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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 라는게 정말 있을까요

궁금하다 조회수 : 3,050
작성일 : 2018-04-29 14:32:52
단학선원 국선도 이런거 좀 해봤는데
기 같은거 잘 모르겠어요

기가 쎄다
기가약하다
기혈순환이 잘된다
기고만장하다
기세등등

기 관련 표현들이 참 많은데
저런 수련을 해도 기를 못느끼겠어요

제가 머 잘못된걸까요?
IP : 211.196.xxx.18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4.29 2:36 PM (222.114.xxx.110)

    자존감이 높으면 편안하고 안정 된 기가 느껴지고 자존심이 높으면 불편하고 불안정한 기가 느껴지고 둘 다 없음 기가 약해서 여기저기 치이는게 느껴지죠.

  • 2. bb
    '18.4.29 2:39 PM (125.176.xxx.13) - 삭제된댓글

    저도 국선도 하다 그만두었어요^^
    저는 국선도 좋더라구요. 시간이 정해져 있어서 자꾸 다른 약속이랑 겹치면 못가게 되는게 불편했고 약간 정적인 시간이 있는데 추위를 너무 많이 타서 힘들더라구요.
    저는 근력운동이 더 좋더라구요.

    그런데 국선도에서 호흡하면서 집중하는 시간동안 무아지경에 빠지는걸 경험하고 나서
    근력운동할때도 호흡을 중요시하네요.

    기혈순환. 저는 알듯 말듯할때 그만두었네요 ㅠㅠ

    나중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해보고 싶어요.
    제가 너무 젊어서 나중에 나이들면 다시 해보고 싶어요

    어쨋든 국선도 좋았어요

  • 3. ...
    '18.4.29 2:46 PM (118.38.xxx.29)

    자존감이 높으면 편안하고 안정 된 기가 느껴지고
    자존심이 높으면 불편하고 불안정한 기가 느껴지고
    둘 다 없음 기가 약해서 여기저기 치이는게 느껴지죠.
    -------------------------------------------------

  • 4.
    '18.4.29 2:52 PM (118.34.xxx.205)

    에너지같은거죠.

  • 5. 쉽게 말해서
    '18.4.29 3:18 PM (122.38.xxx.28)

    정신력.. 집중력과 같은 힘...에너지..그런 뜻이지..요술을 부리는 그런게 아니죠.

  • 6. ...
    '18.4.29 3:26 PM (222.119.xxx.68)

    자존감이 높으면 편안하고 안정 된 기가 느껴지고
    자존심이 높으면 불편하고 불안정한 기가 느껴지고
    둘 다 없음 기가 약해서 여기저기 치이는게 느껴지죠.
    =======너무나 맞는 말이네요..

  • 7. ...
    '18.4.29 3:31 PM (76.219.xxx.77)

    사람에 따라 기에 민감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민감한 편이라 가르쳐주시는 분도 깜짝 놀라셨어요
    대다수 사람은 좀 걸린다고 합니다.
    못느끼시더라도 기가 작용하기때문에 꾸준히 수련하시면 몸이 달라지는걸 느끼실꺼에요^^

    기가 있다는건 과학적으로도 증명이 됐답니다

  • 8. 어이쿠
    '18.4.29 4:37 PM (66.249.xxx.179)

    이건 당ㅈ연히 있는거죠
    우리말의 대부분에 이 말이 들어있잜아요

    기력이 쇠하다
    기분이 좋다
    원기왕성
    기가 쎄다 약하다
    기가 막히다..

    등등 얼마나우리말에 많이 들어있는데
    완전히 실재합니다

  • 9.
    '18.4.29 4:39 PM (1.234.xxx.114)

    정신력 맞는거 같아요
    기 라는건...

  • 10.
    '18.4.29 4:40 PM (125.177.xxx.71)

    뒷통수를 누가 계속 보고 있으면 따갑지않나요?
    그런게 기의 일종 아닐까요
    인기척이라는것도 있구요

  • 11. 단학
    '18.4.29 5:36 PM (182.215.xxx.5)

    한창 유행하던 때에 잠시 수련해 본적 있는데
    기 수련 과정에서 무릎꿇고 앉아있다가
    정말 무언가 강한 기운에 의해 뒤로 넘어간 적 있어요.
    그 느낌이 너무 섬찟하고 충격적이라서
    정말 지금도 선명하게 기억해요.
    그 경험으로 기의 흐름이 있다는 것은 확실히 믿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것을 수련해서 뭘 써먹을 것도 아닌지라
    하다가 그만 두었어요.
    대체의학 중 수지침이나 이혈 같은 경우
    기혈 이라고 하는 기의 흐름을 이용해서 하는데
    결국 우리 몸의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하는 방법이라고 이해하고 있어요.

  • 12. ㅌㅌ
    '18.4.30 1:30 AM (42.82.xxx.14)

    저는 기를 귀신이라고 생각하는데..믿거나 말거나..
    본인 몸에 강력한 좋은 신이 들어오면 자기를 지켜주니 든든하고
    자기 몸에 비리비리한 조상신이 들어오면 해꼬지하거나 앞일에 훼방이나 놓으니
    기가 안좋아지고
    이도저도 아닌 잡귀들이 떼거지로 붙어있으면 지들끼리 싸우느라
    사람이 이도저도 못하고 어리버리해지고 남들따라 휘둘리기만 하고
    여하튼 저는 귀신의 농간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13. ..
    '18.6.8 11:15 AM (211.213.xxx.132) - 삭제된댓글

    자존감이 높으면 편안하고 안정 된 기가 느껴지고
    자존심이 높으면 불편하고 불안정한 기가 느껴지고
    둘 다 없음 기가 약해서 여기저기 치이는게 느껴지죠.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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