도 스위치 오프라인이 더 싼가요? 2 .. 2018/04/30 1,164
806566 결혼식에 5만원 내고 두명 가는거 민폐인가요? 92 미미 2018/04/30 17,933
806565 혜경궁은 묻히고 드루킹은 난리고,민주당은 지맘대로하고 6 개판 2018/04/30 1,058
806564 전쟁 영화 중 최고다 하는 것 추천해주세요. 27 .. 2018/04/30 2,104
806563 성남시 공약이행률 96% 이것도 구라인듯...ㄷㄷㄷ 8 ㄷㄷㄷ 2018/04/30 1,155
806562 은수미 사퇴해야겠네요. 10 에휴 2018/04/30 3,922
806561 이읍읍 블로그 가서 글좀 써주세요 4 이너공주님 2018/04/30 992
806560 평양냉면 너무 믿지마세요 38 ㅁㅁ 2018/04/30 20,318
806559 급)혹시 제대혈 보관 연장하신분 계신가요?(셀*리) 1 .. 2018/04/30 1,752
806558 오래된 명태피 1 lovema.. 2018/04/30 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